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 오면 재미는 있어요. 애초에 다루는 학문들 자체가 현실과 매우…동떨어져있기때문에 교수님들도 낭만에 사시는 분들도 많고, 중세영미문학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배우면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그렇기때문에 현실자각을 하셔야해요. 저처럼 낭만에 쩔어서 낭창하게 학교만 다니면 정말.. 교양만 찬 인간이 됩니다..
영어영문학과 전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드리는 학과에요 ㅎㅎ 영어로 글쓰고 독해하는 능력은 정말 외국 유학 1~2년 갔다온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기를 수 있답니다 (영어 원서를 많이 읽고 에세이를 많이 쓰는 과이니깐요) 전 개인적으로 이 능력으로 영어강사할때 고3까지 가르쳐보고 무역회사에서 일할때는 영어메일도 좀 더 조리있게 쓸 수 있어서 아주 대만족했답니다. 교수님들께서 들어올때 영어를 잘 못하는 학생이어도 나갈때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어서 졸업시키겠다는 말씀을 저 입학할때 하셨는데 네.. 농땡이 안 부린다는 전제하에는 진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답니다 (1년 내내 영어로 수업하는 과목을 6개를 들으면 귀가 안트일 수 없고, 원서만 주구장창 4년동안 읽다보면 영어 독해가 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영문 레포트 1주일에 10장씩 작성하다 보면 영작이 안 늘수가 없답니다..) 아, 그리고 나는 언어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어영문학과 들어오시면 전과하셔야 해요 ㅠㅠ 저희 학교 교수님들께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여쭤보셨던게 언어영역 몇 등급이니? 셨어요. 언어가 1인데 영어가 4이면 응 너 단어 안외우고 놀았구나~ 라고 말씀하셨지만 반대로 언어 4에 영어3이면 그냥 빨리 다른 과로 전과하라고 대놓고 말씀하셨을 정도니깐요.. 여튼 전 영어영문학과 나온 것, 그리고 복전하지 않은 것, 정말 후회하지 않는답니다! 영어만 남들보다 잘해도 무역쪽 취직은 진짜 잘 돼요 ( 실무는 3개월이면 비전공자도 마스터 쌉가능해요 ㅎㅅㅎ)
@@user-vq1rg1cc4r 단순히 영문과를 가고싶다라고만 생각하시면 오시면 정말 정말.. 고생하십니다.. 적어도 영문과를 오기전에 목표를 가지고 오셔야해요. 영문과의 장점은 범용성이 좋다는 건데 다르게말하면 큰 메리트가 없다는 거에요. 취업전망은 다양합니다. 범용성이 좋은만큼 이것저것 다 적용할수 있어서요.. 예로는 사기업 및 공기업 취업, 출판업, 은행사, 학원강사, 공무원등이 있겠네요. 다만 이것도 영문과는 그저 부옵이고 주옵으로 다른걸 배우셔야.. 가능해요..🥲
@@rosebay_8298 아 맞아요 고등학생때 영문과 졸업 앞둔 언니에게 물어봤어요. 나도 영문과 입학하고 싶은데 언니 졸업하면 뭐 할거냐고요. 근데 언니가 딱 잘라서 말 하더라고요. 요즘 영어 기깔나게 잘 하는 사람 정말 많다. 니가 어떤 직업군을 희망하길래 영어영문학을 선택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타 과들 졸업한 사람들도 통역사, 책 통역, 외국어 관련 직업 갖는 사람들 진짜 많다. 지금 취업 시장은 굳이 영어영문학 전공하지 않고 다른 과를 나와도 실력을 대변 할만큼의 경력이나 자격증만 있다면 상관없는 상황이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언니를 보면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했기 때문에 나름의 장점들이 있는듯 보입니다.
