나에게 기회조차 안주고 일방통보로 끝낸 사람한테 뭐가 아쉬워서 온종일 힘들어하고 이런거 보고 댓글다는지,, 슬픈건 헤어짐의 사유(일주일에 휴무가 딱 하루인 사람인데 그 쉬는날 저랑 뭘해야하나 그냥 쉬고싶은데 이생각이 끊이질 않았대요 더 잘 못챙겨줄거 같대요. 자기한테 더 집중하고 싶을 뿐이래요 )가 납득이가요.. 근데도 너무 매일같이 전화하고 진심으로 시작했던지라 너무 보고싶어요 이렇게 한쪽이 너무나 단호하게 판단내리고 정리할게 라는 톡으로 말하고 바로 카톡,전화차단 -> 너무 기가차서 담날 일하는곳에 전화하여 제할만ㆍ햇고 차단풀라고 해서 그사람이 풀었고 바뀐건없었어요 다만 제 얘기를 하라고 풀어준거였고 더 단호한,상처주는 식으로 문자로 끝났어요 이런 헤어짐에도 재회가능성이 있을까요
제 옆에는 자기가 아닌 것 같다는 말, 니 옆엔 내가 아닌 것 같다는 건, 포기해야겠죠? 본인이 더 잘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직장 다니다 취준생으로 되긴 했습니다. 전 워커홀릭이구요.. 그냥.. 다시 그런 순수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제가 너무 상대가 노력한 걸 몰라준 거 같아서요..
드디어 재회로 가는길에 들어온거같아요.. 제 지분 99%로 차였었고 일주일가까이 엄청 매달리고 중간에 공백기 좀 가지다가 실질적인 저의 변화도 있었고(백수였다가 취업함,살도 좀 빠짐) 현재는 헤어진지 한달정도 된 시점에서 엊그제 장문톡 남겨놨었거든요..그리고 바로 다음날에 술김에 제가 써논거 보다가 “푸”라고 잘못 보내졌는데 바로 칼답와서 “일할만해..?” 라고 연락왔어요ㅜ 한달만에 처음으로 저에게 질문을 한거였어요.. 그러고 두시간 가까이 전화도하다가 다시만나자 그런얘기는 저도 안했고 그저께부터 점점 연락도 많이하고 저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기도하고 요새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못먹는다는둥 그런말도 하더하고요..ㅎ 제 걱정도해주고 무튼간에 한달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서야 좀 희망이 보이는거같아요 놓치고싶지 않은 사람이었고 그 사람에 비해 제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는데 재회까지 성공하면 좋겠습니다ㅠㅠ
약 2년동안 만났고 헤어지기 일주일 뒤 2주년이었고 헤붙 6번 1번 제외 제가 다 잡았고, 늘 어르고 달래주며 잡았는데 마지막 기점으로 7개월만에 다시 헤어졌는데 상대의 피치못할 사정이라지만 상습적인 약속파토로 인해 참다참다 터져서 팩폭 폭언을 날리게 되었고, 3일동안 서로 연락안하다 4일째 되는 날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고 그거 보지도 않고 안읽씹으로 일관한지 일주일이 넘었고 이번에는 잡지도 않았습니다. 보고싶고 그립지만.. 언제까지 계속 제가 잡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감정적으로 따지고 몰아부칠때마다 헤어지자 했고 그러지 않으면 사이는 좋았습니다. 늘 잡을때마다 전 최선을 다해 잡았는데 매번 자기 기분나쁘면 헤어지자하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내가 잡아서 다시 연을 이어가봤자 무의미하다 느꼈습니다. 상대도 저처럼 이별에 대한 고통을 느껴봐야 정신차린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늘 상대에게 내가 잡지 않아도 돌아왔을거냐 물으면 돌아왔을거라 그랬기 때문에 한번 확인해보고 싶어요. 정말로 돌아오는지. 인연이라면 돌아올것이고 아니라면 안돌아오겠죠. 상대가 거부회피형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매번 약속 깨질때마다 주말 혼자보내게 되고 너무 외로웠어요.. 이제 잡을 힘도 여력도 남아있지 않고 더이상 자존심 그만 상하고 싶어 3개월동안은 잡지 않을 생각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못 잊으면 그땐 잡겠지만.. 3개월동안은 절대로 잡지 않을 거예요. 정말 상대가 저를 사랑하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요. 그 과정이 우리 관계에선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멀티프사 썼는데 상대는 내렸고 저는 내리지 않았고, 3일 연락 끊어진 시점에서 그 어떤것도 하지 않았어요. 습관성 이별협박 뜯어 고칠려면 제가 독하게 마음먹고 잡지 않음이 맞다 판단했어요.
재회한 케이스인데 사실 이런저런 계산하고 얘기하는거보다는 그냥 본인이 진짜 생각할 시간을 갖는게 중요함. 나랑 얘랑 진짜 잘 맞나? 내가 뭘 잘못한거지? 상대는 뭘 잘못한걸까? 난 왜 화가난건지? 다음에 정말 또 안그럴 수 있는지. 그럼 그 전엔 그게 왜 안됐는지 상대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지, 상대가 원하는대로 못하겠다하면 어쩔건지, 그런 생각정리들을 하다보면 사실 그래~이보다 좋은 남자도 있겠지~싶은 생각도 듦. 물론 가슴도 아프고 눈물나는 날이 더 있겠지만.. 저는 저런 생각들을 정리가 다 되어갈때쯤 먼저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도 생각했던것들이 있어서 차분하게 이야기들을 이어나갈 수 있었고, 남자친구도 나름대로 제가 이별하고 울면서 그저 감정에 빠져있지않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관계에서 회복을 갈망하더라구요. 그 때 제가 반대로 원하는걸 요구할수 있고..이런 시간들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아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헤어질때 과거로 얘기하던것들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어" 이런것들이 오히려 '아 얘는 벌써 내가 과거형으로 맘 먹었구나?' 라는 생각에 이별하고나서도 다시 전화하기 너무 힘들었대요. 😅😅 사바사가 다 있으니... 참고하시되, 생각하는 시간은 다들 꼭 가지시길 추천..
