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는데 그래서 매일 아침, 그리고 무언가 시작할 때 오늘의 우선순위, 어디까지 할지를 정해놓고 해보니까 도움이 됐어요! 정보 수집이 자동으로 되다보니까 그걸 끊어주는 장치를 미리 정해두면 전체 에너지 관리를 더 잘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예민함을 한정지어서 적재적소에 쓰는 연습이 저희를 도와주는 것 같아요!
예민한거 장점이 진짜많아요. 사회적 상호작용 예민인인데, 쓰레기같은남자들 별짓안해도 바로알아보고요, 전 크고작은 사기조차 당한적이 없어요. 성격 거지같고 이기적인 인간들한테 휩쓸릴일 하나도 없지요. 나중에 안건데, 예민인들은 무서워서 피하는 그 인간관계 빨간불을 일반인들은 못느끼더라고요. 제가 부러워하는 진짜 무대뽀에 눈에 보이는거만 보고사는 속편한 친구 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이기적인 인간들이 그친구한테 붙어서 자꾸 오래동안 꿀만빨고, 그친구는 상처받는 일이 주기적으로 벌어져요. 보통 사람들같으면 상종도 안할 인간들을 상대하게 되는거죠. 이기적인인간들이 ”어? 얘는 나 안피하네?“ 이러면서요 물론 사회적 상호작용 그 자체가 버겁다고 느낄때도 있는데, 종교경전같은거 읽으면 진짜 도움많이되요. 예민인들 힘내세요~~
어릴때 예민하다가 별명일 정도로 예민한 성격인데요, 어느정도냐면 공부할때 의자가 원하는 각도랑 거리가 안나오면 집중을 거의 못할수준입니다😅 한창 수험공부할때 제가 adhd는 아닌가 싶어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예민함에서 기인한 거네요. 체크리스트 11개가 해당ㅋㅋㅋㅋㅋ 그래도 예민함만의 장점도 있는것같아요. 사소한것도 잘 알아차리니 주변 지인에게 대할때에도 세심하다고 많이 듣고, 맡은 일도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점에서요. 이렇다 할 것 없이,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뭐~
친구가 예민한 편인데 바로 영상 링크 보내줬어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쌤도 예민하셨다니 ㅎㅎ 그 예민함이 환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구 서희쌤 영상에 악플 달지 마로라!!! 훠이 훠이
저도 한 예민하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 좋았던 방법은 운동이었어요. 그런데 적당히 하는게 아니라 '제발 그만 하고 싶다.' '조금만 더 하면 죽을 것 같다(그러나 실제로 죽지는 않을 정도로ㅎㅎ).' 이런 생각 들 정도의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다보니 어느샌가 저의 예민함을 받아들일만한 에너지가 생겼다고 할까요..? 컨트롤이 가능해졌어요. 그래서 개인 경험으로는 (빡센)운동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정말 죽을 정도로 하시면 안되고요...ㅋㅋ 그리고 서희쌤이 말씀하신 불멍이라던가 강아지 발냄새 이런 것도 정말 효과 좋더라고요. 전 가끔 템플스테이 가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자연속에서 멍때리다 오는데 그것도 정말 정말 예민함 다스리는데 좋아요....
선생님, 너무 귀여우시고 친근하고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어요. 이런 의사쌤 처음이예요.저 체크리스트에서 한9~10개 해당하네요. 정신의학과 의사쌤도 예민한 분이 계시다니 진짜 감사한 마음까지 들어요. 저는 사람관계에서 정말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거꾸로 사람 상대를 제일 잘하고 사람들이 절 너무 좋아해요. 전 그로기상태고요.일로 만나는 사람들 너무 싫고요. 피해서 다른 일을 하는 게 나을까요. 계속 그쪽 일을 하는 게 나을까요?
저는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 생각해보면 그 예민함 덕분에 그 말도 안되는 힘든 시기를 이겨 냈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하면 혼자 짜증 나고 잘 지칩니다..(혼자 상상하고 대비도 해야 하고 결론도 내야 하고..) 나의 예민함을 인지 하고 받아 들이면 한결 편안해질 겁니다. 예전에 비해 "나는 도대체 왜 힘들까?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같은 생각도 줄어들고 불면증도 많이 좋아질 겁니다.. "예민함은 나의 무기이다!"
