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로 에버레스트 등정하는 뛰어난 브리튼이 어떻게 한국에 와서 한국어도 유창하게 살고 있을까, 독특한 인생이다 했는데 이런 슬픈 스토리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많이 울었어요. 정말 떠나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가 기억해주고 즐기며 살아가는게 우리가 유일한 선택인것 같아요.
@@user-js2mx9td9g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당시에 제임스 후퍼와 롭 건틀렛,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이 같이 산행을 갔는데 둘씩 짝을 지어서 올라갔습니다. 이때 롭과 제임스가 등산 경험이 많으므로, 각각 다른 한 친구를 맡아서 짝을 지어 갔습니다. 그런데 롭과 한 친구(제임스 앳킨슨)가 먼저 가다가 사고가 나서 둘은 사망하고, 제임스 후퍼와 다른 한 친구는 늦게 가다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등산을 중단해서 사고가 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영국 언론에도 기사가 난 사건입니다.
난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에서 가장 최고이고 어느편보다도 보고싶었던 편이 영국편이었다 영국편을보고 너무나 감동받고 슬펐다ㅠ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장큰 시간이었다.... 지금도 다시봐도 친구의 아버지와 친구처럼 아끼는 젊은이들에게감동받고 그아버지도 따뜻하면서 순수하신모습에 감동받았다ㅠ 아들을 얼마나보고싶을까ㅠㅠㅠㅠㅠ 너무 눈물이난다ㅠㅠㅠㅠㅠ
밝고 귀엽기까지 하신 데이비드의 해맑음 뒤엔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에 묻고사시는 이별의아픔이 있지만,롭의 몫까지 더욱 건강히 남은 세 아들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난보낸다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공감하며 저두 금새 눈물이 두볼을 타고 흐르네요~~모두 행복하세요^^
병원에서 데이비드 아저씨 눈물 흘리는 모습이 너무 슬프네요. 난 데이비드의 아들 롭을 모르지만 방송 보는 내내 롭도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아마 진짜로 그랬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지금은 영국에 계실 텐데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한국에서 또 만나요!🥰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네요 ㅠㅠ 보면서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네요... 아들을 먼저 보낸 데이비드의 심정이 얼마나 슬펐을까? 생각하면서도 , 연세드신 데이비드 모습이 먼저 떠나가신 돌아가신 우리아버지와 비슷하신 외모에 1편부터 더 데이비드를 보았었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 한사람의 죽음이 이토록 여러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무척 가치 있는 삶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위인 보다 더 대단했고..가슴으로 깊이 와 닿았어요. 롭은 자신의 삶을 무척 사랑했던 한 사람이었네요..그리고 그를 위해 남은 자들이 무척 현명한 삶을 살고 계시기에 그의 삶이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저도 제 삶에 더 집중하고 사랑해야겠습니다. 이번편 통해. 마치 여행 같은 인생을 보며..또 삶의 자세와 가치에 대해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삶은 방향이 중요하다는거 다시 한번 더 깊히 새깁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영상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국 재방문 해 주세요 ❤❤❤ 이번편 너무 인상 깊고 좋았습니다. ❤❤
Words can't describe how sad you must have been to let your son go first. Rob will always be with you in every life and be happy. I feel warm because you did a lot of good things such as donation activities. Thank you.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신 아픔이 얼마나 크고 힘드실지 감히 위로를 할 수 없을 정도네요.. 모든 삶 안에서 언제나 아들이 함께하며 뿌듯해 할 것 같습니다. 기부활동처럼 좋은 일도 많이 해주시고 너무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기억에만 살아남은 거 같았던 아들의 몰랐던 모습과 흔적을 새롭게 계속 아들의 친구들 모습 속에서 찾아오시면서 아들을 만나는 마음이실 듯 합니다. 너무나 그리운 사람은 지나가도 그 이름과 발자취만 봐도 이렇게 또 마음을 흔들어 버리고 그 흔적을 또 여기 두고 떠나는게 잠시는 힘든 거 같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누군가의 넋을 기리고 누군가를 기억하는게 삶의 연속이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좋은 영향력을 받았습니다. 보는 내내 최근 몇 년 동안 진심을 다해 운적이 없는데 너무 많이 울었어요.. 감사합니다. 혼자 외국 생활하고 있는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10대 20대를 함께 하던 친구들이 떠오르고 고등학교 때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슬퍼하던 친구모습, 친구 부모님들이 저 아들처럼 챙겨주시던 것들, 방황하면 서로 멱살 잡으면서도 좋은 길로 서로 인도해주던 친구들이 너무 고맙고 보고싶네요.
이프로를 그냥 찾아서 보는게 아닌 랜덤으로 뜨면 보다보니 첫영상을 본게 몇년은 된것 같은데 이런 사연을 이제야 알았네요(간간히 재밌게 보면서도 친구 조합이 젊은이3명에 한명의 노인 이라서 항상 의문) 제임스에게는 너무나 뜻깊은 초청이었네요.(저는 드라마나 영화보면서도 그렇게 감정이입이 않되는 타입인데 제눈가에도....) 다시 한번 처음부터 순서대로보고싶네요.
It's a beautiful thing to extend the family of friends like this... and to have a trip together like this.... cheers to many more new adventures and memories!
어느 영상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시신을 찾으러 갔다가 해와 원정대의 시신만 안고 왔었다는.. 혹시 그때의.. 기증자가 데이빗 당신 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빚을 졌군요..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당신의 얼굴에서 숨길수 없는 영국인의 고집이 보입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꼭 빼어 닮았네요... 슬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영혼은 양국이 기리며 상징처럼 존경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