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공은 크기가 커서 영양성분이 잘 들어갑니다. 기공을 통해서, 흡수한 수분을 뱉어내기도 하고,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가 들어오기도 하고 식물은 기공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합니다. 그래서 기공이 열려 있으려면, 토양속 수분이 충분해야합니다. 엽면시비 효율을 높이려면 토양에 충분한 수분이 있을 때 주는게 좋습니다.
텃밭이시면 다음부터는 6개월 가는 완효성 코팅비료 추천드려요. (바사코트) 아무래도 텃밭에 토양관리를 제대로 하기가 쉽지도 않고, 평수가 작아서, 비료를 너무 많이 뿌려서 문제가 될 수도 있고~질소, 인산, 가리, 마그네슘, 미량요소 전부 들어 있는 코팅비료 쓰시면 편하고, 생육에도 더 좋아요~ 그리고 추비는 밑거름에도 신경써서 칼슘같은거 살포 안하셨을거 같으세요. 질소, 가리, 칼슘 같이 함유되어 있는 엔케이 비료 추비 해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어떠한 영양제를 보시면 사용간격일이 나오잖아요. 예를 들어 20~40ml 로 표기된 경우에는 한번만 방제한다라고 가정하면 당연히 40ml로 방제하는게 좋구요. 이것을 20ml 두번으로 나눠서 살포하면 더 효과적인거고, 사용간격일은 사용방법에 나와 있는 예를 들면 5~7일간격 살포 이러한 방식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20ml 두번 치는것보다 40ml로 두번 치는게 좋겠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동일한 영양제의 양으로는 이런식으로 나눠서 살포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영상에서도 소개했듯이 더 효과적입니다.
전착제는 농약이나 영양제와 혼용하여 사용하면 성능을 향상시키고, 약흔을 감소 시켜줍니다. 하지만 많은 약제를 혼용할때 약해 위험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평소에 약해가잘 날수도있는 침투성 제제들과는 혼용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농약의 경우 잔류 문제가 될수도 있으니, 수확기에는 전착제를 사용을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두싹과 추비로 고추 열과로 연관짓는것은 좀 그렇구요. 평소 물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모두싹과 추비를 한번에 하면 급격한 양분의 흡수가 일어나 생육이 빨라지면서 고추가 터진다는 것인데..이는 주로 평소에 물을 부족하게 관리하는 포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금처럼 관주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경우에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잎만 무성하고, 키만 크고 있나요? 아니면 전체적인 자람이 부족한가요? 전체적인 자람이 부족하다면 양수분 부족에 의한 원인으로 판단되고, 잎만 무성하고 키만크다면 생식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을 의미합니다. 추비 공급을 하지 않으셨다면 질소, 인산, 가리가 함께 들어 있는 비료를 추비해보시고 칼슘과 미량요소(복합미량요소)를 엽면시비해보세요.
@@user-gg1mf8tv9n 추비도 안한상태에서 비도 계속 왔으니 고추가 먹을 양분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추비하시고~ 엽면시비로 부족한 양분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하여 아바나투와 캡마그를 엽면시비하시고 다시 5일 후에 아바나투와 콤비(미량요소) 엽면시비 추천드립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걸로 압니다만 저는 별로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우선 물에 다 녹지 않고 비료의 조립제들이 부유되면서 살포 시 약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에 녹는다고 다 엽면시비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원료에 따라 물에 녹더라도 잎에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소는 질소성분중 질산태와 암모늄태질소와 비교하여 분자가적고 전기적인 영향이 없어 굉장히 효과적인 비료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유안보다 요소가 더 엽면시비에 좋습니다. 생육이 부진할때 엽면시비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소를 너무 자주 주시면 열매품질이 떨어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