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간암 말기 돌아가시기 10일전 넘넘 고통스러워 하셨어 형제 들이 참 많이 울었어요 통증이 오면 어떻게 해드릴수 없어 엄마를 고통 없는 곳으로 보내드리고 싶었어요 치료제가 안듣고 통증으로 괴로워 할때 보내 드리는 법이 생기길 ㆍㆍㆍㆍ 살아 계실때 정성을 다하고 통증 없이 보내 드리는 것도 효도 존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아빠가 폐암4기 판정받으시고 서울대병원 입원해서 항암치료 받고 좀 나아지셔서 집으로 옮기셨다가 얼마전 응급실로 갔다가 다른 병원에 다시 입원하신 상태예요 병원에서는 더이상 방법이 없고 몸 면역력이 저하되어 항암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의사가 한 열흘 정도라 하셨고 장담 못하신댔어요 우리아빠 살려주세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셨고 모든 수단 방법 임상실험까지 다 감당한다고 하셨던 분입니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고 멘탈이 강한 분이세요 지금 폐에 물이찬 상태라고 해요 숨은 쉬고 계세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우리아빠 살려주세요 정말 꼭 살고싶어 하셨어요
엄마.. 정말 수술도 잘되고 멀쩡했는데 갑자기 왜이렇게 됐을까. 왜 갑자기 전이네 말기네하다가 그렇게 허무하게 가셔야만했을까… 울엄마 진짜 착하게 살았는데….. 암이 너무 무섭습니다. 치료를 열심히해도 안듣는 사람들은 안듣고 암이 커지기만해요..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말기 혈액육종 시어머니가 계셨는데요,,, 3개월을 의사샘이 선언하셨어요.. 초기엔 마음을 거의 비우시고 맨탈이 많이 건강하셨던분이이시고, 긍정적으로 치료에 임하셨는데요, 1년 정도 넘어가니 힘들어 하셨고, 그이후는 의식이 계속 오셨다, 없으셨던 반복이었어요,, 요양원에 계시다가,, 집치료를 원하셔서 집에서 케어를 해드리려 노력을 했는데,, 거동이 힘드시고, 식사량이 주시고,,,, 그렇게 흘러가다보니 고통이야 말할것도 없으셨고 숨이차하셨고 나중엔 소통이 불가해지더라구요,,, 앰블런스와 병원 집 3번 반복끝에 의식을 놓으시고,,, 결국 의사께서 호스피스는 의미가 업다시며 의식이 없으신 상태이니 요양하시다 돌아가실수있으니 맘에 준비를 또 하라고 하시더군요,,, 저의 기억은 정말 잘못해드린기억과 더 잘해드릴걸, 더,더,더,,,, 란 생각을 하다가 임종을 못보고 돌아가신 한이 아직 마음속깊이 죄책감으로 남아있어요,, 긴병에, 자식들 혹은 자녀든 급속이 지쳐갔고 언제가 될지모르는 서로의 악몽속에 잠식되어있다가, 돌아가셨어요,,, 초기암이라든가 다 관련없이 항암에 대한 회의가 들때도 있었지만 ㅇ할수있는게 없었어요, 너무 너무 죄송하고 아팠던 기억이 많네요,, 항암은 정말 무서운 치료중하나예요 누구나 살고싶다면 적극 임해야하는데 모든걸 포기하고싶으셨다,말씀하시는어머님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에리네요,
암정복안돼도 좋으니 무서운 병 진단받고 답없으면 제발 안락사시켜주세요.., 아이러니가 ..의사들 거의 모두 자신은 아파보지않았으면서 이론적으로 교과서로만 배운것만으로 로봇처럼 정해진 테두리안에서 진료합니다..그러니 환자이해도 못하는경우가 너무많고..걸핏하면 신경성 정신적문제 예민해서 그렇다등등 환자탓으로 돌립니다
항암 치료는 거이 몸만 망가지고 하늘 나라 가는 분이 더많습니다. 지금 의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말기암을 깨끗이 정복 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연구에 연구를 하죠 언제쯤 항암 보다 나은 치료법이 개선 되며 언제쯤 우리는 모든 말기 병에서 이겨낼수 있을까요
암이 진행한 정도에 따라, 국소질환과 전신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질환에 대해서는 국소치료가 추천되는데 대표적인 국소치료에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중립자 가속기를 이용한 치료는 방사선치료입니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보다 고에너지를 사용하지만, 국소질환을 치료하는 국소치료입니다. 전이가 있는 환자는 전신질환에 속하고, 전신치료(항암제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전이가 있는 전신질환는 국소치료인 중립자치료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현대의학이 발달했음에도 지금껏 암도 하나 정복 못함. 당뇨랑 고혈압은 물론이고. 그냥 하늘이 점지해준 나의 날이다 생각하고 남은 여생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함. 죽음이야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 과제이고 그것이 고통의 과정이냐 아니냐는 나의 선택의 문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나의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
안녕하세요..벌써 9월이네요. 병원치료없이 진통제만 먹고 아직 버티고 있어요. 살도 많이 빠지고 많이 약해졌지만 정신도 온전하고 자꾸만 희망을 가지게되네요. 버텨줘서 고맙고 힘든걸 지켜보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곁에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병원에서는 약타러 갈때마다 의사가 놀라는것 같아요.
