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료의약계열 직장인입니다~ 혹여나 잘못된 지식으로 예쁜커플들도 다툼 생길까봐 글남기어요.😄 - 칸디다질염, 세균성질염은 면역력 저하로 보통 생기고 성전염성은 없습니다. 질내에 상주하는균이지만 면역저하로 균번식이 심해져서 그렇구요.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프라즈마는 성매개 질환이라고 하지만 이또한 현재는 건강한 성인중 일부에서 확인되어 상주균으로 분류되고 있고, 전염력은 낮습니다. 다만, 각각 두가지 종류로 분류되고 전염력 가능성이 없지 않기때문에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어요. 해당 질환은 공동화장실, 목욕탕에서도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걸렸다고 해서 다른사람과 성관계를 했다고 의심은 살짝 접어두시는게ㅎㅎ.. -다만, 클라미디아, 매독, 헤르페스와 같은 질환은 성관계를 통하지 않는이상 전염이 어려운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 질환입니다. 이경우는 파트너 모두 치료하셔야하고 전염성도 강하기때문에 치료중에 절대 관계는 금물이고요. 건강한 성생활 하시고 예쁜연애 하시기를
@@Jeongwoo0330 여자니까 이런 병에서는 수치스럽기도 하고 예민할 수 밖에 없지요ㅠ 이런 걸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어요 남자친구긴 하지만 산부인과 가는 건 가족들에게도 말하기 어려운거니까요 이 영상으로 보면 여자분이 잘못한 게 맞지만 그래도 우리가 모든 걸 아는 게 아니니까 근거없는 확신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여자분이 거짓말한거는 너무너무 잘못햇지만 그래도 질염,방광염,부인과 질환은 여자들 그냥 감기처럼 걸릴수 잇어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아도 걸려요 남자가 보균자더라도 남자는 증상이 없을수도 잇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데요 나중에 본인 애인 여친이 저런얘기해도 너무 오해하거나 의심하지 마세여
STD 균검사에서 균 나오면 모두 성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댓글 답니다 유레아파붐이나 가드넬라는 STD균검사에서도 나오지만 공생균(몸에서 같이 사는 균)이라서 치료여부는 의사 판단하에 하고, 몸이 안좋아지면 면역력 약해지고 질의 균형이 깨져서 재발하기도 합니다 산부인과의 경우 결과를 그냥 문자로 보내주거나 내원하라고 하고 설명해 주는 경우가 많아서 검사지는 못받아보는 경우도 있어요 꼭 성매개로 감염이 되는 균이 아니더라도 균검사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영상때문에 질염 전체가 성병이라는 오해는 안생겼으면 좋겠네요. 영상의 사례는 아예 질염이 아니라 다른 병인듯 하고 질염 자체는 굉장히 자주 생기는 병임… 칸디다 질염같은건 새로 균이 들어온게 아니고 원래 질내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의 일부가 면역력 악화나 스트레스로 과증식해서 걸리는거에요.
칸디다균은 항상 내부에 있는 상주균임 몸 컨디션 안좋거나 면역력 떨어지면 과번식해서 질염으로 나타나는거고 더러운병 아니고 전염성도 없으며 여자 대부분이 숨만쉬고 살아도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봄(난 전혀 안그런데? 하는 사람은 진짜 축복받은거임. 부러움) 부부사이도 아니고 남친한테 부끄러움 느껴서 딴데 아프다고 거짓말할순 있음 근데 저정도로 일이 커졌는데도 칸디다 진단 인증못한다는건 성접촉 통해서 옮기는 다른 성병균 나온거 빼박 ㅋ 덤으로 남친하고 밖에 안했는데 성병 걸렸으면 여자가 먼저 뒤집어 엎어야 정상아님?ㅋ 어디서 균가져왔냐고 엎었어야 정상인데 숨긴거 보면 여자가 다른 남자랑도 잔거 빼박이고 ㅋ 더럽다 더러워 썩는 냄새가 모니터 뚫고 나오는거 같다 앞으로 저여자 만날 남자들이 불쌍...
