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팬들은 공항까지 나와서 손흥민과 울나라 축구대표팀을 환영했는데, 정작 한국팬들은 중국에게 강하게 나가서 좋았다고 하는 댓글에 230개의 좋아요가 찍히다니... 중국이 울나라보다 더 성숙해진 거 같다. 울나라는 망하고 있고, 중국은 뜨고 있다고 하는 걸 체감 못했는데, 이런 댓글이 한 두개가 아닌 걸 보니 지금 체감하는 중이다. 중국보다 선진국이라면 더 높은 수준의 성숙함을 보여야 하는데... 어휴ㅉㅉㅉ
강인이가 방탄토크쇼 나가서 김민재랑 얘기한게 다른나라 국대에 빅리그에 뛰는 유명선수들 터널에서 만나면 그 팀이 달라보인다고, 우리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자는 얘기 많이 했다는데 요즘 그런 자부심이 느껴지고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우리선수들한테 깊이 감사합니다. 부상없이 소속팀에서도 행축하길 기도합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음 흙수저 엘리트 많음 근데 그 자수성가한 사람들, 똑똑이들이 성골들한테 고개 숙여야되는건 팩트임 이건 근데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임 미국도 영국도 프랑스 등도 그들만의 리그 개심함 그나마 유럽에선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네덜란드, 북유럽이런데는 좀 덜함 남유럽 서유럽은 카르텔 심함
2020년 이전에도 한국팀이 아시아에서 상위권 이었지만, 이제 그냥 넘사벽처럼 느껴짐. 물론 일본이 있지만, 일본도 무난할거라 생각함. 일단 개인능력도 좋은데, 황손이조 4명이 계속 장거리 비행 왔다갔다 힘들지만 그만큼 같이 경기를 하다보니 와 호흡이 너무 좋아짐. 거기에 황인범, 김민재 등등 상대 공격 찬스가 와도 편안함 ㅋㅋㅋ 개인적으론 한국선수들이 유럽팀의 러브콜을 많이 받는 이유는 박지성 때문인거 같음. 팀에 충성하고 굳은일 다 하는 모습에 어쩌면 한국인들의 특성이 아닐까해서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이강인 등등 영입 했는데 손흥민도 굉장히 헌신적이고 김민재도 묵묵히 잘하고 선수들이 팀내에서 트러블이 없음.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감있게 할수 있는건 박지성이 진짜 명문 클럽에서 리그,챔스 트로피 다 드는거 보고 자랐으니까 .
우레이. 자칭 대한민국의 손흥민과 라이벌이라고 우기고다니는 그... 중국기자들이 하도 우레이에대한 질문을 하는바람에 유럽에서도 그의 얼굴은 모르지만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 그는 중국대표팀 공격수이지만 적에게 신분을 숨기며 공격수가 아닌척하며 뛰어다니지. 이번 경기에서도 슛팅하나없이 완벽하게 신분을 숨긴 전설의 공격수이다.
국대선수들의 말에 의하면 손흥민 선수가 외부적으로는 굉장히 온순하고 매너있게 말하고 행동하는데, 연습때나 락커룸에서 동료선수들에게 의지를 불어넣을땐 쌍욕도 해가면서(상대팀이나 상대 선수에게!) 거칠고 터프하게 얘기할줄도 안다고 했었죠. 그래서 더 인간적이라고... 이번에 중국전에서도 경기전과 전반끝나고, 락커룸에서 쌍욕을 해가면서 발라버리자고 했다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