주인장님 저 연락 왔어요 ... 2-3개월은 기다려야겠다 하고 포기하고 그냥 운동이나 하자 하고 헬스장 왔는데 인스타 스토리 답장하더니 잘지내냐고 살 너무 많이 빠진 거 같다고 다른 남자 생기는 거 아니냐고 장난식으로요 ㅋㅋㅋㅋ... 오랫동안 친구이기도 하고 좀 좋게 헤어진 편이어서 (헤어지는 날인데도 농담치고^^) 빨리왔던 거 같아요 연락 한번인데 2주동안 힘든게 다 날아가네요 ㅋㅋㅋㅋ... 알려주신대로 잘 이어 가보겠습니다... 안기다린척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재회까지 멀었지만 연애 언어 영상들 보면서 열심히 해볼게여 ~~~
안녕하세요 오늘 남자친구가 그동안 제가 애정표현을 잘 안하고 종종 말을 예쁘게 해주지 않은 것들에서 너무 지쳤고 힘들었다며 헤어지자고 합니다,, 저희 둘 사이는 바로 어제까지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대화를 하면서 본인은 그동안 너무 지쳤다고 하며 그만 만나는게 맞는 것 같다거 하더라구요 . 제가 듣자마자 그동안 몰라서 미안하다 ,내딴에선 처음부터 마음을 열기가 어렵고 조금 시간을 두고 점점 마음을 여는 타입이라 애정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너 말을 듣고 앞으로 내가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레도 그만 만나는게 맞는거 같냐 물었더니 계속 만나도 자기가 이런 부분에 너무 신경쓰는거 조차 힘들 것 같다라고 하며 끝났습니다 이런 경우는 재회 가능성이 전혀 없을까요?
4년만난 사랑하는 사람이랑 헤어졌고 항상 그 사람이 좀 더 맞춰주는 연애를 했습니다 문제는 3개월 전부터 권태라고 해야될까요 만났을때도 제 자신이 전과 같지않고 데이트도 힘들어했고 웃음도 줄어들고 하니 그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며 몇달간 정리를 한 뒤 외롭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마지막 안좋게 헤어지고싶지 않고 훈훈하게 헤어지고싶다며 좋은말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며 헤어졌구요.. 잡아봤지만 아직 사랑하지만 지친 마음이 너무크고 기대와 실망도 이제는 안할것같다고 하네요 ..본인을 생각해준다면 이대로 끝내달라고 하네요 .. 정리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함께했던 모든 내용들을 금방 삭제하더라구요.. 이제와서야 못해준게 많이 생각나고 노력을 좀 더 못해본게 후회가 되는데 재회가 가능할까요? 이별한지는 1달 반이 되어가네요 카톡과 sns는 안끊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좀 보아야 조언을 해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연애언어연구소 무료진단 게시판에 구체적인 사연을 남겨주시면 상황을 한번 봐드릴게요. 의미상기로 감정 반응이 있을수 있다면 재회 여지가 있지만, 상대방이 너무 오랜 기간 이별고민에 괴로워했다면 단기 재회가 어려울 수도 있어 속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자고 차인 입장인데 다시 만나자도 아니고 얘기는 하고 마무리를 하자 혹은 그조차도 하기싫고 끝내고싶으면 알려잘라고 말해달라했는데 읽기만 하고 답없는건 뭘까요? 싫으면 싫다고나 연락하지마라던가 무슨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전화를 해도 신호만가고 안받고 톡도 읽고 답을 안해요 전혀 그렇다고 차단한건 아무것도 없고.. 헤어지더라도 얘기는 하고 마무리짓자는건데 멍석깔아줘도 싫다고도 안하고 암말고 안하니 넘 답답합니다ㅠ
@@듀쨩-z8l 그럼요.. 단기연애이기도했고 반년도 더 지나서 그런지 그닥 큰 추억들은 없어서 다른사람들에비해 크게 힘들지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차인지 한달뒤에 한번 잡아봤는데 결국 읽씹하시더군요.. 그래서 더 잊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잡은것에 대해 후회는 안해요 저의 진심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사내연애였고.. 그는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그만두었고.. 저는 아직 그 회사에있어서 그런지.. 가끔 회사에서 그와 몰래 썸타고 연애했던 추억들이 떠오르긴해서 완전히 잊혀지진않았지만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제 스스로도 바쁘게 지내니 전에비해 잊혀지긴하네요 지금 한창 힘들시기이실텐데 ㅜㅜ 정말 아직은 추억들이 많아서 못잊겠다싶으면 연락해보시고 그래도 상대분이 연락이없거나 재회하기싫다하시면 포기하시는게 낫겠죠.. 그리고 헤어진것에대해 너무 후회도말고 자책하시지도말고 그간에 최선을 다했던 순간들과 좋았던 추억들만 생각하셨으면 싶어요! 님은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운사람입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차단 관련 영상 보고 궁금한게 생겨 댓글 달려고 왔어요. 차단을 언제 푸는게 가장 좋을지, 차단을 한 입장에서의 영상은 유튜브를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답글 잘 달아주시는 연애언어님 댓글로 물어보러 왔어요. 헤어지고 내일 딱 한달이 되고 사귀고 있었으면 1000일이였을 날이에요. 전남친이 저에게 소홀해진거 같아 여러번 말해봤지만 알겠다고 했지만 노력하는게 전혀 안보여 저 혼자 지속적으로 상처 받는거 같아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리고 헤어지고 1시간뒤 점심시간에 제 친구들한테 헤어졌다 말했고 제 친구들이 '사실 너가 걔 너무 좋아하고 있는게 너무 보여서 너가 너무 크게 상처받을까봐 못했는데 너 남친 다른 여자애들이랑 놀고 너한테 말 안한거 같더라. 그때 너 말 들어보니까 거짓말도 친거 같고' 라고 말해서 학교 끝나고 폰 받자마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 메신저(현재 해외 거주중이라 왓츠앱)를 제외한 인스타 카톡을 차단했어요. 저도 나름 많이 괜찮아진거 같고 저희학교는 오는 1년 반동안 반이 안바뀌는 학교라 비록 헤어졌지만 서로 무시하고 살순 없으니 차단을 풀고 싶어요 근데 제가 차단을 풀었을때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좋은 기억이 있으셨을 거예요. 그 사람과의 모든 과정을 객관적으로 판단할만큼 우리 뇌가 이성적이지 못하거든요. 어릴 때 가정폭력을 당한 사람들도 어린 시절 아버지랑 목욕탕, 놀이공원에서의 추억을 기억하며 애증을 가진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당연한 감정이니, 너무 혼란을 느끼지 마세요.
