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명깊게 봐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증학교시절 내내 학교폭력으로 시달렸던 기억으로 엄청 과몰입하면서 봐버렸습니다. 특히나 절정 장면과 마지막장면 연출에 너무 식겁한 나머지 정신을 놔버릴정도로 대단한 연출이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된 따돌림으로 시작해서 학교폭력으로 이어졌고, 선생님에게 말해도 어차피 친구사이끼리 장난치는거라고 무시당하고, 양호선생님이 알아채셔서 애들 혼내켜서 진정되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보복을 당했었죠. 자살기도를 참 많이 했던 시절이였습니다. 제가 죽기전에 나를 괴롭혔던놈을 죽이고 나도 죽자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죠. 그러나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정신과에서는 해리성 기억상실로 그때당시 기억이 많이 지워진거 같다고 하더군요. 딱 중학교시절은 1학년 초반때만 겨우 기억합니다.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와같은 후배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느세 저는 30대를 앞두고 있는 청년이되었습니다. 상담도 받으면서 사람무서워했던것도 많이 줄어 사회생활도 점차 적응되고 있답니다. 제이권도님의 영상을 가끔씩 일하다가 시간이 있는날에 몰아봤었는데 이런 주제로 한 영상들이 있긴했는데 보통은 싸움쪽의 영역이였고 어캐보면 액션 격투씬이 많이 가미된 영상들이였어서 재미있게 보고있었지만, 이 영상은 절 멈추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엄청 댓글이 길어졌네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 Ryeoha Youn님 첫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써내려가기도 힘드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힘든 나날을 보냈답니다. 전 초등학교 4학년때 골수염을 앓고부터 친구들이 저에게 욕과 폭력이 잦았고 중학교가서도 그랬고 하도 맞는게 싫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정말 열심히 했던 태권도가 지금의 무술감독 일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은 세계적 펜데믹으로 인해 작년부터 시작한 유튜브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말도 잘 못하고 어눌하게 생활하다가 작은 영화 한편이 저의 인생을 바꾸어 놓더군요 소통하는걸 상당히 좋아라하는 저입니다. 주저 마시고 언제든 댓글 주세요~ 꼭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추워요~ 건강 챙겨주시고 파이팅입니다~👍👍👍
결말에서 소름돋으면서 이게 현실이지 싶었던 작품 학폭의 가장 큰 원인은, 법이 가해자들을 지켜주기 때문이고, 두번째 원인은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소년범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때문이고, 세번째 원인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화해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오히려 학폭이 다른 범죄보다 잔인한것은 피해자가 피할 곳이 없이 오랜 시간을 가해자와 계속해서 마주해야 한다는것.
내가 보기엔 법이 가해자의 편이기보단, 돈의 편이 맞는 거고, 학폭이 해결이 안되는건 교육부의 등신같은 정책때문입니다.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고과가 나빠진다는.. 참 개같은 발상이죠. 그러니 학교에선 쉬쉬하게 되는 거죠. 그니까 행정가가 교육행정을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이 땅은 기술분야도 행정가가 다 맞아서 하니 아직도 기술자를 개같이 보는 세상인 거죠. 그니까 부모와 애들이 기를 쓰고, 사짜 직업에 목을 메는 거고..