TV 허대석 교수님의 말씀이 정확한 것같아요 그리고 솔직 하시네요 그런데 대학병원 에서는 말기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 이라고 하면서 독하고 후유증이 심한 독한 항암약 때문에 먹지를 못하는데 하루 하루 바삭 바삭 마르고 그렇다고 몇년식 더사는 것도 아니고 말기암 진통으로 환자는 너무 힘들어 하는데 대학병원 교수님들은 말기암 환자에게 독한 항암을 구태어 항암을 맞게하는지 모르겠어요 말기임 환자들은 암보다 독하고 후유증이 심한 항암약 때문에 더빨리 죽는것같아요 먹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교수님 안타깝고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어 문의 드립니다. 친정아버지가 십이지장암4기 판정을 받으셨는데 항암을 포기하셨어요.. 소화가 안돼서 내시경으로 스탠트박고 위에 구멍을 내고 소장과 연결해서 식사는 조금씩 잡수시고 계셔요... 너무 말씀도 안하시고 절망감에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지내고 계십니다. 검사때 간으로 3군데 전의가 됐다고 하는데 조금씩 복부에 통증이 오는것 같아요.. 운동도 안하시고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신데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는 어떤식의 통증이 오는지 대체방법과 병원적인 치료는 어떻게 준비해 야 하는지.. 너무 갑작스럽게 닥친 고통이라 질문드립니다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도 소용없는게, 이미 장기가 다 암세포로 들어찻고, 그걸 수술로 다 도려낸다? 그럼 그 장기없이 살아야되는건데, 가끔 위장을 다 절제해도 생존할수잇다고하지만( 일반적인 식사는 안됨) 신체필수장기 간,췌장,폐,심장,뇌 이런장기는 사람몸에 없으면? 당연한 결론이죠.
선생님, 안녕하세요~말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간암이 85프로 이상 덮어져 있어서 남아있는 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해서 항암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급속도록 80프로가 좋아져서 항암을 현제 받으면서 남어지 20프로도 치료받기 위해 항암을 하고있습니다 이런 경우 간암이 이렇게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것인지요? 정말 꿈만같아서요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는 처음 봣다고 하시는데 정말 저같이 이런 경우도 있는 것일까요? 간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경우를 간암이 빨리 회복되는 분들도 보셨는지요? 궁금해서 말씀 드립니다
제가 비소세포폐암3기 진단받고 좌측폐 하단에 3.5센티종양이 생겨 수술하고 척추로 전이 됐다하여 방사선치료 3회하고 현재는 항암재알약으로 6개월 정도 복용하고 있으며 2019년 2월에 진단받고 3년정도 지나가고있는데 몸은 아직 큰 이상이없고 아픈데도 없습니다. 방심은 금물이라 항상조심하고 운동도하고 활동도 적당히하며 잘지내고있습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냅니다. 암환우분들 용기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암 걸렸다고 다 죽는것 아닙니다. 스트레스 받지않고 긍정의힘으로 사시면 좋은결과 있을것입니다.
약을 만들어주세요. 약이 나와도 너무 비싸서 쓸 수없으니 교수님같은 영향력있는 교수님께서 나서셔서 급여등재가 될수있도록 우선 힘쓰셔 주세요. 우선은 의사로서 살리는 방안들을 먼저 찾아주세요. 교수님처럼 영향력있는 혈액종양전문 의사선생님들이 죽음을 이야기하시는것은 너무 허탈하고 슬픕니다. 혈액종양 전문의로서 의료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을 먼저 이야기해 주시고, 강하게 외쳐주세요. 너무 슬픕니다. 이런것은...너무 슬퍼요
88세 시아버님이 오늘 암 판정을 받았고 6년전 위암초기 복강경으로 떼어낸후 전이 되었는지 척추쪽 네군데나 종양이 있답니다 등쪽엔 큰 종양탓인지 등을 손으로 살짝 누르기만해도 아프시다네요 이주전 부터 식사도 못하시고 묽은 죽만 하루에 한번정도 드시고 걷지도 못하시고 앉아있는건 고통스러워 하세요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처음 위암진단받은 큰병원가서 치료받으라고 하셨는데 연세도 많으시고 기력도없는분인데 치료를 꼭 받아야하는지 아님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할지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리고 얼마나 더 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ASSA-1 모든 세포들을 파괴하기 때문이에요. 암세포 잡으려다 사람까지 잡으니까요 암환자중 암으로 돌아가시는 분들 10% 다른 면역체계 무너져서 다른 병 감염되갖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대다수기 때문이에요. 