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나온 한때 유치원 선생님+영유 원어민 교사였전 전남친 뒀던 입장으로서 학부모님들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라면 미래의 나의 아이는 어떻게 교육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상이예요. 두 분 티키타카 너무 잘되고 재밌어서 스탑도 안하고 끝까지 봤어요. 우찬맘의 일반 유치원의 제대로된 커리큘럼에 대한 갈망 + 그치만 포기할수없는 영어 인풋 마음이 뭔지 알겠어요. 개인적으로는 경험해보고 옆에서 지켜봐온 입장으로서 제 아이라면 어릴땐 일반 소규모 한국 유치원에 보낼거같아요. 영어 유치원은 실제로 유아교육기관도 아니고 원어민 교사를 착취하는 곳이 많아서 전 정말 별로.. 제 전남친은 주로 목동에서 근무했는데..하하..목동이라고 다 좋은 영유 아니고 진짜 돈만 밝히는 원장님들 많아요.. 우찬맘이 말하시는 영유는 큰 체인점으로 원어민 사이에서 유명한 유치원인데 지점마다 다를테니 말은 아낄게요. 개인적으로는 어머님들이 아이 사교육에 신경쓰시는 만큼 교사처우에도 신경쓰는 곳을 가셨으면 하는 맘이네요. 영유 원어민들이 한국 부모님한테 학을 떼고 고국으로 가는 모습 보면 괜히 부끄럽고 맘이 안좋더라고요. 암튼 덕분에 추억도 회상하고 많이 웃고갑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신 어머님들 댓글 남겨주세요!
현재 20대 중반인 영유출신자로서 여유만 되면 보내는게 좋아요. 스피킹은 안돼도 리스닝은 무조건 됩미다..... 저는 지방에 살고 공부도 잘하는 편 아닌데 초중고내내 영어듣기평가 100점 놓친적 없어요. 수능도 영어2등급이었고... 문법공부를 안해서 수능은 2등급이지만 ㅠ 솔직히 영유+영어학원 꾸준히 보내면 학생도 공부할때 덜 힘들어요 리스닝은 공부 따로 안해도 돼서요ㅠ 일단 전 그랬어요.... 근데 진짜 이것보다 좋은건 그냥 외국 보내버리는거라 생각해요 ㅠㅋㅋㅋㅋ 학원비나 외국 보내는 돈이나 거기서 거긴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진짜 영어에 빨리 노출될수록 자신감도 더 높아지고 흡수력 높아지긴해요. 스피킹 문법 다 따로 보완해줘야하지만 리스닝이라도 안해도되는게 어디예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발음. 어릴때부터 해야 발음이 좋아요. 영어 늦게 배우면 F,p 이거 구별 못하는 애들 태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