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얘네 (귀신 공포-> 현실 공포)가 반복되는 싸이클로 출시하는데 저번 유괴 사건이 파라소셜 다음으로 나왔던 걸 보면 그냥 칠라스가 아동 방임 문제에 대해서 하고싶은 얘기가 많았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 다시 귀신 차례로 돌아왔으니 다음은 또 현실 공포겠지?? 요즘 칠라스 보면서 느끼는건데 야간 경비 이후로 갓작 비율 높아진 거 보면 개발 주기를 대체 어케 유지하는지 궁금함.... 오히려 출시 주기도 더 발전하고 있자너
사실 상 출시가 곧 실전 경험이라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소스는 완성되어 있으니 스팀 사용자 평가로 빠른 피드백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고+겜 유튜버들에 의한 입소문 등등으로 네임밸류도 쌓이니... 본인들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닦아 둔 게 가장 큰 이유인 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해석(맨 아래 문단만 읽어도 됨): 폐가의 가족들은 종교를 믿는 집안인데 비디오 속 주인공은 신을 사칭하는 무언가를 대접해줘서 힘을 키워준 듯. 역십자가는 원래 베드로의 십자라고 의미가 따로 있지만 동시에 사탄숭배자들이나 반기독단체가 사용하는 심볼이기도 함. 여기서는 후자에 가까운, 신을 모독하는 뜻으로 사용됨. 비디오 속 모자이크된 것들이 하나의 존재였다고 생각하면... 신을 사칭하는 무언가는 계속 비디오 속 주인공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얘기죠? 갈수록 등장빈도가 높아지는 걸로 보아 힘이 커진게 맞는 듯 합니다. 1:03:13 비디오와 동일한 자막, 비슷한 상황. 주인공을 죽인 사람과 비디오 속 주인공은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는 부분. 집 아래 굴은 아이가 파기에는 너무 깊음. 다 정리해보면 원래 이 집에는 불경한 존재가 있었고, 가족들은 화를 피하기 위해 종교의 힘을 빌렸으나, 그 존재가 손자를 꼬드겨 제물을 바치도록 한 뒤 가족을 모두 죽임. 그리고 현재까지도 그 짓을 계속하고 있다 정도로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답 폐가로 촬영을 나간 주인공을 죽인 빨간 반바지 나쁜놈(그 손자놈) 와꾸랑 일본 열도를 한 때 떠들썩하게 한 실제 오옴진리교 교주 와꾸랑 (사진 보면) 완전히 똑같습니다 일본 자국민들 사이의 사건에 대한 패러디라서 우리나라나 다른 해외 사람들한테는 스토리 부분에선 별 감흥이 없어 평이 갈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