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번외로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영화 황산벌을 다시 보았는데, 역시나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웃음과 더불어 정치의 비정함, 전쟁의 참혹함, 명예나 업적의 허망함 등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풀영상으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황산벌 #거시기 #머시기 #계백 #김유신 #관창 #반굴 #의자왕 #개족보 #평양성 #영화황산벌 #보성벌교 #벌교쌍욕 #벌교욕설 #코믹황산벌
4:16 참고로 제갈공명은 234년에 사망, 황산벌 전투는 660년에 일어났다. 즉, 426년 차이가 난다. 현대로 치면 '그때는 얼마전에 죽은 충무공 이순신도(노량해전이 2024년 기준으로 딱 426년전인 1598년에 일어났다.)도 나같이 생각 했을거여!'라고 하는 셈...
계백이 부인과 자식들을 벨 때 부인이 남긴 마지막 대사는 '사람은 이름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거죽 땜시 죽는다' 였다 재밌는 사실은 계백이는 죽기 직전에 자신의 부하인 일명 '거시기' 를 살리고 본인과 장수들의 목숨을 던진다 이름도 가죽도 없었던 아무개는 결국 살아남아 평양성 전투까지 겪고 살아남는다 이것이 반만년 한반도 역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