중요한건 저렇게 만나고나서가 더 문제임, 회사랑 나와의 관계로 대입해보면 쉽게 이해 됨, 회사한테 그만다닌다고 했는데 3주만에 다시 후폭풍으로 저 다시 다닐게요 한다쳐봐 다시 다닌다쳐도 서로 신뢰가 얼마나 있겠냐고요 남녀관계도 사랑, 마음 전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야 시작이 가능하듯이 관계가 끝날 때도 이해관계 달라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헤어지게 됨, 결국 헤어지게 됐는데 3주만에 연락다시 와서 다시 만난다해도 이미 지쳐있거나 스트레스 받은 현상황에서 재회는 오히려 영영 관계를 악화시킬 뿐이니 이별하신 분들은 완전히 이별을 받아들이고 나와 상대가 멘탈이 회복됐을 때 기간을 넉넉히 두고 재회를 시도하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함
뭔가 진심으로 챙기고 생각해서 표현한게 오빠가 처음이었어 다른사람들한테 체면세울거 없이 나 자신으로 솔직하고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내 삶에 유일한 사람이었어 부모님 가족한테도 말할수 없는 것들을 말할수 있는 가족같은 사람이 되었었다는거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힘들 때 어떤지 같이 오랜 시간을 보내지않으면 알 수 없던 것들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다는거나 자신으로 가장 솔직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
뭔가 진심으로 챙기고 생각해서 표현한게 오빠가 처음이었고 마지막일거 같아 → 마지막일 거같아. (미래에 대한 확언은 상대방에게 부정을 할 여지를 주는 언어이므로 배제하세요.) 또한 언어가 추상적인 감이 있으니, 조금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저라면, "다른 사람한테 체면 세울거 없이 나 자신으로 가장 솔직하게 대할 수 있는 내 삶에 유일했던 사람이 당신이었어."와 같은 표현을 쓰겠습니다.
한달 후 800일을 앞두고 헤어졌어요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그 싸움의 원인은 항상 전남친은 전남친의 편안함을 추구했고 저는 우리의 시간, 만남을 추구했어요 저는 전남친의 편안함만을 원하는게 항상 서운했고 전남친은 왜 이해 못 해주냐의 불만이었어요 연애 초때는 안그랬어요 1년이 지나니 본인의 편안함만 추구하고 연애 초때 해주던 모습이랑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심하게 싸울 때마다 더 잘해줄 자신이 없다 지친다 힘들다 그러더라구요 그런 말을 듣는 전 아직 좋아하고 사랑하니깐 잡았어요 잡으니 사과하고 화해하고 또 원래대로 돌아갔었어요 이번엔 둘 다 끝내야 될 관계라는 걸 잘 알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헤어진거 같고요 전남친이 엄청 단호하게 말 하고 끝이 났어요 제가 계속 붙잡았는데 아니 이제 못 돌아가 더 못 만나 라고 하고 끊어내더라구요 그러고 몇시간 후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 한번 더 잡았어요 그러니 2주만 시간을 가지자고 하면서 생각 좀 해보게 헤어진 상태에서 시간 좀 갖자고 2주 후에 연락 하겠다고 하네요 그러고 저도 알겠다 하고 끝냈어요 2주동안 저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남친은 어떤 생각을 해보고 싶어서 2주라는 시간을 가지자고 한걸까요 2주 동안 아무 연락도 안하고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 재회를 기다려도 될까요 ?
800일이라는 교제가 있었다면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개인의 시간을 누리고싶은 시기가 있을수 있는 것인데 그것에 대한 이해나 인정을 못받으니 갈등이 생기고 그에 따라 미래성이 없다는 판단이 생긴 거라 판단합니다. 상대방 입장을 내가 참아본다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해하고 애정의 문제로 해석하지않고 개인의 시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주어야 합니다.
