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 "뮤가 새끼를 낳았다."라는 건 비유적인 표현 같네요. 일기를 쓴 사람은 뮤츠가 뮤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나왔으니 사실상 뮤츠는 뮤의 새끼라고 취급하는 것이죠. 뮤츠의 1세대 도감 설명에서 나와 있듯이 뮤츠는 여러 유전자를 조합한 포켓몬인데, 아마 그 유전자 중에 뮤의 것도 들어있었을 겁니다. 설마 뮤가 진짜로 새끼를 낳았겠어요?
와 25년동안 가득 쌓이기만 한 떡밥들을 이렇게 세상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터리라길래 단순한 괴담 관련 얘기들일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심도있는 분석일줄이야... 포켓몬에 대한 랏맨님 특유의 통찰력은 볼 때마다 항상 놀라워요... 다른곳이 아닌 랏맨님 채널에서만 배울 수 있는 이런 포켓몬 지식들 덕분에 매번 포켓몬 정주행 할 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 늘 생각하는거지만 유튜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님들 제 생각에는 아르세우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제우스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고 레지기가스는 외눈박이거인을 모티브로 만든 것 같은데 신화를 보면 제우스는 어마어마한 힘에의해 동굴에 버려진 외눈박이 거인을 제우스가 데려가 각종 무기를 만들게 했고 쓸모가 없어지자 다시 동굴로 버려지고 제우스에게 악감정이 생긴 외눈박이거인들은 제우스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레지시리즈와 아르세우스의 이야기가 어느정도 들어맞지 맞나.... 십네요
무엇보다 가장 미스테리한건 인간임. 창조신은 물론이고 다른 세계의 포켓몬까지 가두는 몬스터볼을 만드는 과학력(심지어 덩치가 얼마나 크던, 얼마나 무게가 나가던, 얼마나 강하던 넣기만 하면 즉시 주먹만한 공으로 축소시킴), 몬스터볼에 넣기만 하면 즉시 강함을 따질것도 없이 복종시키는 세뇌력을 겸비함. 그렇다고 인간이 엄청난 지능을 가지고 있냐? 그것도 아님 지식을 포켓몬에게 전수 받기도 했고 심지어는 포켓몬이 인간의 지능을 압도하는 경우도 종종 보임. 인간이 엄청 강한 힘을 가지고 있냐? 포켓몬이 없으면 생활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의 포켓몬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종종 보임. 무엇보다 산을 날리고 1000만 볼트도 쓰는 포켓몬에게 인간이 이길수 있는 수단이 안보임. 그렇다면 대체 왜 포켓몬은 인간에게 복종하는걸까. 대체 왜 인간이 명령만 내리면 기절할때까지 전투를 하는걸까?
레지시리즈의 원동력은 아마도 루카리오와 같이 파동이나 기와같은 특정 포켓몬에게만 있는 에너지로 움직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레지 시리즈의 머리에 있는 점같은 것들이 전자기기의 회로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 ㅎㅎ 플레이트의 건에서는 아마도 처음엔 길가의 돌맹이같은 무쓸모였지만 아르세우스나 레지기가스가 독자적인 능력으로 힘을 불어넣어 각각의 플레이트가 되었거나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아르세우스가 디아루가와 펄기아 그리고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를 만들어 생명이 태어났다면 그때 태어난 생명이 뮤라면 수만마리의 뮤들이 각자의 환경에 적응해 유전자가 대부분 사라져 다양한 포켓몬이 되어 뮤가 한마리 보기도 힘들어진 이유도 설명이 되고 뮤가 모든 포켓몬들의 조상인것도 설명이 됩니다
요즘 이거 다시 보고있는데 10:21 보면 플레이트에 깃든힘은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이라 되어있어서 아르세우스가 거인들(거인들이라 했기때문에 레지기가스와 멜메탈이 같이 싸운걸수도있음)을 이기고 레지기가스는 힘을 잃었기때문에 선단신전 지하에 마지막힘인 순백플레이트만 갖고있었지만 결국 힘이 더 쇠약해지기전에 남은힘으로 레지시리즈들을 만들고선 대항하려고했던게 아닐까...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