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 허준씨가 오히려 맞는 내용을 질문했고 답변하신 분이 잘못 설명했네요. B-29가 출격한후에 모두 선회하면서 합류하는게 아니라 (이러면 연료 다 떨어집니다...) 비행대대(Bomb Squadron) 정도에서 포메이션 짠 후에는 바로 바로 일본으로 출발하는겁니다. 이때문에 선두 폭격기와 한참 뒤에 출격한 폭격기들은 몇시간 정도의 시간차이가 나게 됩니다. 도쿄대공습 당시 일본측 목격자 기록을 보면 "밤새 폭격이 계속되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나름 밀덕이던 저는 미군이 일본에 원자폭탁 두발 떨어트리지 말고 소이탄 폭격을 항복할때까지 줄기차게 지속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쭉 아쉬워했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간과한것이 있었어요 저희 아버지가 1940년 오사카출생이고 48년에 한국오셨습니다 아직 건강하게 잘지내시고요 비록 제가 별볼일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미군이 섬멸전으로 갔다면 제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태평양전쟁이 딴나라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덕분에 광복을 맛봤지만 전쟁중에 강제노역과 위안부로 끌려가신 분들의 한이서린 전쟁이란걸 다시 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역전다방 너무나 유익한 프로그램이고 수요일만 기다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thanSohn 오죽하면 미국이 그랬을까는 생 각 안해봄??그리고 일제가 36 년간 조선을 강제침탈하면서 수많은 악행을 저질렸고 미국의 국토인 진주만을 기습공격하면 서 태평양 전쟁이 터졌다..그러 게 왜 남의나라 36년동안 강제 점령하고 진주만을 누가 함부로 기습공격하래??그리고 진주만에 도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거 고 엄연히 미국국토인데 왜 진주 만을 기습공격했을까??그러니 미 국이 열 받아서 일본 도쿄에 대공 습을 했지..그러니까 미국에게 뭐 라 하지말고 일본의 선조인 일제 한테 뭐라해야 함..
아직도 태평양전쟁이 안 끝났다는게 좋다. 다른 곳에서는 볼수없는 채승병박사와 심소령교수를 앞으로 볼 날이 훨씬 더 많다는거니까. (샤를세환은 새로 옮긴 채널 포함, 몇년전부터 구독해서 잘보고 있음) 이렇게 자세한 분석을 본적도 없다. 지금까지 2차대전 관련된 많은 자료와 영상들을 찾아봤음에도 역전다방의 내용들은 새롭고도 풍부하다. 유럽전장에서의 채박사, 심소령의 활약도 정말 기대된다.
사실 일본군부가 그냥 옥쇄를 주장했던건 오해 입니다. 간을 보고 있던 거죠! 일본은 일-쏘 불가침 조약을 믿고 쏘련이 만주일부의 이권을 얻으며 중재 해 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일본은 청황제를 유지한 채로(20세기 이후에 생겨난 공화제 국가의 대부분은 왕정 상태에서 1차 셰대전을 겪으면서 패한뒤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전범재판을 면하는 조건으로 항복 할 수 잇지 않을까라고 눈치봣던 겁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짓밟히게 되리란걸 알았는데 결사항전이 아닌 무조건 항복을 택하는데 가장 좋은 구실을 준게 바로 원폭 입니다. 일제의 이른바 '옥음방송'에서도 '끝까지 싸울 수 있었는데 원폭 두방에 항복한다.'라고 저열한 핑계를 대게 해준 겁니다. 이때부터 일본은 원폭희생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제 아버님도 일본유학중에 이공습을 당하신것을 여러번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사람들이 양쪽 손에 물이 찬 양동이를 들고 강가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은 일부 살고, 자기 재물을 들고 뛴 사람들은 다 타죽었다고. 강에 도착하니 강에 시체가 가득했다합니다. 아버님은 그후 한국에 돌와왔지만 곧 625를 겪으셨지요.
참고로 도쿄는 이 대공습으로 인해 에도 시대의 옛모습을 전부 잃어버리고 지금의 고층건물 일색의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일본 군부가 이 공습을 보고 바로 항복했으면 더 얻어터질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군부는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옥쇄를 주장했고 결국 보다 못한 미국은 최후의 키카드를 꺼내게 됩니다
일본 소설들 보면 가장 역겨운 부분이 이 부분임. 자기들이 일으킨 2차 대전과 그 이후 한 엄청난 악행은 생각 안 하고 , 도쿄 공습 피해자 코스프레함. 이 시기를 이야기 하는 일본 소설에서 꼭 빠지지 않는 게 도쿄 공습. 끔찍했다고 표현 하는.. 그런데 이걸 왜 처맞았는지는 아무도 이야기 안하는 아이러니.
