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이 영화를 본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첫장면과 끝장면이 같은데 느끼는 분위기는 정말 다르다는걸..... 언젠가 꼭 다시보고 싶었는데 요약으로 다시보게되네요 좋은 편집 감사합니다. 문제는 그땐 미혼이였고 지금은 기혼인데........ '그게 결혼이야' 에서 뼈가 시린 느낌은 뭘까요.......?ㅋㅋㅋ
근데 좀 결말이 어이 없는 게, 저렇게 잔뜩 주작질 해놓고 스토킹하던 놈이 범인이었다고 끝내는 게 웃김 ㅋㅋㅋㅋ 아니 형사 놈들 제대로 일 안하냐.... 남편이 죽이려고 한다고 일기장 남기고 여러가지 정황들 남긴 게 아내 협조없이 스토킹 하던 놈이 꾸미는 게 가능한 일이냐고 ㅋㅋㅋ 자세히 조사만 하면 부인이 싸이코패스인 거 드러날 텐데 그냥 일하기 싫다고 좋게 끝내자네.
그러게요! 저도 저 1 세대 프라이드 93년식을 탔었는데, 저때 프라이드는 미국에서 포드 마크를 달고 팔린 한국 생산 기아 찹니다. 왜 저 차를 감독은 선택했을까요? 우연(랜덤)은 아닐껍니다. 왜냐면 미국 남자들은 일반인도 차 외형만 보고 몇년식 무슨 차인지 안다고 하던데, 저때 우리도 프라이드 잔고장없다고 다들 얘기 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