주변 친한 친구들 통해서 저에 대한 좋은 얘기라거나 재회를 한번 생각해보라는 얘기를 듣는다면 오히려 상황이 더 안좋아질까요? 제가 붙잡을때 미친듯이 감정적으로만 호소했거든요.. 그래서 헤어지고 일주일 후에라도 해결책, 결심을 담은 편지를 주고 생각해보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그냥 이상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글쎄요..저는 다 공감 하기가 어렵네요.. 그 전에 5년동안 사귄 친구를 제가 자연스럽게 밀어 낸거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SNS에 잘 지내는 모습과 감정 기복 섞인 글들을 올릴때마다 전 오히려 더 정이 떨어져서 다시 "재회" 해볼까... 잠시 고민 하다가도 "아니야, 잘 헤어졌어" 하고 100% 확신이 들던데요...? 전 그 친구가 자신있고 행복해 하는 모습만 보고 싶었어요. SNS에 본인 잘 못이 아닌 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모습에 학을 뗐어요. 솔직히 이 친구가 너무 철이 없고 바뀌질 않아서 저도 힘든 결정을 내린거라 물론 그 친구가 볼땐 제가 엄청 단호한 사람처럼 보였겠지만 3년내내 고민고민 하다가 자연스럽게 밀어 낸거에요...(전에 한번 헤어지자고 했다가 죽는다고 협박해서 죄책감 때문에 노력 하면서 지낸 케이스...) 확실한건 이렇게 철없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한 사람도 "재회...해볼까?" 하는 마음이 안 들진 않아요... 헤어지고 난 후 정말 변화된 모습, 진실성, 자기 개발, 그리고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를 붙잡겠다고 본인이 실수한 것들을 인정하고 사과 하는 모습에 잠시 흔들렸지만... 100% 신뢰하기가 어려워서 시간이 좀 필요 했거든요...그러니까 SNS 염탐을 하게 된거죠.. 근데 생각해보세요..."이 사람의 말이 정말 진정성이 있는건가...? 다시 시작해도 괜찮을까...?" 헷갈리기 시작할때쯤 상대방 SNS에 나를 저격 하는 "감정기복" 글들이 있다면...과연 이 사람이 정말로 바뀌었나? 의문이 들죠.. 그러니 재회하기가 어려워지고 또 재회 했다간 이런 패턴 때문에 지칠께 뻔한데 힘들게 내린 결정 바꾸기가 쉽지 않은거죠. 제가 알기론 헤어지고 난 후 SNS은 내가 정말 괜찮고 회복 했을때 시작하는게 맞고 (더이상 미련 없을때) 하지만 재회를 간절히 원하는 분이라면 쿨하게 헤어지고 난 후 "미스테리"로 남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1년 좀 넘게 사귀었는데 자기가 혼자 솔로 라이프 즐기고 싶다 지금 눈치 안 보고 친구들 만나서 노는 게 너무 좋다 (둘 다 대학생인데ㅜ다른 대학교라서!!) 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헤어지자 한 지 3주 정도 지났어요.. 3주 사이에 제가 울면서 전화로 붙잡기도 하고 만나서 얘기도 해보고 그랬는데 점점 정을 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 전에는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지낸 상태가 되었습니다 조용히 지내면서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며 나중에 문자로 잘 설득하는 장문의 디엠 하나 보내도 괜찮을까요..? 사귈 때는 저도 그 사람한테 의지를 많이 했고 그 사람도 제게 처음으로 마음을 다 열어주고 많이 기댔다고 했습니다..🥺
뭐 그냥 예시라기보단 한마디로 기쁘고 슬프고 힘들고 즐겁고 이런 감정이 표출되는 사진들을 스토리에 올리는거죠 기쁘게 영화를 보러가서 재밌게 놀고 있거나 힘들어하는거 같이 술을 죽자하고 마시는 거나 등등 잘지내는 모습은 그냥 평상시대로만 원래 사시는데로 사는게 잘지내는거죠 막 특별히 한다고만 잘사는게 아닌거 같아요 원래하던일 그대로만 잘하고 지내면 될거같네요..
3년 가까이 만나고 갑작스럽게 마음이 떠났다는 말을 통해..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고 3주 정도 지난거 같아요.. 헤어지고 다음날 바로 붙잡을 정도로 정말 너무 좋아했던거 같아요.. 바로 잡지말고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이야기해 봤어야하나 하는 후회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해보고 싶어도 날아오는 형식적인 대답에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지만 너무나도 잡고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제발 꼭 읽어주세요! 100일 정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동안 만나면서 정말 많이 싸우고 헤어질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많이 좋아한다고 매번 잘해보자고 했었는데요 또 전화로 싸웠는데 남자쪽에서 자긴 좀 충격이었다고 엄청 고민하다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모진말을 들어도 사정사정 다 하며 2시간 가량 매달렸습니다 그러더니 그럼 생각할시간을 달래서 시간을 가지다 일주일째 안되서 제 생일이었는데 밥 사주겠다고 해서 짧게 데이트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헤어지자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또 몇일을 매달렸습니다 그래도 자기는 저 만나는게 두렵고 지금은 만날생각이 없다고 어떻게 해야 그만해줄거냐고 라고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2주뒤에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그게 뭐냐고 그때도 마음 없으면 놓아줄거냐고 그러면서 거의 제가 매달리는게 싫어서 어쩔수 없이 그러기로 한것 같습니다. 헤어진거처럼 지내라고도 했고요..이제 전 어떡해야하고 재회 가능성 있나요..?
후처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두렵다는 말을 했다면 두려운 원인에 대한 해결책 제시 그리고 감정 상기를 하는 후처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래의 영상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라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IBny9evbASI.htmlsi=Lt1YzZeXNrOAfLPz
만난지 500일정도 되었고 서로 성격적인건 정말 잘 맞았지만 여자친구는 술 좋아하고 저는 안좋아해서 제가 억압하고 술 관련 약속 어기면 화내고 말도 심하게했었는데 사귀는동안에는 상대방이 매번 잘못했다고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이번에 또 여자친구가 약속을 어겨서 전 감정적으로 화냈더니 집가서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그동안 저의 말투나 싸우는방식,화해하는방식 모두 스트레스였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질려버린거같아요. 그 날부터 오늘까지 10일 됐는데 여러번 붙잡았습니다. 사귀는동안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바뀌겠다라고요. 하지만 상대방은 계속 싫다고하고 오히려 이런모습에 또 질려하는거같아요 재회 가능할까요?
