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전 싱글맘인 어머니의 힘듬과 고령이신데 육아하시기 버거운 할머니의 힘듬을 이해하게되네요... 두분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변화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전 화낸다고 생각하지않는데 아이는 제가 화냈다고 생각한적도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없이 하는 말과 작은 아이가 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다를때도 있단걸 새삼 깨달았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화낸게 아닌데 제 아이도 엄마 화내고 소리지르지 말라고 한적이 몇번 있었어요. 제얼굴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양쪽 입술을 위로올리면서 웃으라고 한적도 있었어요. 아이가 느끼는것은 양육자가 는끼는것과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아이를 대할때 말투와 표정은 카메라로 찍어서 보지않는 이상은 본인은 잘 못느끼는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 제 할머니도 말투가 이 영상의 할머니처럼 거치셔서 저도 불만이었던게 기억나요. 할머니도 저희들 육아와 살림에 지치고 힘드셔서 그러셨죠.
저는 나름 멀쩡해 보이는 사람인데도 힘든 아이 카우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저런 모습들 보인게 사실이예요. 울며 후회하고 또 달라지려 노력하지만 인간인지라 부족한 존재인지라 치이다 보면 저런 모습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 분들은 개선을 위해서 용기내서 나오신거니 일단 응원해 드립니다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년 차이 두아이 초등학교 들어갈때 까지 일을 적은 시간만 해야했기에 핸드폰 없이 살았고 집에 인터넷 끊었고 10평정도 되는 아주 작은 집에서 키웠습니다. 핸드폰 없어도 인터넷 없어도 집이 작아도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매일이 고통스러운 그 시간도 결국 흐르고 추억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이제 제법 커서 일도 오래하고, 핸드폰, 인터넷은 물론 차도 있고 집도 아주 큰 집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끼리 있으라고 하고 토요일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헨드폰도 없이 살던 그 시간이 하나도 후회되거나 아픈 추억으로 생각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 손에 안 맡기고 내가 키웠기에 후회도 없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엄마나 아빠가 키워야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되도록 친정 어머니 이제 나이 드셨으니 쉬시라고 하고 힘들더라도 힘내서 엄마들이 키웁시다.
내아이 잘되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엄마와 할머니 마음 너무 이해가 되요 힘내시고 지금부터라도 올바르게 크고.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잘 이끌어주세요 엄마가 달라지셔야할것같아요 내 뼈 깍는 고통만큼이나 어려운길이겠지만 힘내세요 내 아이잖아요 힘든 세상 잘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세요!! 화이팅!!
할머님 연세에 익숙하신 방법이 아니신 더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아이들이랑 상호작용 하시는 방식으로 바꾸시기 쉽지 않으셨을거고 - 어머니도 어머니 자라시며 익숙하신 방법에서 다른 방법으로 상호작용 하시고, 언어지연 보조하시는게 쉽지 않으신 일인데 용기내시고 힘내셔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희망적입니다. 금쪽이네 가족 모두 사실은 사랑이 넘치고 아이들도 너무 착하고 (특히 둘째) 똑똑한 아이들이라 금방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실거 같아요.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지난번 영상에는 진짜 생각이 짧은 듯한 덧글이 많이 보여서 참 불편했는데 오늘 댓글은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면 좋겠네요! 시골에서 할머니가, 그리고 싱글맘이 일하면서 아이들까지 키운다는거 쉽지않을거에요! 심지어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한국문화 특성이 가득한 곳에서 이렇게 얼굴 다 드러내며 욕먹을거 알면서 나온건 정말 온전히 자식만 위한 부모의 마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용기죠! 무조건 응원해요! 정말 이 남매는 이런 용기있는 엄마와 할머니덕분에 잘 자랄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제 아들도 언어발달이 많이 늦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아들도 자폐 의심 할 정도였어요. 양육자가 옆에 붙어서 지금부터 아들이 알 .아 .듣 .게 .쉬운 표현방법을 반. 복. 해. 서. 가르치고 알아 듯는 지 확인 일일이 하면서 대화하셔야 합니다. 좋아하는 동화책 매일 읽어 주면서 그림으로 설명 해 주면 좋습니다. 감정 조절이나 기본 표현을 말로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르치세요. 학교는 일년 정도 지연 시키셔도 되요. 우리 아들은 많이 좋아졌고 학교 생활도 잘 하고 있어요. 후천적 언어발달 가능합니다. 잘 하실 수 있어요!
할머님모습이 저같고 저희부모같으며 제가봐온 사람들 같아요. 어쩌면 가장 보편적인 모습이어닐까싶을만큼 너무 당연하듯 주변에서 봐온 모습들인데 이게 비정상인거였구나 싶습니다. 저희부브역시 결핍을 가진채 각자 자랐고 그결핍응 어떻게든 아인 겪게 해주고싶었지만 또 그게 나쁜습관답게 아이에게 보이고 더 실수하게되며 양육합니다. 이런방송보고 눌르고 눌러 제 결핍은 뒤로한채 다시 반창고붙여가며 아이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몹을 보이려 노력중인데 이게 정말 왠만한 산통 저리가랍니다. 가친방식으로 살아온 신랑역시 몇십년넘게 가진 말투고치는게 너무힘든데 할머님 오죽하실까요. 그리고 참고 또참아가며 아이 다뤄야하는데 그과정에서 내마음다스리는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워요.
실수를 돌아보고 변화를 고민한다니 너무 멋진 부모님이시라고 생각해요!! 결핍 없이 자라 모든 것이 수월한 사람들보다도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정상이라고 저는 생각 않습니다! 저도 결핍이 있고 부모님은 여전히 인정 않으시지만 모두 최선을 다 했던 거니까요. 멋지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말은 속으러 하세요..ㅉ 정말 자격없는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하는줄도 모르는사람들이에요. 이방송에 나오고 자기 몇십년묵은 버릇 고치려 애쓴 부모는 정말 아이를 위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에요. 이분들은 그런말을 들을 사람들이 아니지요. 내가 살아온 방향과 환경이 참 중요합디다.. 겪어보지못한 것을 이것저것 봐가며 용쓰듯 노력하면 그 노력에 응원을 주는게 맞지요
준호 어머니 매일마다 아이하고 현대어 (쉬운) 성경책 한장씩 읽어보세요 아이가 말도 잘하게 되고 학교가서도 책도 점점 잘 읽게 될 겁니다 그리고 할머니한테 아이 양육 책임 전가하지 마시고 아들 화장실 스스로 볼 수 있게 전적으로 어머니가 책임지고 가르치세요 그러면 아이가 잘 배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