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였던 주희 씨는 돌연 퇴사와 함께 고향 제주로 내려왔다. 자신만의 귤 농장을 만들 생각에 한껏 들뜬 주희 씨와는 달리 못내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아쉬운 할머니.
여전히 좋은 직업을 그만두었다며 잔소리하시지만 그래도 손녀 일이라면 뭐든 나서준다. 아직은 농사일이 서툰 주희 씨와 부모님, 할머니 보시기엔 좌충우돌이지만 그래도 어느 때보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행복하다. 이 봄이 더욱 특별한 이유, 주희 씨의 희망 가득한 봄맞이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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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