어릴때 이간질 당해서 제일 믿었던 친구한테 왕따 당하고 그랬었는데 졸업식 롤링페이퍼에 나이쳐먹고도 나댈거냐고 구석에 찌그러져서 살라고 근데 웃긴건 같은 여자고 동갑이고 날 왕따 시키고 욕하고 지나갈때마다 꼽주고 냄새난다고 그러면서 단 한번도 때리진 못하고 지 친구들이랑 앞에서 욕하기만 바빴음.혼자선 아무것도 못하고ㅋㅋ나한테 와서 심한짓할 제스처 취하면 나도 욕하고 덤비려고 했음.솔직히 여러명인데 무서운건 당연하고 근데 성격 더러운척 건들면 ㅈㄹ하니까 때리진 않더라 걍 애들이 날 피하게 만들고.근데 걜 성인되서 술집에서 만남.난 내친구들이랑,걘 지 남친이랑 그때 진짜 찢어죽어버리고 싶었음 내 졸업식 롤링페이퍼에 평생 간직할 추억을 욕해놓고 많은 친구들이 돌려 볼 수 밖에 없는걸...그래서 그 술집에서 대놓고 욕함 쟤 ㅇㅇ아니냐고 내친구들 몇명은 알더라 인사하는 사이라고 근데 난 걔 남친,친구,그술집에 있는 사람들한테 창피한거 무릅쓰고 대놓고 학폭가해자년이라고 욕했음.진짜 나한테 시비걸거나 지금 내 욕 한마디하도 하면 저년 가서 때려 죽여버릴거라고 내1년을 내 어린시절을 망친 개년이니까 진짜 그때 화나면서 호흡이 멈춘다 해야되나..귀에서 윙윙 소리 들리고 그년만 죽어라 노려보면서 걔 남친도 다 들리라고 욕했는데 내친구가 가서 따로 얘기함.그러더니 나랑 얘기 좀 하고싶다고 그랬다고 그래서 나한테 어릴때처럼 친구들 불러서 ㅈㄹ하지말고 1대1로 말하면 하겠다고 했더니 알겠대서 나가서 얘기하는데 지가 미안하다더라 남인생 1년을 간직할 추억을 지옥으로 만들어놓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로 끝낼수 밖에 없는게 정말 허무하더라..근데 어쩌냐 나이는 들었고 너무 오래전일이 됐고..1대1로 싸우지 못했던 걔도 ㅂㅅ같단 생각들고 아무튼 사과 받기전에 욕 ㅈㄴ했음 그리고 사과받고 끝냄.근데 아직도 그 일들은 한편으로 문뜩 생각남.사람은 신도 아니고 하물며 부모도 자식 인생 망치거나 갖을순 없는거임.근데 뭣도 안되는 쓰레기들이.벌레만도 못한것들이 지까짓게 뭐라고 남 인생을 망치고 상처를줌?니네가 신이세요?걍 병.신이세요.진짜 그게 다 니들 부모,자식,소중한 니들 지인들한테 돌아갈거다.그렇게 평생 사람같지않게 살아라.언젠간 찢겨죽든 대신 부모가 죽든 그 죗 값 치를테니.
아이고… 소설 한편을 보는것같았는데 현실이었네요 채널의 운영자인 저 또한 중고등학교 학폭 피해자였어요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도 상사의 작은 꾸짓음에도 준욱들고 그랬답니다 시간가면 잊혀지겠지… 했지만 아주 가끔씩 어린날에 목숨을 걸고서라도 싸우지 못한 제 자신이 안타깝더라구요 안맞으려고 배운 운동이 지금의 무술감독 일을 하고 있지만 채널 전체에 학원물로 도배해 버린걸로봐선 안타까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 힘내시고 2023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응원드립니다 🤗
어서오세요~ 조재임님~ ^^/ 반갑습니다. 젊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기도 바쁜 시절에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고 하는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먼 훗날 사회에 나왔을때 내 세상일것만 같았던 세상은 전혀 그렇지 않죠.... 2020년부터 조금씩 줄어 들고 있다고하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제목은 입니다. TVN 드라마스테이지 2020의 8번째 작품으로 풀영상은 티빙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www.tving.com/vod/player/E002903518 [캐스팅] 유수연 - 노정의 유정연 - 노정의 강일영 - 금새록 이규진 - 이유미 도성준 - 김준원 [새해인사^^/] 2021년... 많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고... 때로는 우스게 소리도 마음으로 응대해 주신 구독자분이 있었기에 주위와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도 당신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해되시길 빌며, 항상 사랑과 즐거움이 충만하고 가정에 건강과 요구하는 모든일들이 함께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학폭을 없앨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한애가 괴롭힘 당하면, 남은 반애들이 모두 용기를 내어 뭉쳐서 그 괴롭힌 애를 조지는거 외엔 방법이 없음!! 그렇게 뒤지기 직전까지 쳐맞아봐야 괴롭힐 생각을 못하는것임!! 그랬는데도 누군가에게 또 복수한다 싶을땐 또 모두가 뒤지도록 패버리면 그냥 깨끗한 교실이 됨
이게 현실에도 있는 일이라 화나고 무섭네요 돈 많은 집 아이가 이유없이 아이 괴롭히고 좋은 학교임에도 교사라는 담음은 쌍방이네 학폭열면 같이 기록에 남아서 피해자임에도 잘못되었다 말도 못하고 참아야 했는데 ... 모두 벌 받길 그들의 인생이 꿈이 계획이 산산조각 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사단수색대대님~ ^^/ 어제 밤을 새서 지금에서야 일어났어요 ^^; 벌써 밤이네요 ㅋㅋ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사랑과 관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8사단수색대대님 덕분에 큰 성장 이룰수 있었습니다. 더욱 노력하는 제이퀀도 되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