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결말포함 #충격실화 #씨무비 #존예녀 #인종차별 남자친구와 케냐에서 휴가를 즐기던 주인공, 카롤라. 휴가의 마지막 날, 우연히 마사이족과 마주친 그녀는 신비한 느낌에 홀려 급기야 그들과 함께 살아가겠다 결심하는데.. 평범한 스위스 여자의 마사이족 라이프는 과연 어떨까요?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씨무비! 제목: 화이트 마사이(The White Masai, 2005)
저는 원작 책을 진즉에 읽었던 사람인데요, 남자주인공은 영어를 하지 않았고요, 전통방식대로 결혼생활을 해서 남편과 같이 살거나 대화를 많이 나누지도 못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어딜봐서 이게 사랑이고 어딜봐서 믿음이 있었던건지 이해가 안갔는데 (10년전도 더 전에 읽었던 책이라 그땐 20대의 아가씨였음) 지금 40을 바라보는 나이에서 봐도 여전히... 이해가 안되네요.
문화, 이성,보다 먼저 심은데로 거두는 법을 보여주는 영화군요~ 상처주고 불법으로 사랑하면 그데로 돌아온다~본능과 이성을 무시할순 없지만 문화와 그밖의 다른면도 봐야한다 여자는 자기촉을 믿고 자기만 잘 하면 된다는 맨탈은 강한데 상대방에 대한 오류는 생각 못했다 결론~남을 배신하는 이기적인 사랑은 사랑이 될수없다
남친이 버젓이 있는데 대놓고 바람피고 이별하다니... 경험자인 백인여자와 목사인지 신부가 조언해주는데 듣지도 않고... 불나방같다. 자기인생 자기가 꼰 거라. 그래도 남편이 고국으로 안 보내주고 깽판칠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자식까지 데려가도 말리지는않고 마지막 친절 베푸는구나.
어릴때 보고 너무 감명깊어 글귀를 저장해뒀던 영화인데 이 썸네일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남주인공이 돌아오지 않을걸알아 하면서도 보내줄때 그 표정. 하지만 보내줘야 한다는 그 책임감. 만감이 교차하는듯 느껴졌어요. 어릴때 봤던 영화라 자막이 맞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댓글먼저 쓰고 정주행 고고
@ᄋᄋ 남자들이 수천년전부터 여자들의 사회 진출을 막고 노예취급해서 한국사에 기여를 못한건데 진짜 역사도 안배웠니 조선시대때 여성 인권이 얼마나 낮았는지ㅋㅋ 지금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여성 인권 존나 낮잖아 니는 방구석에서 디씨만 하면서 똑같은 맥락없는 글 복붙해서 유튜브 댓글에 퍼나르느라 모르겠지만 심지어 사회교과서에도 사회적 소수자에 여성이 있어.. 그 사례들도 다 나와있고..
그러게요 사화적약자인 여성이 한낮 원시인 냄져에게 가스라이팅 데이트폭력 오지게 당하다 스스로 탈출하는 내용의 페미니즘 서사라고 제목을 적었어아했는데 딱 그성별 클릭하라고 만든 유튜브 카르텔현상이네요. 채널주인이 성인지 감수성 관련 서적좀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문화차이는 넘을수 없는 벽같다 라는 말을 직접 국제결혼으로 겪어보고 나서야 저도 실감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다 말릴땐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막상 그 어마어마한 현실의 벽에 부딪쳐보고 나서야 깨달았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순탄한데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저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기를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갔었는데 결국 시부모가 다 나서서 한국까지 와서 중재하고 사과하고 해서 겨우 다시 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극 공감이 되네요.
@@geeh2141 그렇게 거창한건 아니고 핀란드인들은 개개인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요. 아무리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았다 해도 가정의 행복보단 개인의 행복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이혼가정이 많지만 다들 이혼이라는 것에는 맘 안맞으면 따로 살아야지 뭐 이런 반응을 보이고 남편이 아내한테 집안일을 강요할 수 없고 여성들도 밖에 나가서 자기가 하고싶은 생산적인 일들 한답니다. 페미니즘이 정말 고도의 단계로 발달했으며 한국의 땡깡부리기 페미와는 달리 여기는 여성들이 자기가 잘하는걸 책임감을 갖고 해요. 핀란드 여경들 보면 근육질 아줌마들이 말타고 순찰하죠. 그래서 남녀들이 아시아인의 가정,인생사와는 정말 다르게 살아가요. 자녀들도 17-19살을 먹으면 다들 나가서 일자리를 구하고 자취를 한답니다. 국가에서 청소년,대학생들 보조금 넉넉히는 아니지만 주고, 학생전용 월셋방도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이정도로 핀란드인들은 독립적인 삶을 지향해요.
마사이족이랑 일하다가 왔습니다. 그들의 삶과 문화는 한국인으로서 이해하기 많이 힘듭니다. 영화의 내용에 한치의 의심도 없네요. 너무 현실적으로 그려내서 소름 돋습니다. 허니문으로 왔다가 따로 가는 경우는 꽤나 있습니다. 외국인 한 번 꼬셔서 인생역전 해보려는 마사이족 포함 아프리카인 많습니다. 조금만 잘해줘도 혼자 행복회로 돌리고, 그저 호의였다는 걸 알면 뒤에서 욕하고 헛소문 퍼뜨리는게 일상입니다. 그러한 사람들과 성매매가 만연한 곳에서 경험삼아 재미삼아 했다가 여자 주인공처럼 다 깨지고 갑니다. 간혹 여자 주인공처럼 눌러사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본인 나라로 데리고 가거나, 왔다갔다하면서 스폰을 해주더라고요. 제가 아는 마사이는 그렇게 여자 외국인에게 돈받아서 현지 애인들(3명)에게 돈 잘쓰며 삽니다. 일부다처제라 죄책감도 없어요..아, 외국 할아버지들이 현지인들과 재혼해서 부촌에서 살거나, 첩삼아 데리고 가는 경우도 많아요.
@@ohmalub 리뷰영상을 보다 흥분한 채로 댓글을 적다보니 문장이 정리되지 않았네요ㅎ 우선 제가 그들과 지내면서 보고 느꼈던 경험들이 영화에 너무도 잘 그려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크레딧이라고 하는 외상문화(?), 여자를 물건처럼 취급하는 것, 여성이 남성과 눈마주치는 것도 조심해야 하며 그에 대한 반응까지. 그리고 덧붙여 여자 주인공과 같은 사람들이 생각외로 꽤 있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똑똑할 수는 있겠지만 지혜롭지 않은 여자.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 했겠지만 결국은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됐을법한 것들을 겪었다. 문화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것이 문제. 가령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조언에 ' 그럼 물건을 어떻게 팔죠?' 와 같은 말을 하는걸로 보아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