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순대는 국물이 찐인데… 까비… 그리고 연변에는 한국에 없는 김치가 하나 있는데 영채김치라고 북한과 연변지역에서만 나는 영채로 만든 김치에요. 시장에서도 팔기도 하는데 기회가 되면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 드려요.(대부분 한국사람들이 맛있다고 했었어요) 피쥬궈는 맥주를 마시다가 국물이 다 떨어지면 마시던 맥주를 넣어서 또 새로 한그릇이 되는 마법이 있죠. 그래서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죠. 술이 술을 먹는 마법같은 안주.
20여년전까지만해도 연변에 가면 조선족 인구비례가 더 많았어요 ...약 6:4로 길거리에서 열명중 6명은 조선족이고 그외 4명이 한족 등 기타 민족이었어요. 그땐 길거리 상가 간판들에 한글이 상단 혹은 앞쪽에 있었고 중국어가 하단이나 뒷쪽에 있었구요. 한중수교후 현재까지 조선족동포분들이 끊임없이 한국이나 해외에 많이 나가서 거주하고 있어서 그 빈자리를 한족(오리지널 중국인)들이 많이 채웠다고 하더라구요. 연길에서 30km정도 떨어진 용정시라는곳에 명동촌 가면 윤동주시인 생가도 있습니다. 화룡이라는 지역엔 청산리전투 유적지도 있구요.
저희도 연변에서 조선족 분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말씀해주신 용정과 명동촌을 가면서 빈 집들을 많이 봤습니다 :( 20년 전에는 조선족분들도 더 많고 한글 간판이 더 많았군요 말씀해주신 명동촌에 들러 윤동주시인 생가를 찾아보고 용정의 윤동주시인 묘에 헌화도 했습니다, 이번주에 해당 영상도 완성해서 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 영상 시청해주시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홍콩사람입니다. 중국 역사중에 청 나라朝도 만족 사람이 왕이지만 한족 사람을 관리하면서 한족 언어 중국어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만족 언어에 중요성도 점점 낮아져요. 청 나라의 왕 康熙 雍正 乾隆 만족 언어 아는데 일상 일을 할때 한족언어 중국어 한자를 사용했습니다. 예 康熙 雍正 乾隆의 "知道了" (알겠습니다) 그때부터 만족사람이 점점 만족어를 잊었어요. 지금 중국의 조선족이 점점 한국어 잊는 것 같습니다. 슬프지! 슬픈데 이 건 아마 어쩔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다 슬픈 게 아니고 조선족분도 한족 학교 직장 다 갈 수 있습니다. 이게 현재의 역사입니다. 중국의 조선족분들 아마 중국 한국 둘 중의 하나 선택해야 됩니다.😢 한국어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서시장이 진짜 많이 변했네요.어릴때 자주가던곳인데..멀리살아 영상으로 많이 변한모습보니 낯설기도 하고..발전된모습 보니 좋기도 하고 이상하네요 ㅎㅎ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그리고 보통 마늘은 안까고 바로 끼워서 구워먹음 돼요. 그럼 잘 까져요. 힘들게 손으로 안까도 됩니당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시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영상으로 구독자님의 옛 기억이 떠올라서 저희도 기쁘네요. 다음에 양꼬치 먹을때에는 말씀하신대로 꼬치에 끼워 구워서 먹어보겠습니다 :) 편한 방법이 있었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