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딩때 똑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평소 반에서 친구들을 항상 웃겨주던 한 학생이 있었고, 수업 중에도 개그욕심 때문에 수업의 맥을 항상 끊어먹었었고, 결국 원맨쇼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성공적으로 웃겨내는 것에 성공을 한 것까지 똑같았어요. 여러차례 그런 시간이 주어졌었는데... 걘 지금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개그맨이나 코미디언으로 성공을 한 건 아니란거 확실해보이는데...
@@lililiilillllillililililililli 아닐거에요 돈과 명예를 얻고나면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잃게 되죠. 왜냐하면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요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집값 생활비같은걸로 고생할 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적어질테고 성공하고싶으니까요 하지만 그목표를 이루다못해 만렙이 되어버린다면 앞으로 더 올라갈 길도 없고 뭘 위해 살아야할까 싶어질거에요
정말 절망적이고 힘들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그림그리기, 스탠드업 코미디, 연기 등 무언가 생산성 있고 건설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는게 존경스럽습니다. 무기력함과 우울증의 터널을 걸어본 사람들은 그게 얼마나 힘들고 위대한 일인지 잘 알거든요.. 힘든 모든 사람들이 내적 평화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있죠 집안이 우울해서 웃음에 집착하는 아이. 우울한 어머니를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니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 그가 선택한 각본에는 휴머니즘이 녹아있는데 그의 삶도 그런 것 같습니다. 배우의 필모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그 배우를 이해해 볼 수 있다는 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참 알고 싶었던 배우인데 이렇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맨온더문이라는 영화를 접한게 조금 상황이 특이했어요. 십년도넘은것같은데 당시 어떤 영화를 다운로드받아서 보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CD1 CD2로 나누어져있었는데 다음 볼륨은 전혀 다른영화였죠. 그제서야 내가 보려던 영화인척 사기파일을 올려놓았던것을 알았는데 이게 맨온더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제목도모르고 내용만으로 영화제목 찾으려고 애써서 결국 알아내서 맨온더문을 끝까지 봤던 기억이 나네요.
짐캐리 영화를 전부 다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기억하는 짐캐리는 항상 코믹하고 웃음을 주는 배우 라고 생각했는데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이런 연기도 할 수 있는 사람 이었구나 라고 느낀 멋있는 배우였는데 그 뒷 배경에 안타까운 일 들도 많았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10만 구독자 넘은거 축하드려요~!
짐 캐리 명언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고 유명해져서 그것이 인생의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I think everybody should get rich and famous and do everything they ever dreamed of so they can see that it's not the answer.
왓치맨에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대사가 있습니다. 한 농담을 들은 적이 있었다.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 자기는 너무 절망적이고 인생은 너무 가혹하다며, 이 위협적인 세상 속에 홀로인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하였다. 의사가 말하길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대한 광대 팔리아치가 마을에 와 있으니 가서 그를 보세요. 기분이 나아질 겁니다." 그러자 남자는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하지만 선생님... 제가 그 팔리아치입니다." 이게 지금 제가 보는 그 상황이네요.. 먹먹합니다. 볼 때마다 날 웃기게 해 준 사람이 내면은 저토록 괴로워했다니...
한때 우울증이 엄청 심해서 내가 나자신을 갈가먹고있을때 그냥 발걸음이 가는데로 가던곳에 영화관이 있었고 그시간에 바로 볼수있는게 예스맨이였어요. 그냥 시간죽이기로 예매하고 저빼고 두세명보기있는 그 상영관에서 전 웃음을 되찾고 살아갈수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짐 캐리..당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을거예요
"세상 모든것들은 원래 변해 내 외면은 그대로일지 몰라도 내면은 끊임없이 변하지. 내 원래 모습을 내가 알고있는한 괜찮을거야 난 나야" 말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옮긴건 아니지만 핀과제이크에서 나왔던 대사가 생각이 났어요 후유증을 앓던 짐캐리에게 옆에 있었다면 이 장면을 보여주고 싶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예전에 미국 방송에서 보았던 짐캐리에 대한 다큐보다 훨씬 내용도 많고 재미있네요 이런 영상 공중파에서 방송한다면 더 대박날 것 같습니다.유튜브에서만 보기 아깝네요. 산전수전 다 겪은 짐캐리를 보니깐 인생이란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많은 메세지를 주는 소중한 영상 잘 봤습니다.
짐캐리님 영어 인터뷰를 보면.. 아버지 본인의 원래 꿈도 코미디언이였지만, 현실의 안정감을 위해 ‘회계사’ 직업을 택하셨던 거였고..본인이 사랑하지도, 관심도 없는 직업을 선택했기때문에 아버지 본인이 매우 힘들/불행해했고 그로인해 얼마못가 직장에서 짤린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짐캐리님은 말했었죠 - 자기 아버지를 보고 자라면서 더 명확해진건 - “차라리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실패해볼 수 있는 길을 선택하라”구요 :)
지금 매일 일상이 정말 늘 속으로 욕을 읖조릴 정도로 힘든데 보면서 이상하게 위로가 됩니다 저렇게 제 삶에서 행복과 감동의 아이콘 이었던 사람이 저보다 더 힘든 과거가 있었네요 ,저 사람처럼 성공하리란 보장같은거 전혀 없고 그럴 욕심도 자신도 없지만 이대로 내려놓고 포기하지도 않으렵니다
로빈 월리엄스랑 더불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배우입니다. 트루먼쇼랑 이터널 선샤인을 매년 다시 한번씩은 보다보니 활동이 뜸한지도 몰랐었네요. 개인적으로 알 수 있는 사이가 아니지만 참 선한 사람일거라 늘 상상했던 것 같아요. 뭔가 나이 들어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를 많이 찍어줬으면 좋겠어서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