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영상도 여행 브이로그 입니다! 첫 3일 휴무를 받게 되어서 친구가 제주도 간다길래 저도 무작정 급 떠난 제주 여행,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어요. 4월이 한창 벚꽃이 필 시기라고 하길래 벚꽃 사냥꾼이 되어 여기 저기 찾아다녔는데 정말 예쁘고 좋았던 꽃여행이었어요. 여기 저기 벚꽃이 예쁜 곳을 다녀왔으니 여러분도 다음 해, 봄의 제주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벚꽃 사냥꾼이 다녀온 곳들 삼성혈 / 신산공원 / 용두암(유채꽃밭) /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 녹산로(강추) / 혼인지 - 넉둥베기 인기가 많아서 하루에 정해진 수량만 판매하는 가게라고 친구가 추천해준 가게여서 제주 도착하자마자 첫 끼니로 선택했어요. 접짝뼈국이라는 음식을 처음 들어봤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국물도 진하고 들깨 맛도 강하게 나서 고소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반찬도 맛있고,, 다음에 또 가서 먹고싶어요! - 미깡창고 근처 지나가다가 크로플 먹고싶어서 들렀는데 인스타에서 사진으로 많이 올라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비주얼도 그렇고 브라운 치즈라길래 기대했는데... 맛은 노맛이었어요.... 카페 자체는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사진찍기 좋아보였어요! - 도갈비 테이블링으로 해놨는데 순서 지나가서 대기 걸어놓은지 약 한시간만에 들어간 도갈비..! 이름이 도갈비라서 삼겹, 목살, 도갈비 하나씩 시켰는데 의외로 목살이 제일 맛있었어요. 평소에 목살은 퍽퍽한게 싫어했는데 여기 목살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갈비는 그냥 갈비 맛... 여기 가면 삽겹이나 다른 걸 먹을 것 같아요 - 맛나식당 여기도 새벽부터 대기를 걸어야지만 먹을 수 있는 곳,, 숙소 근처라서 되면 먹고 아님 말고~ 했는데 새벽에 비몽사몽 친구한테 배고프다고 했더니 대기를 걸어놓고 왔더라고요,,,? 근데도 갈치만 들어간 조림은 이미 매진이고 갈치랑 고등어? 반반 들어간 것만 되더라고요. 양념이 달달한 편인데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아침으로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는 맛집이었어요 - 아줄레주 여긴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누구나 다 아는 곳이더라고요,,? 여기도 친구 픽... 이렇게 쓰니까 이번 여행은 친구 덕분에 맛있고 유명한 곳을 많이 다닐 수 있었네요,,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게 왜 그런지 알겠는 맛! 시나몬 러버라서 시나몬 뿌려먹는게 제 취향이었어요. 카페도 예쁘고 에그타르트도 맛있어요! - 좀녀와 농부 바다에서 잡아온?걸로 해산물 모둠을 파는 곳인데 차를 끌고와서,,,, 술 없이 먹기 좀 힘들었던 곳이었어요. 오징어 구이도 마요네즈 찍어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신선해서 좋았어요. - 해왓 하루종일 바람이 은근 차가워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 성게미역국 찾는 곳을 검색하다가 근처에 있길래 갔던 곳. 전에 가족들이랑 성게미역국을 먹은 적이 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 맛은 못따라왔지만 그냥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기 좋았어요. 굳이 다시 찾아가진 않을 것 같지만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서 무난한 곳이었어요. - 해월정 여기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고 했는데 제가 또 맛있는 녀석들 밥 먹을 때마다 틀어놨었어서,,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속도 편하고 아침으로 먹기 좋았어요. 보말죽은 처음이었지만 제 맘에 쏙 들어버렸슴다.. 진하고 고소하고... 앞으로 제주 가면 무조건 먹을겁니다,,, - 어반정글그레이밤부 생긴지 별로 안된 발리같은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마침 근처에 있어서 가봤어요. 탁 트인 바다를 보고싶어서 갔는데 커피를 못마시는 저에게는 딱히 끌리는 음료 메뉴가 없었던게 아쉬웠어요. 야외에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쳐다보고 있으니까 여유롭고 힐링되더라고요. 카페가 예쁘고 해외같아서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났던 곳이었어요. - 치즈앤브레드 샌드위치나 파니니 종류가 먹고싶어서 찾아갔던 곳. 제가 갔을 때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저밖에 없었는데도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아졌던 곳이었어요. 겉이 바삭한 파니니를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안에 치즈랑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당근 라페도 상금하고 신선한 맛이라서 전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 오롯 제주 여행에서 마지막 음식은 뭘 먹을까 하다가 사치도 좀 부려보자 하고 성게비빔밥을 시켰어요. 한 그릇에 23,000원이나 하긴하지만 제육볶음이랑 반찬들, 쌈채소도 깔끔하게 잘 나온 곳이에요. 성게 비빔밥도 깔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라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7월 말까지? 건강상의 이유로 휴업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참고 부탁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