만난지는 600일 정도 되었고 낭친이 직장을 옮기고 나서 올 11월 초에 노래바 룸싸롱 비슷한 곳을 가서 걸리고 그저께도 노래방 클럽 가서 저한테 걸렸습니다. 제가 추궁을 하니 솔직하게 얘기하긴 했지만 다시는 안 간다고 해놓고 한 달 만에 또 이렇게. 저를 속이고 간 거에 대해서 너무 화가나서 지금 싸운 지 이틀째입니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다짐을 받고 미안하다고 저한테 계속 그러지만 너무 배신감이 들고 별 혼자 상상을 다 하게 됩니다. 남자 친구는 계속 저를 붙잡고 있지만 나중에 또 그러진 않을까라는 불안감과 배신감. 요즘 너무 머리가 복잡해요. 물론 본인 말로는 2 차는 안 갓다하고 카드 내역까지 하기는 했지만 모르는 일이겠죠. 헤어지는 게 답이라는 걸 알고. 쉽게 결정을 못 내리는 제가 한심하지마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조언 구해봅니다.
반복될 가능성이 솔직히 높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해도 결국 스스로가 내려놓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해요. 이런 문제뿐아니라,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만나온 시간이 있고 감정이 있으니 안그러겠다는 상대방의 말을 믿고싶어지고 내적 합리화를 하게 되지요. 기대심은 한번에 사라지지 못하니까요....^^
@@연애언어 네 맞아요 이번만 진짜 봐주면 진짜 다시는 안그럴것 같은 데요 어차피 회사도 이번 달 말만 하고 그만두거든요. 평소에 이런 글 보면 되게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왜 헤어지지 못하나 했었는데 제가 그러네요. 그런 점만 빼면 정말 착하고 착한 남자친군데 본인 말로는 분위기에 이끌려 갔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괘씸해서 잠도 안 오고 너무 화도 났다가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거리어요.
@@노란별-f2m 네 맞아요. ㅜㅜ 저번 달에도 한번 가놓고 다시는 안 간다고 했는데 이번에 또 간 거 보면 앞으로도 또 가겠죠? 근데 헤어지고 나서의 그 힘든 보다 차라리 한 번도 속아주고 만나는 게 제가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제가 헤어지면 굉장히 힘들어 하는 스타일이어서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거든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다시는 안 만난다. 싶기도 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마음의 감정이 변해요.
안녕하세요! 2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3주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근데 저는 아직 취준중이였고 나 취업하고 우리 돈벌어서 빨리 결혼하자고했습니다. 1년동안 기다려줬지만 저는 열심히 하지않았고 결국 떨어졌어요.. 그리고 나서 남자친구가 나는 정말 너하고 결혼하고 싶었는데 너는 말로만 결혼하려고하는것같다고하면서 더이상 나와의 미래가 그려지지않는다고했어요.. 우리의 관계를 생각하면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지않고 너 충분히 매력적이고 따뜻한 사람인데 정작 본인은 그게 안된다면서 미래가 그려지지않는다고생각하니 사랑하는감정이 생기지않는다고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저가 제삶을 열심히 살길 원했던것같아요. 그리고 헤어지기직전에 남자친구는 맘이 예전같지않다는걸 저도 느끼고는 있었지만 애써 저도 모르는척하고 남자친구도 잘이어가보려고 노력했던것같은데 저가 불안하니 자꾸 사랑확인받고싶어하고 의심하니까 더 겹쳐졌던것같아요.. (헤어지고나서 3주동안 저는 이제 취직도 했어요. 그래야 나중에라도 바뀐모습을 보여주고싶어서요!) 처음에 시간가지자고햇을때 장문카톡보냈는데 읽씹당했고 전화도 안받더니 5일뒤에 헤어지자고 통보받았고 이틀뒤에 얼굴보고 만나서 마지막으로 인사했어요.. 근데 저런 얘기 안했는데 지금와서 3주째에 저렇게 갑자기 카톡보내는게 좋을까요?
3년동안 함께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너무 많이 울기도 하고 썸원에서 상대가 없어진 것을 보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헤어지고 2일 후에 장문으로 글을 써 보내주었지만 상대는 너무 냉혹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정말 좋고 그 여자친구가 안 돌아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힘듭니다..
내일 회사에서 마주치며 같이 일해야하는상황인데 상황이별겸 지쳐서 헤어진경우거든요 제가 헤어지자는 물음에는 상황적으로 만날수가없다라고만 말하고 직접적으로 헤어지자는 말은 안했는데요 같이 밥먹어야하는데 제가 밥도시키면서"힘들텐데 든든히먹어"라고 친구처럼 쿨하게 하는행동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1년가까이 만나고 최근 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거리커플이구요 저는 지금 휴학생이고 오빠는 학교를 다녀 바빠서 안 본지 한 달. 그리고 카톡 연락도 적게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저번달은 크게싸워서 헤어질뻔하다가 다시 잘 만나다가 어제 갈등이 생겼습니다. 전화로 오빠가 저한테 너무 미안하고 너가 나에게 더 큰 존재가 되기 전에 서로를 놓아주자. 나는 못난 사람이고 너를 힘들게한다며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사는게 힘들다 겨우 버티며 살고 있다라고 말하며 내가 계속 너를 힘들게 할 거 같고 나도 힘들 거 같다. 마음이 식었나 싶다가도 너가 보고싶고 그런데도 나는 연락 안 하니 잘 모르겠다 했습니다. 저는 계속 붙잡았고 오빠는 미안하다 마음약해지게 하지마라며 제가 계속 붙잡으니 오늘 수요일에 다시 얘기하자고 합니다. 저는 오빠랑 정말 안 헤어지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잡고 싶습니다. 오빠가 저랑 안 만나서 그런건지... 지금 전화로 통보 받는데ㅇ너무 힘들고 만나서라도 얘기하고 싶습니다. 또 이제 종강하고는 자주 만나게 됩니다. 물론 내년에도 다시 장거리지만 내년엔 오빠가 자취를 하게됩니다
저는 이렇게 기본적인 가이드를 짭니다. 1. 일단 상대방에게 "만남의 선택이 무거웠듯이, 그 이상으로 이별의 선택도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사이에 이런 문제들을 덮어놓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보자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별이라는 선택을 너무 즉흥적인 판단에 의해 선택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행동따위는 원하지 않는다. 그러니 당분간 숙고 기간들을 거치고 단순히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관련하여 가능한 많은 소통을 하고싶다."라는 메시지로 당장의 이별은 수비할 것입니다. 2. 이런 상황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측에서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일이 빈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 생각의 변화에 대한 어필이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연애를 할수 있는 환경은 모두 다른 것인데, 너무 일반적인 연애를 기준삼아 상대의 마음을 재단한 것에 미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향후 내가 연애를 임하는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느지를 설명해볼 법합니다.
