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력을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지만... 되려 방송 내내 우리 전력을 과소평가하는 듯 말을 아낀다 여겨지는 건 왜지? 솔까... 우리도 이미 항모 건조를 기정사실화해 예산 배정에 들어갔고, 핵잠수함 역시 참여정부 시절부터 설계 작업이 시작됐고 요즘 들어서는 다시금 핵잠수함 건조 역시 기정사실화되고 있잖은가. 또한 전문가랍시고 나온 이가 마치 우리는 아직 준비조차 안 하는 것처럼 말한 무인무기 체계 역시 이미 다방면에 걸쳐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체 왜 엉뚱한 소리들을 늘어놓는지 모르겠다. 한심하네.
양욱씨가 말 안 하고 넘어간 것이 한국의 이지스함은 탄도탄 요격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탐지만 가능하죠. 반면에 일본의 이지스함은 탄도탄 탐지/추적/요격이 전부 가능하죠. 재밌는 것 중 하나는 TV에 나오는 전문가들이 죄다 한국의 능력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북한의 위협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탄 능력은 별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탄도탄 능력이 더 강력하고, 수량도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하나 같이 침묵하더군요. 대체 왜인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한국이 선제 공격을 한다는 가정 아래, 국군은 삼일만에 평양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북한은 탄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북한이 선제 공격을 한다면 미국의 도움이 필요한데, 주한미국이 주둔한다는 가정 아래, 일주일만에 평양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탄도탄 발사를 철저하게 봉쇄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전력우위에 대해서 의심하는 건 아닌데, 우리가 전쟁을 먼저 일으키면 UN연합군이 우리를 치고 억지해야 하는 입장이 되는게 문제죠. 또한 알꺼 다 아는 다수의 북한 인민들에게 우리 국군이 해방군으로 받아들여 질 것도 같지만, 한편으로는 충성분자 숫자도 무시 못할테고, 그 전쟁 과정에서 자기가 가진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사람들도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전쟁을 일으킨 입장"으로 그들을 어떻게 품어야 될지. 북한 하나만 빼고 전세계 모두가 '북한을 쳐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상상하기 어려운 옵션이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한국이 북한에 선제 공격을 가한다면, 그 난리통에 중국-일본-러시아는 반드시 한국의 살점을 크게 뜯어 갈 거 같거든요.
@@michaelhwshin8400 5공과 6공 시절 주한미군의 역할 중 하나가 북진의 방지였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북진은 미국의 협조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죠. 그럼에도 한국군의 위상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국민의 자부심이 되죠. 그런 국가적 자부심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상태의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것을 운영할 군인들이 초소에서 치맥 파티한답니다. 술 먹고 쏘는 미사일이 어디로 갈까요? 남쪽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뽑았습니까? 남반부 인민이 뽑았습니까?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대한민국을 부인하고 자신은 남쪽 지방의 통치자라고 말했습니다. 삶은 소대가리가 맞습니다. 남조선 인민여러분 삶은 소대가리가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꺼라고 생각합니까?
군사무기는 과학기술이 바탕이 된 물건이므로 군사무기 전문가는 반드시 대학교 이상에서 과학기술을 전공한 사람이어야 하는데도 오늘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에 나온 무기전문가라는 임욱이나 신인균 남도현 조선일보 무기 전문기자인 유용원 등은 모두 이공계 학문을 전공하지 않아 과학기술에 대항 식견이 부족한 문과쟁이들인 상황은 아주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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