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aqnslla'피의 전설 드라큘라' 편(94년 납량특집 방영)을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열람해서 봤는데 식겁했었죠. 오프닝의 드라큘라와 세 신부 전설 재연은 으시시했고(브란 성에 손님으로 온 여자의 피를 빨아 흡혈귀 노예로 만들었음. 세 여자 흡혈귀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는 공포 그 자체)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된 블라드 쩨페쉬의 초상화는 괴상함 그 자체였으며 여자 흡혈귀가 밤에 공동묘지같은 곳에서 흰 옷입고 피를 갈구하는 듯이 돌아다니는 재연은 섬뜩했음.
우리집 내 어릴적에 굿을 3번을 했어요. 아버지가 알콜중독에 조현병이 심해서. 거짓말 않고 전~~~혀 효과없었어요ㅎ 죽기전날까지 술먹다 돌아가셨어요. 시골 촌구석이라 병원이 없었지만 굿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있게했어야하는데. 정신질환은 약도먹고 그 사람 그 환경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호전됩니다ㅠ
@@HAHA-ps2bu 서울 사투리가 아니라 (서울 사투리라고 하는건 대부분 경기도 사투리. 경기도 사투리는 지금도 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의 ~거 라는 말투 라던가. 충청도는 ~겨 지만 (할겨?), 경기 남부는 ~거 (할거?)를 쓰죠. "경기" 는 서울 주변 이라는 뜻.), 그냥 옛날 서울말 입니다. 고종시대 서울말은 지금과 또 다르죠. 그냥 시대가 지나면서 표준어(서울)억양이 변하는 거지, 서울 사투리가 아닙니다. 또 예전에는 이북에서 내려온 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좀더 이북쪽 억양이 많기도 했구요. 지금은 남북이 단절된지가 오래되어서 그런 억양이 다 없어지고 있죠. 단적으로 60~80년대 젊은 사람들 말투가 북한 개성쪽(원래 6.25 전쟁 이전에는 경기도 개성시) 말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합니다. 구한말 때 한양 말투는 좀더 북쪽 말투가 더 많았다고 하구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죠. 경상도 사투리라고 지금과 똑같지 않아요. 시대가 변하면서 바뀐거죠. 부산의 경우도 6.25 전쟁 때 여기저기서 피난오고 흥남철수 배타고 들어온 이북출신들 때문에 말투가 변했다고 알고 있구요. 60년대 경상도 말투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I9gmzDqNPgo.html 자꾸 옛날 서울 억양을 사투리라고 하면 안됩니다. 60년대 서울억양▶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WXZnPqslZQ.html 60년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영화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_bWx5n0n8Y.html 예전 분인 길 어머니 말투▶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SS03QCIPbMs.html 예전 MBC 방송. 초반 흑백시대와 칼라시대 같은 아나운서인데 말투가 다르죠. 마지막 부분도 말투가 위 영상과 비슷하죠.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PXC_26AHcEw.html 예전 방송을 못 찾겠는데 (몇년전 케이블 TV OB 박철순 다큐에서 이성미와 대화나누는 장면 방영).... 개그우먼 이성미씨의 80년도 말투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방송인이어서 그런지 말투가 지금은 다르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da7hSrBrJKU.html ◀ 80년대 서울 억양. 60년대와 지금의 중간쯤 정도 말투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vSjJg6hjtY.html ◀ 아역 배우 출신 김민정 1990년 억양. 앞에 아나운서가 이금희 인데 말투도 지금과 완전 다르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OSUn0kiQQQ.html ◀ 왕영은 송승환 다 서울사람인데 억양이 지금과 완전 다르죠. 예전 서울억양 서울 말투가 달려라 하니 나에리 하고 좀 비슷하기도 하구요. 나에리는 좀더 독한 느낌이지만요. 예전 서울말을 가지고 서울 사투리라고 하면, 한 50여년 뒤 사람들이 지금 시대 영상을 보고는 서울사투리네 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서울 사투리가 아니라, 시대에 따라서 억양 말투가 변하는 거죠. 몇십년전 100년전 서울 사람이 지금과 똑같은 말투였을리가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