저는 자연치유 하는 중인 20살입니다 항암 12번에 방사선치료 25번 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침 뜸으로 현생 사는 중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극복할거에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가족중에 한분이 36살이신데 대장암에서 직장암 복막암까지 전이가 됐어요 대장암은 수술했는데 복막암이 4기라네요...그래서 항암도 못받는대요 지금은 너무 마르셔서 57에서 44로 빠지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더 나빠지지않고 좋아질 수 있을까요 시설 좋은 암 전문 요양병원에 가서 좋아지시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아직 유치원생인 아이가 둘이나 있습니다...ㅠㅜ
선생님 저희 아버지께서 최근에 서울대학병원에서 간암말기 진단을 받으셨어요 3개월이라하셨구요 할아버지께서 1월말에 돌아가셔서 발인하시느라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지금은 최대한 컨디션을 올리고 다시 3월초에 진료받고 치료방향을 잡자고 하셨는데, 다행히 전이는 안되었고,암세포가 7cm나 되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셨었는데, 컨디션이 좀 좋아지셔서 항암에 들어가게된다면 간이식수술도 가능할까요? 온가족이 하늘이 무너진것같습니다 저희 아버지 꼭 살려주세요 선생님
저희 어머니와 같은 암이시네요. 작년 5월에 4기 통보받으시고 항암 4차 후 전이된 종양들 거의 제거되고 암 관련 통증은 거의 없으셨어요. 다만 항암 특성상 면역력떨어지시면서 기력이 많이 소진된 느낌은 있었는데 나이가 있으신지라 항암의 이익보다 부작용이 우려되어 그만두시고 아프실 때 진통제드시면서 생활 잘하셨어요. 그 후 작은 시술때문에 열흘 정도 입원하셨는데 기력없는 상황에 열흘 정도 침대에 생활하니 퇴원 후 앉고 일어나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한다고 하는데 출근 후 케어하기 너무 어렵고 걱정되어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한달 반 정도 후에 암환우 치고는 비교적 편안하게 임종하셨습니다. 크게 나 좀 죽여줘 이런 고통도 없으시고 이 주전까지 통화만 하다 갑자기 의식이 떨어지고 대면 면회하고 3일 후에 돌아가셨어요. 병원 상주가 금지되어 임종을 지키지 못한 건 너무 큰 불효네요... 저희 어머니와 같은 암이시라 주저리 떠들어봤어요.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지만 부디 잘 버텨주셨음 합니다. 열심히 사신 인생이라면 후회는 없으시겠지만 할 수 있는 건 뭐든 하셨음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wooseokhwang6222 저는 항암9차까지 맞고 BRCA유전자가(유방암 일으키는 유전자) 있다하여 그후 지금14개월째 표적약(제줄라)먹고있어요~ 2년을 먹어야 된담니다 제생각은 이 약때문에 현재 그대로 유지상태인것 같아요~ 어머님 말씀 들어니깐 눈물이 나네요 코로나때문에~ 가족임종도 그사항이 어쩔수 없잖아요 ~자책하지 마세요 난소암은 70~80%제발이예요 낳는병은 아니랍니다 대장암도 전 같이 수술했어요 항상 약탈려고 한달에 한번 입원하는데 난소암환자들 같은병실에서 운명달리하는 분을 많이봤습니다 어머님 좋은데가셔서 편히 계실꺼예요 저도 제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inchoi5870 난소암이라 하니 울컥하네요. 소천하시고 수목장 햇볕좋은 곳에 모신지 딱 일주일됐어요. 2년이든 3년이든 의사께서 하라는대로 하시고 단백질 위주 식사도 잘하세요. 기력 유지하는게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구요. 무조건 잘 드셔야 합니다. 위치만 괜찮으면 암이랑 사시는 분도 꽤 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연세가 있으셔서 진행 속도도 조금 느릴 수 있다고는 했는데 젊으시다면 오히려 더 조심히 치료 잘받으시고 버티세요!! 가끔 안부 여쭈겠습니다~
허대석 교수님 저희 엄마께서 편도암3기가 재발해서 목에 혹이 크게 튀어나와서 항암제를 센것으로 맞고 머리카락 모두 빠지시고 혹은 작아지지않고 그대로 터져서 지금은 소독만 하는 상태입니다 항암치료는 더이상 못받는 상태이고 병원에서는 면역항암제밖에 없다고해서 포기하고 집에 계십니다 저희 엄마 괜찮으실까요?불안하고 걱정됩니다 진통제도 안드시고 고통을 참고 계십니다 밤마다 고통스러워하십니다
안녕하세요...지금 말기암 판정받은지 3개월이 지나고 그동안 계속 집에서 생활하면서 병원 다녔어요. 지금 계속 복수가 차지만 칠곡경대 병원에서 너무 특이한 케이스라고 중간에 임상시험이나 다른 대학병원 공유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다 거절했었어요...많이 안좋지만 집에서 먹고자고 근처에 왔다갔다해요...최소 50거리 왕복 100분 거리를 일주일에 2회에서 3회를 합니다...매일 불안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