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사람들 라이프 스타일이 배달음식으로 많이 바뀌었고요. 에어프라이어 등 기계로 다양한 집밥요리 수준이 다들 식당보다 더 뛰어납니다. 삼겹살구이도 식당에서 불판에 구워 먹는 것 보다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기름 쪽 빼서 먹으니 더 맛있음. 또 물가 상승으로 밥값이 많이 올랐고요. 외식 하연 맛도 없음. 제가 집에서 만드는 요리가 아이들도 휠씬 맛있다고 하고요. 맛도 없는 요리를 돈 주고 사 먹기도 돈 아깝고요. 차라리 편의점 음식이 나음. 저희 집은 원래 외식 안 하는데요.식당가서 먹으면 짜서요. 소금을 들이 붓는 듯. 제가 음식을 잘 하는구나 느낍니다. 간 싱겁게 해도 맛있게 할 수 있음. 저는 건강 생각해서 집밥 선호하고요. 작은 아이는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집밥 먹고 학원과 스터디카페 가서 공부함. 자기 돈 주고 사 먹는 데 맛이 없다고 함. 라면도 마늘 조금만 넣으면 맛이 다름. 고들고들하게 해 주지를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둘째 아이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오리구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소금장에 찍어 먹게요. 간식은 삶은 계란과 에어프라이어에 익힌 고구마로. 식당도 너무 많음. 다들 집에서 해 먹는 추세입니다.
자영업자라고 다 같은 게 아니고 음식/숙박업 종사자수는 1/10 미만으로 줄이는 게 맞긴합니다. 다만 그 구조조정 과정에서 은퇴자들의 소득을 보조해나가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하고 2세 신산업 교육바우처도 필수입니다. 우리는 이미 70~80년대에 농업종사자 수를 1/100로 줄여본 경험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당시 김재익이라는 천재 경제학자가 비서실에서 설계 총괄을 했는데 키 포인트가 바로 전술한 2가지 였습니다. 농민보조금(소득+생산성도구 구매비 지원), 자녀 제조업 이직 유도 그 경험을 현대식으로 응용하자면 음식/숙박업주 들에 대한 지원금으로 브레이크를 좀 거는 동시에 2세들에 대한 컴퓨팅, 콘텐츠 크리에티팅, 영어, LLM 교육을 지원해야 합니다.
삼성등 대기업들 희망퇴직 받는다면서요. 요즘은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돈 버는 듯 합니다. 당분간 가게 등 일 벌이지 마시고요. 사람들이 1.000원도 벌벌 떨며 돈 안 쓰려고 함. 영끌족들도 곧 죽어 나갈 듯 합니다. 남의 돈 무서운 줄 알아야 함. 불황이 시작되고 있음. 폐업도 돈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폐업 하고 싶어도 폐업비용 없어 못 하는 곳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