유쾌한 분 이시군요, 선생님. 혹 유쾌하려 애 쓰시는 걸 수도 있겠고요. 어떻든 박 선생님의 밝고 힘찬 에너지가 마냥 좋습니나. 10/4 오늘 처음 알게 된 선생님인데 끌리는 힘이 상당하군요. '예민한 성격', 제 경우 둘 다에 해당 됩니다. 언제부턴가 '나는 나'하며 지냅니다. 에너지가 제 자신에게 쏠려 있는 걸 알게 됐지요. 하지만 타인을 불편하게 하거나 해를 끼치는 건 철저히 피합니다. 역으로 타인이 저를 위해하는 것 또한 용납 못 합니다. 에고이즘은 당최 용납할 일 아니고, 제 경우 스스로 에고티즘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야, 나는 나!" 인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 힘이납니다. 저도 마음이 여려 예민함에 극치라서 많이 내려놓기로 했는데 몸에서 말을하네요. 남편 간병 2년하면서 불안 초조.병원생활.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열심히 약먹고 취미생활(노래.댄스) 하고 지내보려구요. 강의 잘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흡법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렇군요 "예민한데 어쩌라구?" 이게 답이었군요 "난 예민한 사람이니까 잘 배려해보라구!" 하고 오히려 뻔뻔하게 사는 것도 필요한거 같네요 "BZR! 배째라 배째!" 세상은 섬세한 사람들이 배려하는 것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암묵적으로 "예민한건 죄야! 뻔뻔하게 살라구!" 몰아가는거 같네요 그래서 정말 뻔뻔해지면 될거 같습니다 "그래 나 예민해! 나보고 무던해지라 하지말고 니가 예민해지면 되잖아!" 하면 되는 거였네요 이렇게 명쾌한 답을 얻게 되다니..... 놀라운 가르침입니다 근데 전 살다보니 그러거나 말거나 피곤타 하며 살게 되는거 같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선생님 영상에도 악플이 달린다는게 믿기지 않는군요 유익한 내용들을 전달하시는데 악플이 달리다니..... 그래서 정신병원이 필요한가 봅니다 어쩌면 악플들은 '제가 정상이 아니예요 절 치료해주세요!' 라는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부끄러워서 악플로 표현하는걸지도 몰라요 '전 비정상이예요 고쳐주세요' 라는 것을 차마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들도 예민해서 악플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선생님의 놀라운 가르침과 연기보았습니다 연기력 대단하세요 👍 배우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소중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저도 체크리스트 11개 해당하네요 어릴 때는 주변 관계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많이 들었는데 크면서 예민해서 먼저 알아차리고 행동해서 주변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의 예민함을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외출하고 돌아오면 힘이 들지만 긴장 푸는 해결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8:39 ㅋㅋㅋㅋ 너무 열연으로 재연해 주셔서 재밌어요. ㅋㅋㅋㅋ 예민보스인 입장에서 이부분 따라하니까 진짜 묘하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쌤~ 10:31 저는 땅에 묻는것도 성에 안찰것 같아요 그냥 끓는 용압에 던져놓고 녹아서 흔적도 없이 만들어 버리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하테 진료상담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ㅠㅠ 부산에서 진료하시네요.. 아쉽다. ㅠㅠ 서울로 이사와주셈!
