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우리 할머니가 저랬음. 매년 할머니 생일이면 직장가는 평일에도 떡사서 직접 노인정 들러서 다들 나눠주고 가게 하고. 도시락 서비스 다 거절하고 매주 내가 반찬해서 들고 오게 해서 사람들한테 얼머나 잘 나가는 손녀가 잘 해주는지 자랑하려고. 크리스마다 나한테 할머니 노인 아파트 주민들 카드 일일이 써서 초콜렛이랑 같이 돌리게 하고. 나는 할머니를 돋보이게 하는 도구였음 집안 식구들 누구든 할머니 지겨워서 찾아오지도 않았는데 나 혼자 시집살이 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지난주에 90살 찍고 돌아가심. 20년만에 자유가 생기고 주말도 자유로워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아직 자유에 적응중
널 공주처럼 대해줄게라든 네 노예가 되줄게 이런말은 그만큼 아껴 주겠다는 주접을 과장한거지.. 그걸 그대로 노예로 부려도 된다 라고 받아드리면 안됨; 적어도 연인이면 상대가 공주처럼 아껴주는 만큼 본인도 그런말을 했다고 진짜로 그말로 사람을 휘둘르지않고 선을 지키면서 사랑받고 사랑하는게 당연한거임..
애인은 아니었는데 동성 친구 중에 저런 친구 있었어서 웃을 수가 없다.. 다른 행동은 평범했는데 딱 이성 한테만 저랬었음 유부남이랑 뭐가 통했다 자기 어떻게 하냐(제가 볼 때는 아니었는데) 그거 몇 번 반복하니 받아주기 힘들어서 절교 했는데.. 그래도 친구였다고 가끔 생각남 잘 지내는지는 궁금하네 ㅠ
첫번째 영상은 할말이 있는게 남자가 첨부터 공주처럼 대해준다고 약속하고 사귄케이스라....(풀영상 보셔야됨..) 물론 여자가 저리 대하는건 백번 잘못된거 맞음... 중간에 가스라이팅도 하고... 자기가 공주면 남친은 왕자입니다. 서로 잘 대해줘야되는게 서로에 대한 예의에요..
지인이 첫번째랑 비슷했는데 저게 주변에 자기가 연애할때 서열 높은 (갑의 위치) 인 걸 + 사랑받는 사람이란걸 자랑하고 싶은 심리일거임 나는 남친 막대하는데 얘는 나좋다고 공주대접해준다 이런 말 많이 했었음 3인칭 공주타령도 많이 했었고.. 얘는 결국 차였지만ㅋㅋ 남친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님 남친 주변 여자 엄청 신경쓰고 차일 땐 죽어라 매달리고 울고불고 그런거 보면... 공주공주거려서 자존감 높아보이지만 정확히는 자존심이 강한거고 자존감은 낮은 타입
첫번째 사연. 곱창집 때 여자를 말리는 친구들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도 소름인 게, 친구들도 끼리끼리인 걸 알 수 있죠;;; 남친 어머니도 진짜 미친거 아님?? 산통 겪으면서 낳은 아들인데, 무작정 해를 입히는 ㅆ련을 편들고 앉아있네?? 빨리 안전이별 하시고, 어머님도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두번째와 세번째 사연도 할많하않…… 보기만 해도 기가 쫙 빨리는데, 어디서든 걸러지게 빨리 탈출하세요.
첫번째 사연 고민남.... 애초에 이건 아니다 싶은 행동은 하질 말았어야죠 ㅠ 이건 마치 일진과 셔틀같네요;;; 이게 무슨 연애입니까... 공주와 노예 계약 맺었어요? 공주대접 해주면 본인도 사연남을 왕자대접 해주는게 당연하잖아요 ㅠ 당연한걸 요구하시고 절대 노예짓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