안녕하세요. 2년 만났고, 제가 헤어짐을 고했네요.. 사귀는 초반부터 상대방 전여친의 흔적이 자꾸만 보여 힘들어 했습니다. 제 마음이 힘들어서 용기내어 솔직히 말했지만, 잘 안바뀌더라구요. 그렇게 참고 잘지내다가도 힘들어서, 3개월정도에 한번씩은 제가 헤어지자고했었어요. 존중받지못하는 것같고 내가 상대에겐 맞지않는 사람같으니 그만하자고. 그래도 항상 그쪽에서 먼저 붙잡고해서 지금까지 4-5번 헤어짐속에서도 다시 만나고를 반복했는데, 10일전엔 제가 정말 마지막으로 헤어지자고이야기했어요. 다른때와는 달리 나름의 차가운 말들을 내뱉으며 헤어지자고했습니다. 더이상은 지쳐버려서 이 관계가 너무 힘들고, 신뢰할 수가없다고. 당신이 만났던 누구보다도 내가 괜찮은 사람이었을텐데 당신으로인해 내가 너무 작아지기만 했었다구요.그래서 다시는 보고싶지않다고했어요. 사내연애인지라 부딪힐 일이 있으니 이전처럼 또 아무렇지않게 연락해서 붙잡지말고 알아서 피해달라고, 혹여나 업무연락 할일있으면 다른팀원통해달라고... 정말 많이 노력했고후회없다고 그간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덤덤한척 이야기하고, 헤어졌습니다. 늘 헤어짐을 먼저 이야기했던 저지만 진심이 아니었나봐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상대가 한번도 진지한 상황속에서도 속내를 잘 말하지못하고 당황하고 괴로워하는 성격인지라 전 그게 참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끝내고 돌아왔어요. 제 마음은 이전과 똑같아요... 그게 이렇게까지 변할 수 없는건지, 너무 밉고 슬프네요. 이런 저한테도 연락이 올까요..? 헤어지면 이 괴로운생각들이 조금은 덜하겠지했는데 더욱힘드네요. 혹시나 또 친구처럼 온 안부연락에 답장 해주진않았을까, 만나진않았을까 , 이러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네요... 이대로 연락이 오지않을까 두렵습니다..
혹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할 때 마지막 말에 그냥 읽씹해줘라고 해서 지금까지 읽씹 하고 답장을 안 했는데 괜찮을까요? 헤어진지는 일주일 정도 됐고 제가 서운한 맘 표현을 헤어지자는 말로 해서 여자친구가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고마웠고 잘 지내라는 답장을 하는 게 좋을까요?
100일 쯤 만나고 헤어진지 2달 정도 되어가는데 중간 중간 연락도 하고 온적도 있어요 근데 헤어진 이유가 우울과 공황이 심해지고 저한테 이제 기대가 없어서 인데 그래서 아무도 볼 자신이 없다더라고요.. 근데 그러다 한 3주 전부터 썸 타는 사람이 생긴걸 봤서 남자 생긴거냐고 연락했다가 만나는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 전 정말 2달 동안 그 사람이 싫어하는걸 모두 고치고 영상도 많이 보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말해야 재회가 되는지 공부도 많이 해서 썸남만 아니였으면 정말 자신 있었는데 만나서 어떻게 해야 다시 저한테 마음을 돌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600일 좀 안되게 만났었구 헤어지기 전에 연락문제로 한번 싸웠어요 가볍게 장난으로 시작한게 진지해져서 싸우고 헤어진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싸운 당일에는 다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의 연락이 단답이 되고 보고가 되어버렸죠... 만나기로 한날 전에 통화하면서 저랑 약속이있는걸 까먹고 다른약속을 잡았다해서 많이 서운했어요 나보고싶기는 하지? 내가 서운해하는건 알지? 라고묻는데 '내가 너를 보고싶어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제가 먼저 시간을 가지자라고 했고 남자친구도 그게 맞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잠수타버렸어요 처음엔 목소리좀 들려줘라 연락좀 해줘라 했는데 마지막엔 '내가 너 어리광 받아주는게 당연한사람이아니다' 라고 해버리니 그제서야 연락와서 그만하자더라구요 재회가 되길 바라지만 연락오지 않을거같아 포기해야하나 싶기도 한 와중에 영상을 보게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이수아-n7u 음... 제가 먼저 연락해서 한번 보기는 했어요 근데 잘 안됐어요😂 보고나서도 연락을 이어가긴 했는데 어느순간 또 잠수타버려서...ㅠㅠ 지금도 연락해보고싶긴한데 그만큼 나 자신도 특별한 한 사람인데 굳이 나싫다는 사람을 잡기위해서 나의 특별함을 깍아먹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정리중입니당...ㅎㅎㅎ 기대하셨던 방향은 아니실지 모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당!💪
장거리연애를 이유로 헤어지고 3개월정도 뒤 상대에게 애인이 생겼고 그 뒤에는 부담없이 다시 연락하게 되어서 재회는 아니지만 밥도 먹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상대의 애인이 바람을 피었고 그렇게 전화도 하면서 좀 더 편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도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좀 안좋게 헤어져서 그 얘기를 서로 하며 위로하고 서로 좀 달달한 연락도 가능해졌는데 같은 지역에 다시 살게되어서 만남 약속을 잡으려 하자 바로 연락을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다른 생활적인 질문에는 답하지만 평소같은 연락도 아예 안오기까지 합니다 질투목적은 아니지만 sns에 여자와의 대화내용(바람에 관한 농담을하는)을 올렸는데 그것에 반응을 하며 저에게 저렇게 얘기하냐며 그 여자랑 친하게 안지내는게 좋겠다는 식으로 험담을 하더군요 마음은 있나 싶은데 다가가면 도망가다가 상대가 원할때 불쑥 찾아오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상대가 그 험담을 하고 난 후 제가 좀 다가갔는데 연락도 받지않고 있네요..
