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2번째 사연에 생파, 남친이 지 친구들한테 뭔가 말해놨는데(ex 내 여친 몸매 ㅈ나 좋아, 내일 개쩌는 거 입고 와준데 내 생일이라ㅎㅎ) 여친이 당일 다른 옷을 입어버리는 바람에 가오가 상한거임... 진짜... 본인이 잘난게 없으니까 보기 좋은 여자 옆에 끼고 다니면서 주변 남자들한테 부러움을 사고 싶어하는 고런 심리
애인될사람 외모 보는거 당연하고 인정하는데 애초에 성에 안차는 사람 왜 사귀는건지 그 마음뽄새가 더러움. 지 급에는 지가 원하는 외모의 이성 사귀는거 불가능한거 아니까 대충 살아 움직이는 밑바탕 갖다놓고 개조 하려는건데 저걸 당하며 사귀고 있는 사람들도 제정신이 아니다. 지들이 무슨 취급인지도 모르는 빡대갈들
예전에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여친한테 가스라이팅해서 양악수술 받게 했는데.. 문제는 부작용이 와서 얼굴 반쪽이 마비. 그래도 결혼할 거니까 괜찮다고 하더니 자기 엄마가 왜 장애인이랑 결혼하냐고 난리난리쳐서 결국 파혼한 경우도 봤는데.... 남의 집 귀한 딸 인생 망쳐놓고도 죄책감 전혀 없는 완전체라 기억나네. 잘 ㅊ먹고 살고 있을라나.
근데 저런 거 강요? 요구? 하는 거 의외로 정신 제대로 박히고 똑똑하고 직업 좋은 애들도 저럴 수 있음. 학창 시절에 남중남고, 공대 나왔거나, 보여지는 거에 집착해서. 그리고 일단 성격이나 본인을 그 정도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그 여자 밖에 없다는 걸 알거든. 근데 외모는 좀 더 자신의 취향대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거는 이해 하는데, 저거 돈 안 주고 저 지랄하는 애들도 많은데, 지 돈으로 해 주면서 외모 요구 하면 저 남자가 그나마 양심은 있나보네. 인성도 무너져서 돈 안 주고 저 난리치는 애들 수두룩 함. 나도 겪어 봐서 앎. 강요는 하지 않아야 하고, 외모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사귀지를 말아야 하는데, 또 이 정도의 심성의 여자를 만나긴 힘들다는 걸 지들도 앎. 이건 비단 남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음. 여자들도 저러는 애들 많음. 그냥 덜 성숙한 것 같음.
보통 남자들은 자기 여친 노출 하는거 싫어함 난 괜찮아~ 입고싶은데로 입어~ 하는 남친들은 걍 여친 위해서 쿨한척 하는거고....특히나 남자들 많은 곳에선 더 그러는데 두번째 남친은 아마 친구들끼리 있을때 제일 별볼일 없다 생각해서 여친으로 친구들 앞에서 면세우고 싶어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