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집 지어보거나 집안 인테리어 공사 해본 사람들은 다들 경험하는게 우리나라 업자의 대부분이 사기꾼이거나 도둑이라는 생각만 들게됨. 그래서 결국 돈은 돈대로 이중 삼중 계속 들어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질질 끌면서 손해보고 집주인은 홧병 나고 심하면 송사까지 가야할 일들이 빈번하죠 오너가 공사관련해서 잘 모르거나 대충 알면 그냥 눈뜨고 당할 수 밖에 없는게 이쪽 업계라고 뼈저리게 느낌 대형건설사 부터 동네 설비업자들 까지 뿌리깊게 박힌 잘못된 관행들은 이제부터라도 바뀌어 나가야 합니다.
관이 분리가 될때는 물을 붇는것 보다, 수건이나 안쓰는 옷 같은걸 감아주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온도가 훨씬 오래가서 금방 뚫립니다. ! -이번 한파에 얼어버린 보일러, 세탁기, 건조기 를 같은 방법으로 녹인 구독자가 ... (고향이 홍천인데 정말 춥죠. 감기 조심 하세요 !)
ㅋㅋㅋ 이제 시작입니다. 평창에 땅사서 조립식 주택 짓고 별장처럼 쓸려다가 2년만에 다 팔아버림... 전원주택 로망은 개나 줘버림. 첫해 겨울에 수도 다 얼고, 변기, 순간온수기 다 터지고, 여름에는 허리까지 자라는 풀떼기에... 날벌레... 1달에 한번 가면 농사도 안짓는데 하루 종일 일해야 되고, 늦잠은 고사하고 동네 닭 울음소리에 새벽 4시면 강제 기상... 상주하지 않는 다음에는 몹쓸 전원주택 로망은 버리시길...
인정 인정~~🤣🤣🤣 동생이 아파트 살다가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아 식구들하고 6년전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서 사는데 아파트에 길들여져 살던 제가 초가을에 놀러갔다가 감기가 오지게 걸려서 제가 사는 곳 터미널서 내리자마자 택시타고 동네 병원으로 짐 몽땅 들고가서 진료 받았네요~~😔😔😔 심지어는 병원을 어찌갔나 지금도 어렴풋한 기억만 날정도로 열도 높고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링거 맞는동안 기절~~😅😅😅 작년이야 코로나 때문에 동생네 가는 시외버스가 없어져서 못 갔지만 재작년에는 초봄, 한여름, 초가을, 한겨울 빼고 조카들 보러 갔다왔네요🤣🤣🤣
아니 홍천이면 분명히 지역 업자가 공사 했을텐데 마감을 왜 저리 해 놨지?? 타지 사람이 공사 했어도 홍천 추운건 다 알텐데, 건물 외벽도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건물인데 하물며 외부 노출 배관에 열선만 띡 감아놓고 보온도 하나마나하게 해 놓고 왜..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아...........배관이..........ㅠㅜㅠㅜ 너무 엄두가 안나는 수준.....ㅠㅜㅠ 냄새가 안올라오게 하수구는 끝이 물에 잠겨있거든요...그 부분도 생각해서 적절하게 보강을 해야겠네요...... 세상에나.... 한밤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 겨울 마지막까지 잘 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살아남으세여~~!!!!!!!
지상으로 올라와 있는 배관은 아무리 보강 작업을 잘해도 홍천에 추위를 버티기 어려울 겁니다 게다가 매일 매일 생활하는 곳이 아닌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 상황이라면 지상으로 올라오는 부분에 밸브를 설치해서 있는 물을 완전히 빼 버리는 방법을 쓰는게 훨씬 좋을 듯 싶습니다 양변기에 차 있는 물도 자바라 펌프를 사용 해서 완전히 빼 주시면 화장실 변기가 터지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도관 공사 새로 하셔야겠네요 그리고 열선도 달으시고 한파온다는 예보 나오면 물을 졸졸 흘려 놓으셔야 고생 안합니다. 저도 작년 12월 첫귀농했는데 집에 다녀왔더니 얼어서 물이 안나오더라구요 설비 기사님 부르니 십만원 열선이 오래되어서 망가졌더라구요.이번 한ㅍ1는 잘 견뎠습니다. 겨울 귀농은 거의 소비만 발생하네요. 그래도 끝내주는 겨울 설경에 위로가 됩니다. 수도파이프 노출 전혀 안되고 엄청 잘 감싸져있어도 열선 고장나니까 꽁꽁 어는데 공사를 저렇게 해놓다니 어이가 없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근처에 있었음 뜨거운 물통 큰 것 갖고 가서 도와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군대있을 때 수도관 얼렸다고 줘터진 일이 생각납니다. ㅎㅎ 그 이후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서 얼지 않게 했던 기억들. 클럽하우스에도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되지 않나요?? 너무 추워서 그것도 안될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