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 00 년대는 일본 애니도 재밌는거 많았지만 미국 , 한국꺼도 재밌는게 많앗죠. 한국은 레스톨 특수구조대, 탱구와 울라숑, 레카 , 해모수 요거 재밌게 봤구 미국꺼가 스펀지송 혹은 스펀지밥, 캣독같은 병맛 니켈로디온꺼랑 배트맨 TAS 스파이더맨 같은 슈퍼히어로 작품도 있었고 심슨이 이시기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때 더빙판이 한국에 들어왔었고 신기한 마법 스쿨버스 이것도 재밌고... 아 시 나 졸라게 많이 봤고 좀 늙었구만.. ㄷ
학창시절때는 비디오, 만화책 대여방이 있어서 만화책을 빌려서 가져오면 만화책 돌려봄... 그래서 재미있는거 있으면 하교때 가서 빌려보게 됩니다. 애니는 아직도 기억하는게 잡지책 뉴타입에서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전편 보여주는 이벤트 했는데... 거기가서 밤새서 다본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식 "과장 개쩌는 스포츠물" 좋아함 레이싱 - 사이버포뮬러 농구 - 쿠로코의 농구 [슬덩도 재미있지만 다른맛임] 야구 - 메이저 [2기 중딩 때가 고트였고 이후론 솔직히 좀...] 배구 - 하이큐 [배구선수 오피셜로 학생수준이 아님] 테니스 - 테니스의 왕자 [개쩌는 스포츠물에 빠지게 한 마약] 축구 - 슛돌이 , [블루록은 조만간 볼 예정] 골프 - 탄도 [라이징 임팩트도 좋지만...] 기타 등등...
그러고보면 거의 5년주기로 씹덕의 트렌드가 갈리긴하네 2001~2005년 = 따흑흑 우리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힘내야해 모두들 파이팅! 2006~2010년 = 대충 2000년대 명작 라인 여기 다 있음 바리에이션도 다양함 걍 아무거나 잡고보셈 (대신 페이트스테이나이트는 빼고) 2011~15년 = 누가봐도 잘났으면서 평범한 남고생 자처하고 사실 지 잘난맛에 사는 하렘 남자 주인공 (대충 그 ㅈ같은 3인방) 2016~2020년 = 난 평범한 남고생이다 대충 트럭에 치여서 이세계로... 2021~ = "응~ 나 존나쎔 니들이 뭐 어쩔건데ㅋ" 아니면 "응 너희들이 뭐 할지 뭘 원하는지 알고 있어~ 절대 그렇게 안해줄거야~"
인생애니 :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슬레이어즈, 유유백서, 블랙앤다커, BECK, 미야자키 감독작, 타입문 시리즈, 란마, 사무라이 참프루, 강연 당시에 빠졌을때는 몰랐는데 페스나를 보고 배경 지식이 부족한거 같아서 소설로 제로를 찾아보고, 또 타입문이 미는 배경이 궁금해서 게임을 하거나 진월담 월희, 공의경계를 찾아보는거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하겠네요. ㄹㅇ 음지 픽이었네
제가 91년도 초1 입학시작으로 99년 중3 졸업하면서 제대로 90년대 애니 본 사람으로 드래곤볼, 슬램덩크, 짱구는 못말려, 포켓몬이 가장 영향력이 컸던걸로 기억해여 ㅋ 단발적으론 슈퍼그랑죠, 피구왕 통키, 축구왕 슛돌이, 세일러문, 디즈니 만화동산, 옛날 옛적에 정도가 임팩트가 컸던 걸로 기억해요 ㅋ 근데 진짜 애니가 쏟아져 나올때라 날아라 슈퍼보드나 두치와 뿌꾸 같은 국산 만화나 핑그팬더나 보거스 같은 미국 만화나 시간탐험대, 꾸러기 수비대 같은 일본 애니같이 꽤 재밌게 봤던 애니들도 수두룩 하네요
7:07 스타라이츠의 남장여자 설정은 원작 한정이었고 구애니에선 사명때문에 남자의 몸을 하고 있죠(탈의 장면이 종종 나왔는데 확실히 남성체였죠) ㅎㅎ 7:28 사실 검열된 이유도 주인공이 중학생이라서라기 보단(나이야 임의로 살짝 높이면 되는 데다 한국 한정으론 주인공을 고등학생이라고 했죠) 짙은 왜색, 선정성, 젠더(동성애, 오카마, ts) 관련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신사를 배경으로 한 마스관련 에피는 대부분 잘려나갔고 아마존 트리오는 아예 나오지도 못했죠 ㅠㅠ 근데 또 신기한 게 물론 이걸 자르면 스토리 진행의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데스씬들은 멀쩡히 잘 나왔죠 ㅎㅎ
고딩때 애들이 나혼렙 재밌다고 보라해서 봤더니 소아온이랑 너무 비슷해서 이게 왜 재밌다는건지 이해가 안됐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와서 보면 하나도 안비슷한거같은데 그때만해도 이세계라 하나? 그런 장르를 소아온으로 처음 봤어서 그런 느낌만으로도 이거 따라한건가 싶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