@@김현아-h5d 트리코모나스는 솔직히 매개체가 거의 성접촉이라....젖은 수건도 사실 곰팡이성으로 칸디다로 발병해야지 트리코모나스로....가기엔......정말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하지만 진료 시에는 예민할수있어서...... 성병질염도 목욕탕이나 공중화장실에 가서 감염될 수 있다고 해요......ㅎ...ㅎㅎ.......
이영상 뒤늦게 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병이 아닐수도 있을것같네요. 임신중절수술하면 회복기간이 2주거든요.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지만 몸조리하는것처럼 외부활동 삼가해야해요. 성병에 걸린거면 아마 의심 안받으려고 데이트는 그대로 하고 잠자리만 피했을텐데.... 수술 후 되도록 집밖으로 안나가려고 핑계댄것같네요.... 딱 2주간 잠자리 음주 피해야하거든요ㅠ 성병은 숨기려해도 숨겨질수도 없을텐데... 저정도까지 말했으면서 끝까지 균이름도 못대고, 또 말투나 태도 자체가 옮았으리란 가정을 아예 안하는것같아서 이쪽이 더 의심되네요ㅠ
근데 저 여자분은 캥기는게 있으니까 저렇게 쪼는게 맞긴 한데.. 다른 남자분들이 오해하시고 잘 모르실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겨봐요..!! 산부인과에서 그냥 염증이라고 하지 무슨 염증인지 자세히 안알려 주시더라구요! 제 지역에서 대학병원까지 3군대 다녀왔는데 다 똑같았어요! 약잘 먹으라구만 하구! 또 진짜 여성분이 별거 아닌데 부끄러워서 말 안할 수도 있으니까 혹시나 이거보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오해 없으시길..ㅎㅎ
남자친구분 근데 진지하게 병원 꼭 가봐야할듯. 남녀다 그부분은 예민하기때문에 저렇게 여자쪽 때문에 옮아서 염증 생길 수도있고 심하면 HPV바이러스나 매독, 임질, 클라다미아 성병균보균자일수있음. 여성한테 질염은 흔한질환임. 신체구조상 성교경험없는 다섯살 짜리한테도 생길수있는거라서 질염은 이상한게 아니지만 균이 나왔다고 하면 잡고 물어봐야해요. 검사비용도 검사비용이지만 (생리 건너뛰어서 원인 찾기 위해 여러 검사제안받아서 그중에서 해봤는데 15만원정도 나옴.) 본인의 건강에도 크게 영향을 줄 요소임. 특히 HPV 바이러스는 나중에 미래 여친한테 암이 될수도 있음. 이거 그냥 헤어질게 아니라 검사받고 여친 검사지 대조해서 따져야할듯.
결론 (성병이 찐일때) 1) 현 남친한테서 옮았다 - 남자는 대부분 무증상이라 현남친의 전여친한테 있던 균이 현남친한테 옮아, 현여친한테 옮은 것인데 남친은 무증상이라 모르고 여자만 증상이 나타난 경우 >>> 현남친 분도 무조건 검사 받으셔야함 2) 여친이 전에 걸렸던게 재발했던 것이다 - 전에 걸렸던게 재발했다는 말은 구라가 아님 근데 균 이름이 영어라 모른다른건 구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보통 걸리는 hsv,hpv 같은경우는 한글이름이 있음 또한 검사 받으면 병명이 뭔지 알려주고 또 검사를 통해 음성,양성 결과를 알려줄 때 '○○○ 음성입니다' 이런식이기 때문에 병명은 모를 수가 없음 >>> 여친이 병원에 갔다왔는지, 검사를 받긴 했는지가 의심됨 근데 쨌든 현남친 분이랑 하긴 했으니 검사 받으러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