@@kingmaker0101 현대전은 기본적으로 총력전이 되기 힘든 구조입니다. 일부 기사에서 우크라이나 산업 시설들이 군수물자공장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기사도나오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총력전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전부 동원하는 것을 총력전이라 말합니다. 마치 2차세계대전의 독소전이나 일본이 국가총동원령을 발령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을 전쟁터에 내보내는 형태와 같은 것 말이죠. 그러나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국민을 전쟁터로 보내는 형태가 아닌 드론이나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고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으나 사전적 의미에서의 총력전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챗GPT일기 현대전이라고 불리는건 1차대전 때 부터입니다. 에초에 러시아가 총동원을 내리지 않고 조지아나 체첸 처럼 간단하게 끝낼줄 알고 국지전 시작 한건데 점점 시간이 길어지고 서방지원이 늘어나는 변수가 생겨서 초반에 투입한 병력이 소진되면 총력전을 하겠죠? 그럼 더 처참한 상황이 오게되고 총력전을 한다는것은 핵무기도 사용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5월9일에 서방에서 러시앙가 총력전 선포 할수도 있다고 우려한거구요. 그래서 현대전이 위험 하다는 겁니다. 우크라이나가 후방이 평온하다뇨? 우크라이나는 이미 총동원령인데요? 예비군까지 이미 다 소집해서 투입했는데요? 2차대전때도 독일 전국토에 폭탄 떨어진게 아닌데요? 2차대전 종전때 까지 독일 군수공장 돌아갔는데요? 전성기에 10~30%였지만요 군수공장이 돌아가면 총력전이 아니다? ㅋㅋㅋ 베트남전 미국 참전한거나 걸프전쟁 중동전 아프가니스탄등등을 보고 현대전이 총력전이 아니라 국지전이라고 우기시는거 같은데요 그건 미국 입장이죠.. 베트남 월북 걸프전에 이라크는 중동전은 이스라엘은 국가 총력전을 했습니다. 미국이 총력전 안하고 전세계로 확전이 아니면 다 국지전이다 ㅋㅋㅋㅋ 아닌데요? 국가 모든 경제력이 전쟁에 동원되는게 1차대전 부턴데요? 그게 총력전인데요. 전쟁은 애들 땅따먹기 장난이 아니라 민족대 민족 나라대 나라가 상대방을 죽이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너무 만만하게 보고 처음부터 총력전을 안해서 이렇게 진행된거고 러시아가 총력전 선포 하고 시작하면 3차대전 문이 열리기 시작 한겁니다.
@@챗GPT일기 우크라이나가 잏부 병력만 투입하고 드론같은걸로 대응한다구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세요... 예비군 소집 이미 했고 투입할수 있는거 다 투입하고 다 바닥이 나서 서방에 무기 달라고 구걸 하고 다니는데 일부 군장비만 투입 한거라구요? ㅋㅋㅋㅋ 애초에 장비가 얼마 없었는데요? 공군 벡몇십대 있는거 절반 이상 파손인데요 그나마 제일 나은게 미그29인데요...
Bomber Mafia라는 책이 어떤 선택의 재검토라는 제목으로 얼마전 발간되었네요. 역전다방 시청하고복습삼아 읽고 있습니다. 출연하신분들께서 번역했으면 더 실감났을거 같은데 무척이나 아쉽네요. 역전다방의 내용을 종영후에, 책으로 엮어보는것도 고려해 주십사 댓글 남깁니다. 출연진 모두들 화이팅...
드레스덴과 마찬가지로 도쿄도 참 복잡하네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악역이기도, 피해자이기도, 어쩔 수 없기도. 10만이라는 숫자가 말이 쉽지 상상해보면 엄청난 숫자인데, 만약 우리나라 도시에서 모종의 재난으로 10만이 죽었다고 상상하면 정말, 전쟁은 더욱 받아들일 수 없네요.
역전다방에서 나폴레옹 전쟁편을 심도 있게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토크멘터리에서 나폴레옹 전쟁편을, 30년 전쟁이나 7년 전쟁 편 처럼 자세히 다루게 되어 너무너무너무 기대가 컸었는데, 누가 갑자기 국방TV에 부임하면서 바로 그 누구 때문에 갑자기 중간에 폐지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져서 정말 정말 정말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더구나 2차 세계대전 같은 경우는 역전다방과 같은 양질의 컨텐츠도 많고 자료가 많지만, 나폴레옹 전쟁 같은 근대 전쟁은 이런식으로 전문가들이 양질의 자료를 갖고, 토크 방식으로 이렇게 자세히 다뤄주는 컨텐츠는 사실상 없거든요. 그래서 나폴레옹 전쟁과 같은 근대 유럽 전쟁사... 특히 토크멘터리에서도 완성하지 못한 나폴레옹 전쟁 편을 역전다방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다뤄 줬으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역만없이지만 일찍 항복했으면 일본 항복조건을 일부 수용해서 조선반도만이라도 일본령으로 남겼을 확률이 더 높아요.. 당시 조선반도는 36년간 일제가 통치를 해와서 나머지 점령지보다 일본사회에 거의 녹아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가쓰라데프트 조약으로 사실상 조선합병을 승인해준것도 미국이고 중일전쟁으로 미국과 서방에 등을 돌리기 전까지 조선반도는 일본이 서양에 손바닥 지문이 닳도록 아양떨어서 잇권 따낸거거든요.. 그런걸 총옥쇄로 계속 버텨서 미국인들 스팀 오르게 만들어서 "걍 너 이새끼들 싹다 뱉어내" 상황까지 오게 된거라고 봅니다
대체 그게 무슨문제? 거지새끼들이 무슨 벼슬이냐? 왜 거지새끼들은 동정받아야하지?? 그들이 약자라서? 약자는 무고하다고? 약자는 선해? 대체 이유가 뭐지? 더 신랄하게 말해줄까? 내일이라도 너한테 칼빵놓고 지갑털어가는게 너보다도 거지인 새끼들이다. 싸구려 동점심을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대가리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