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4 팬들이 비명소리들을려고 괴물분장하고 찾아와서 죽인게 아니고.. 아까 그 식인 살인마한테 죽은듯. 문이 몇년동안 열리지 않아 경첩이 소리를 냈다는 장면에서 살인마한테 죽은것으로 유추할 수 있음. 그 이후 목발로 살인마를 이긴건 상상이였건것. 그래서 죽고난 이후 뉴스를 타서 소원대로 유명해지게 된 거고..
와 진짜 이거 너무 재밌어서 생방 봤던 거 몇 번씩 돌려봤는데도 전혀 질리지 않음,,,뭐랄까 소설 읽을 때 상상하면서 보곤 하잖아요 그 상상을 더 퀄리티 높여서 눈에 보이게 만든 느낌,,뭔가 몽환적인데 섬뜩하고 전혀 공존할 수 없는 두 분위기가 같이 있는 것 같은,,,,편집도 지루해지거나 흐름 끊기는 부분 다 잘라내주셔서 더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이야기 하나인가 편집돼서 잘렸는데 그것도 보고싶으시다면 우주하마 트위치 가셔서 원본 감상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짧은 이야기이긴 해요)
무서운장면은 없는데 섬뜩하고 진짜 이해하기 어려운데 재미있는 책 아껴보는 느낌으로 봤었고 자막이 나오고 사라지는걸 하나 하나 다르게 할려는 연출이 좋았는데 멀미나서 속이 울렁거리는거 말고는 진짜 좋았고 찢어진 책 무슨내용인지 진짜 궁금해 쿠키영상에 있을까봐 끝까지 보면서 제작진 이름 다 봐주는 센스 2017년 게임이라고는 상상도 못함
주인공이 핀치가문이라길래 생각났는데 고등학교 통합교과서에 다윈 진화론에서도 나오는데 여러마리의 핀치새가 각기 다른 섬으로 갔더니 각 섬의 먹이와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서 같은 종이지만 다른 부리모양을 가지게됨. 이 사람들두 모두 같은 가족이지만 너무 다르게 살다갔다..그냥 핀치가문 마지막 남은 사람이라길래 끄적거려봄..
플레이어 시선가는쪽에 글씨로 다음구간으로 이어지는 연결도 좋았음. 그래서 잔잔허이 지루할수 있는 분위기를 상쇄해 버리고 못멈추고 계속 따라가게 만드는 몰입 ~ 연어머리 자르는 작업대에 처음엔 작게 시작했던 머릿속 상상하는 부분이 점점 작업대가 다 먹히도록 채워지는 부분도 쩔 ㅠ 서정적이고 잔잔한것도 잠마 목소리가 나래이션 역할 해주니까 형이랑 같이 영화한 편 본것 같음서 참 좋았던 뱅송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