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초대석 보면서 느끼는게 질문이 그냥 겉핥기도 아니고 본질을 꿰뚫는 것도 많은데다 방장이 아티스트나 유명인들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게 해주는 재능이 있는거 같아서 그런지 처음 보고 입덕할 사람이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패닉이나 카니발 긱스도 듣고 이적님 노래 자주 듣는데 또 새로운 매력을 안 느낌이라 더 재밌게 봤다... 방장은 도대체 무슨 매력이 더 있길래 남의 양말을 마구 벗겨서 재밌게 만들어주는걸까 ㄷㄷㄷ
진짜 패닉 덕후 이적 팬이었어서 자려다가 못참고 들어올 수밖에 없었는데… 다양한 기억과 감정이 스쳐지나가네요 내 심장을 가장 쿵쾅대게 해주었던… 2집 최애였는데 떨떠름해하시는 듯해서 아쉬웠던 기억도 있고 콘서트에서 정말 듣고 싶던 노래 다른 때는 늘 불렀는데 안부르셔서 속상했던 기억도 있고🤣 페스티벌 맨앞에서 소리쳐서 대답해주셨던 기억까지… 너무 좋아해서 많이 기대했던 어린 날의 제가 느껴지네요 껄껄 콘서트 너무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