5년 사겼고 시험직전에 상대방도 일때문에 바쁜 상황인데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 연락이 왜 안돼, 뭐해 이런말로 지쳐하더라구요 싸우다가 남자가 헤어지자고해서 3일정도는 다시 생각해볼 수는 없냐 이런말로 잡았지만 확고하다고 하네요 지금은 바쁜거 끝나면 보기로 정하고 지금 일주일째 연락 안하는 중입니다 만나기로 했지만 그날이 다가와도 제가 연락해야 상대방이 볼지말지 정해질것 같아요 작년에도 연락이랑 4년째 제가 취업이 안되서 이별직전까지 갔었는데 헤어지지는 않았고 제가 눈치를 보면서 상대방에게 맞춰준 연애를 한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권태기였던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잘해주니깐 헤어지지않고 만났다고 했지만 제가 이번엔 제 성격을 참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술마셨는지 연락 안되면 뭐하는지 물어본것때문에 헤어진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상대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가만히 있다가 만나기로 했던날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당장은 상대방이 스트레스가 정리되게 기다렸다가, 2주가량이 지나서 연락하시는 편이 더 낫지않나 싶지만 사람 성향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이라 너무 제 말에 의해 판단하셔선 안 되요. 권태기는 결국 상대방이 내 의미를 상기함으로써 해소되는거예요. 그 시간을 단기적으로는 줘보는것이 일차적인 대처예요.
헤붙커플 이번에도 상대가 먼저 헤어지자했는데 항상 제가 며칠뒤 연락해서 붙잡았던 루틴이었는데 이번엔 헤어지고 다음날까지 연락도해주고 갑자기 안읽씹하길래 그뒤로 저도 톡을 안했더니 며칠 뒤 상대가 읽기만하고 답이안해서 저도 계속 연락안했는데... 헤어진지 1주일되니 프뮤도 생전안하던애가 프뮤이별관련 올리고 2주차에 여행가서 제가찍어준 사진 전체공개로 돌리고 3주차에 자기아이디있는애가 제 게임아이디로 게임 2판 했었고 뭘까요?😂 재회넘 하고싶다 이제 나 바뀌었는데 ㅠㅠ
저는 사귄지 일년됬구요 연애초반부터 남친이 전여친과 연락을 가끔하고 만나기도했는데 근거있는 이유들을 설명하길래(사귀면서 같이 넣었던 주식을 정리하거나 동거할때 놓고온 물건때문)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번 남친생일때 전여친이 카톡으로 기프티콘 보낸거를 저한테 말안했다가 들켰어요 저는 당당히 얘기해주길 바랬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거짓말 치는게 싫었고 몇번이고 전여친하고 단호히 맺고 끊는게 없는모습에 온갖 정이 털려서 양심이 쓰레기구나 다신보지말자 이 한마디를 끝으로 카톡으로 보내고 지금 12일째입니다 7일쯤됬을때 전화한번 왔었는데 차단해서 제가 못받았어요 마음은 그사람이 좋은데 하는짓이 단호함없는 그태도에 이성과 감성이 오락가락하네요 다시 재회하려면 감성터치 이성적해결 위에 동영상처럼 해야하나요? 12일째인데 언제 말을하는게 좋을까요
저랑 같은데 성별만 다르시네요. 연하남 입장에서 자격지심 들게하고, 자존감 떨어지게 한게 본인 책임 같아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보셨나요? 나이차이에서 오는 여러 걱정 끝에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이라서 사랑하게 된건데사랑하지만 헤어진다는 변명으로 그 사랑을 가볍게 만들지마세요.