@@user-vq1rg1cc4r 출판사에 번역가로 일 할수도 있고, 사교육 강사, 고등학교 계약직 교사, 여행사, 개인비서, 원어민 유치원, 무역회사 사무직, 해외기업 등등이 있어용 근데 사실 학원 강사, 여행사 , 개인비서, 원어민 유치원 강사, 무역회사, 해외 기업들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굳이 영어영문학과 졸업하지 않아도 취업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저 분들이 진짜 영문학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싶다면 추천드릴만 하다고 말씀 하신거 같네요~~
영어 한마디 해볼까요? ㅡ함께 가실래요ㆍ Let's go together shall we? 너 어디가려고하니? Where are you going now? Where are you 🐸 from? Cikaco ㅡ너어디서 왔어요? 벤자민프랭클리 이분이 미국 에서 많은재능이있어요ㅡ정치 철학 문학 행복이란 내가 베풀 때 돌아온다고 했음
@@user-yt4hd8oh3j 사실 문맥파악만 해도 상관은 없어요. 문학작품 읽을 때도 몇몇 중요한 구절 빼고는 플롯을 전체적으로 보는게 중요하니까요. 햄릿을 공부하는데 괜히 세부적으로 모든 단어 모든 숙어를 다 공부하겠다고 덤볐는데 엄청 힘들더라고요. 본토 사람들도 해석본 들고 읽는게 고어 영어니까요. 옛날말이라 성경처럼 말해요. 그래서 줄거리만 파악하면 됩니다. 게다가 문학작품 보다보면 사전 없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영어 단어는 무궁무진하다는거를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배우게 돼요. 문어체, 시대상 언어, 슬랭, 방언, 농담, 숙어, 레퍼런스 등등 다 알기가 힘들어요. 계속 배우게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전은 모두들 씁니다. 물론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되야겠죠 시험 문제에서 새로운 시가 나올 때도 있는데 문자그대로 해석이 되야 은유적인 표현도 이해가 되니까요. 다만 이제 우려가 되는 부분은 세부적인 것에 대한 공부가 미흡하면 문맥에 대한 이해도 전혀 되지 않거나 오류가 생겨요. 저도 가끔 가다 세부적인 단어나 문장 구조를 모르니까 줄거리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세부적인 해석은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Back pain is not a disease but a natural phenomenon that occurs when the muscles surrounding back area is not trained enough to withstand the gravitational force from one’s own weight. The back pain could be alleviated by doing chin-up bars, and doing sit-ups on sit-up exercise equipment while positioning so that lower body holds on to the equipment and upper body is near the ground. A fundamental solution to eliminate back pain is weightlifting (squats) as well as mountain climbing so that you train muscles around your waist. In early May 2017, my anterior spine was displaced by 13 mm, 87% of spinal disc between 4th and 5th lumbar spine was ruptured, and 11th thoracic spine was fractured by 30%. Yet, the lumbar spine was not fractured. In order to prove the correlation between back pain and exercise, I have decided to induce pain in my back with weightlifting and overcome my back pain through exercise. From May 12th to May 14th, 2017, I overdid the exercise including weightlifting (squats), and suffered 20% compression fracture of the lumbar vertebrae. As a result, I experienced pain so severe that it felt like my waist was being cut off with a razor blade. Every morning for two months, I did exercises such as sit-ups and leg-raise, enduring the pain. After exercising in such a pain, I finally was able to get up on my feet, and, on July 15, I could get up without a preliminary exercise. It gave me confidence that I could get over back pains with the help of exercise. On July 24, I did 5 hours of walking in the Odae Mountain. On July 29, I went to the hospital, and was told that lumbar vertebrae (n=2) showed signs of 20% compression fracture. Since then, I've enjoyed climbing the Daecheong peak, the highest peak of the Seorak Mountain. The reason that I've overcome the situation after I caused myself pain in the lumbar spine was to demonstrate that back pain is no longer an object of fear. I would not have done this dangerous experiment if there had been anyone capable of breaking his or her own waist and still climbing the Daecheong peak of the Seorak Mountain. I did this experiment because nobody else in the world has ever done that - breaking his or her own back to figure out the exact cause of back pain. Anyone can overcome back pain by knowing the cause of back pain and getting rid of the cause through appropriate exercises. I hope my experiment proves it and no one suffers from back pain. 2020.11. 사람은 왜 목 허리 무릎이 아플까? 저자 법무사 이 희 숙(남.72세)배상 서초동 010-5250-4802 부모님께 알려드려서 부모님이 등산 등 운동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드리면 좋을것 같습니다 허리통증은 본인만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면 전화주세요
지나가다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영문과 학사석사 졸업했구요. 통번역이라는 구체적인 진로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통번역 대학원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우는 과목, 내용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영문과는 영어텍스트를 많이 읽는다는 거지, 통번역에 대한 스킬을 가르쳐주는 곳은 아닙니다. 부수적으로 가르쳐주실 수는 있지요, 문학에서 톤이나 뉘앙스, 단어의 정확한 번역이 매우 중요하긴 하니까요. 제가 배운 경험에서, 제가 배운 교수님들 보면 문학중에서도 시 가르치시는 분들이 제일 번역에 꼼꼼하시긴 합니다. 그렇지만 교수님 개별적인 성향이나 교수법상 번역을 신경쓰시거나 해당 학교 영문과에 번역 과목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통번역 대학에 비해 통번역 비중은 극히 낮고(통역은 거의 없구요), 취업에 있어서도 인정해주는 정도가 다릅니다. 통번역대학원을 번역업계에서는 경력의 일부로 쳐주기도 한다하고요, 학력요건에서도 봤습니다. 그리고 통번역대학 좋은 곳으로 가시면 취업연계에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영문과 나왔다고 통번역을 다 잘하는 건 결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