저도 11살 연하 전남친이랑 막 헤어졌는데.. 물론 나이 때문에 헤어진건 아닙니다만, 나이문제로 자격지심이 들거같으면 애초에 왜 시작하셨나요? 물론 저도 제가 살면서 10살차이 남자와 사랑에 빠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서 처음 시작할때 무지무지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치만 사귀기로 마음 먹었을땐 남자친구도 나이차이 신경안쓴다했고, 저 또한 당당해지기로 마음먹고 시작했어요 남들은 어찌볼지 모르겠지만 우리 서로만 좋으면 된거아니냐라는 자세가 되어있어서 나이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전남친이 어린나이에비해 좀 성숙한 외모와 정신연령이었고 저는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긴했어요..철도 없는편 같네요😢)
7년가량 만나다가 권태기가 2번이나 찾아와 최근에 이별하게되었습니다. 저는 남자구요. 전여친이 최근에 저에대한 관심,궁금증,그리움이 없다고 회복하기가 힘들거같다고 이별을 통보했네요. 그렇게 이별하고 받아들이기로 하는중인데도 아직 힘듭니다. 제가 평소엔 여자친구한테 거의 다맞춰주며 헌신하는 연애구요. 연락도 항상 잘해주었습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이렇게 잘해주니 처음엔 좋다가도 어느순간 부담,집착으로 느껴졌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이별 한지 일주일 접어들어가는 중인데 한달만 저도 힘들지만 생각정리하고 시간을 가지며 연락을 해볼까 하는데.. 재회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더 시간을 가지고 언제연락올지 모르는 상대방이 연락주기를 기다려야 할까요.. 어렵네요. 헤어지는날에도 서로 울고불고 포옹하고 악수하며 좋게 마무리는 지은상황입니다.
권태기에서 '시간'이란, 상대방이 내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간을 주는 것이예요. 음식만 체하는게 아니라 관계도 체합니다. 이럴 땐 상대를 이 관계에 돌아보게 만들어야 해요. "지금 네가 느끼는 감정은 내 말에 의해 결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다만 우리 관계에 느껴지는 권태기가 꼭 우리만의 권태기인지 네 일상에 새로움이 부족해진 것인지 생각해봐. 나는 나와의 관계와 상관없이, 네가 꼭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너의 요즘의 삶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길 바라." 이런 이야기를 한번 들려주어 보세요.
@@연애언어 네 조언감사합니다. 한달 지나고 나서 연락을 하는게 맞겠죠? 지금 매우 힘든상황인데 이거 못참고 연락해버리면 오히려 멀어지려할까봐 그게 두렵네여.. 근데 헤어질때 제가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떻겠냐 그랬지만 상대방은 나는 지금상태에선 이별하는게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 자기도 힘들겠지만 한달뒤에도 달라지는건 없을거라고 여지를 주고 싶지않다고 단호하게 자기입장을 이야기하니 원래 그런사람이 아닐뿐더러 그렇게 확고한 모습을 보이니 잡고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잡질못하겠더라고요.. 이런경우 상대방 심리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연락을 취하려면 어떤마음가짐으로 상대를 대해야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주인장님 질문있어서 이리 올려봅니다.... 3년정도를 만났는데 일주일전 헤어졌습니다. 근데 저에게 감정이 많이 남아있는지 여자친구에게서 항상 먼저 뭐하는지 물어보는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이번주 주말에 영화를 보자고했는데 이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기회라고는 생각안하는데 적어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도록 해야할텐데 재회 파헤치기를 모두봐도 없길에 이렇게 질문드립니다....헤어진이유는 제가 항상 헌신적이였는데 여자친구는 자신이 저에게 짐만된다며 나중에 본인이 헌신한걸 다갚을때되면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헤어졌네요....권태기가 온것도있고..
먼저 상대방이 정말 죄책감 때문에 이별한 것인지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저는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사실이라 가정하고 얘기한다면, 상대방의 지금 행동이 스스로는 죄책감을 덜 수 있는 행동이지만 나한텐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과 결국 누가 누구한테 더 많은 것을 주는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서로에게 만족감을 느꼈는지가 중요하다."라는 내용을 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나 또한 너한테 베푸는 만큼 너에게서 많은 것을 얻고 있었다는 메시지인 것이지요. 그리고 나아가서, 지금 상대방의 행동이 스스로는 죄책감을 덜 수 있을지 몰라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시는 편이 좋아요. 아래의 영상 한번 참고해보세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jU08mYv7G8.html
주인장님 안녕하세요 전에도 술때문에 잦은 다툼으로 인해서 상대방이 마음이 없다,힘들다 이런 얘기하면서 헤어지고 2주정도 뒤에 다시 재회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재회 후에 한달 지난 시점으로 상대방이 회식을 하면서 연락 두절이 되서 걱정되는 마음에 다퉜습니다..다투면서 스트레스 받는다..미안하다..그만하자..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상대방한테 제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가지면서 부정적으로가 아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이번주 토요일에 보자고했습니다 혹시 내일이나 금요일쯤에 주인장님이 알려주신대로 카톡 보내도 괜찮을까요..?
상대방에 잦은 술자리때문에 제가 집착이나 강요를 했었습니다 -너가 대학원 입학하고나서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들고 되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잖아 근데 나는 너가 그렇게 다니는 모습과 또 너가 하는 일을 옆에서 봤을때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웠어 대학원을 다니고나서부터 우리가 예전보다 보지못하고 또 거리가 그렇게 가까운게 아니라서 더 못보잖아..너가 학교에서 끝나면 전화하는 길에 힘들고 피곤한거 다 아는데 그런 잦은 술자리때문에 너가 취하고 새벽 늦게까지 안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걱정스러운 마음에 불안해서 너한테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짜증과 강요를 많이 한거같아 지금 너의 마음이 확고한것도 알고 무엇보다 너의 마음이 날 좋아하지 얺다고했는데 그 느끼는 감정들을 함께 극복해가고싶어 이런식으로 처음에 보낼까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이 친구랑 헤어지고 한달 좀 넘게 지나고 새 남친이 생겼는데 인스타가 잠시 비공개였다가 제가 공개 계정으로 오랜만에 하고 게시글을 올렸는데 새 남친이 게시글에 댓글을 단 걸 봤는지 그동안 안 하던 잉스타 차단을 했더라구요 근데 카톡은 차단 안 하고 염탐 꾸준히 하는데 이건 그냥 심심해서 보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