저도 평상시에 예민한 제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체크 해보니까 2개 빼고 다 해당되네요 해당되지 않는 항목 2개도 확실치 않아서 해당되지 않음으로 분류했는데 충격입니다 물론 예민함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지만 너무 불편합니다 빛, 소리, 냄새, 모르는 사람이 말 거는 것 등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음악에 아주 깊이 심취하는 편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있고 지금도 시도때도 없이 강박적 사고가 괴롭힙니다 참 많이 힘들었는데 원장님을 포함한 정신과 선생님들께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 원장님께 많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번 편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정신과 의사님들 유튜브 여러개 보지만 선생님 영상이 제일 기억에 남고 와닿는것 같아요! (물론 다른 분들도 다 훌륭하십니다!) 지금껏 영상만 보다가 덧글 처음 남기는데 저는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 유별나다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살았는데 지금은 예민한 기질을 이용해서 타인을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사는 아닙니다 ㅎㅎ;;) 타인의 아픔에 더 공감을 잘해주고 적절한 타이밍에 위로를 해주고 해야할 말을 하다보니 내담자가 무척 고마워하는데요 이걸 머릿속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저도 모르게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나오다보니 저의 진정성도 알아주셔서 저또한 감사하더라구요! 예민한게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고 피곤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업적으로도 유용하게 쓸수있다는게 요즘들어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ㅎㅎㅎㅎㅎㅎ 선생님!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다리고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뵈어요❤❤
저는 환경,감각적으로 예민합니다.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해결 방법들을 이미 다 해봤으나 이것 조차도 불편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청각의 경우 귀마개,노이즈캔슬링을 하면 귓구멍이 아프고 먹먹하고 꼭 들어야할 말도 잘 안들려서 결국 뺐어요. 빛 예민한건 선글라스는 안경다리때문에 귀 뒤쪽이 아파서 못끼겠고 수면안대는 촉감이 거슬려서 못하겠어요. 조명은 너무 밝으면 불안하고 무서워서(이유는 모르겠어요) 어둡게 하고 지내는데 문제는 어두운 조명에서 책이나 영상을 보면 눈이 피곤하고 시력이 나빠질까봐 걱정되어서 음악이나 들으면서 자야해요. 촉각은 천 재질에 상관없이 천이 피부에 닿는게 편하지는 않지만 벗고살수는 없으니 루즈하고 박시하게 입고 다녀요😢 보습은 그 자체로는 좋긴 한데 보습제가 흡수되기 전 미끌미끌하고 끈적한 느낌을 견디기 힘들어 큰 마음을 먹어야해요😂 이렇게 감각이 예민한 경우에도 선생님께서 영상 후반에 알려주신 호흡법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
박서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도 제 자신이 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2023년 9월 20일에 퇴원은 2주분량을 받아서 지민아 제 원룸에서 생활하는데 하루에 2홉짜리 2병을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잘못이 없는데 수면제를 복용하고 수면에 드는데 잠이 잘 오지가 않습니다 저도 외 이렇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신것이 이해가 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같는것이 중요한 중요한테 도저히 잠이 오질 않습니다 선생님 잠을 빨리 중간에 잠 않깨고 편안히 잠들수는 없는지요 선생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성모마리아님의 가득히신 은총안에서 선생님과 선생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가족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강의 고맙😅읍니다.
저 12가지 다 포함돼요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청각적으로 예민하다는 것과 악기소리는 아무리 커도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고민인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폭력적인 장면, 소리는 제게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그런 소리 나면 눈감고 손으로 귀 막고 있고 그러는데.. 엄마아빠는 그런것도 봐야한다며 피하지 말라는데ㅠㅠ 전 아직 그런것까지 직면할 힘이 없는 것 같아요... 직면해야만 한가요...? 직접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인데 전 굳이 영화나 드라마로 싸우는 장면을 또 보고싶지 않거든요... 시골가면 억지로 저도 그런 드라마 봐야하니 너무 스트레스고 자야할 시간에 틀어놓고 있으니 무서워서 잠도 안오고.... 전 분명 어른 나이긴 한데... 이런거 보는건 아직 무서워요.. 그래서 이런 제자신이 너무 부끄럽기도 해요ㅠㅠ
문항중에서 결정장애 빼고 다 동그라미예요:;; 전 사실 알아챈다고 하기보다?? 사람에게 왜 이렇게 의심이 많을까 스스로 생각한적이 많아요 그래서 사기라던지 나쁜일을 당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물론 지인들과의 관계속에서는 상처도 받고 의구심이나 어떤의도 인지 알지만 내가 좋아하는사람이기에 알고도 모르는척 한적이 많습니다 ㅠㅠ
체크리스트 10개해당이네요..타인의 감정은 너무 힘들어서 그냥 그쪽 전원은 꺼버린 것 같아요...육아하니까 몇 년 째 2인분의 삶을 살아야해서 너무 힘들구요 ㅠ...심지어 저희 아이도 예민해서 체크리스트 거의 다 해당돼요 ㅋㅋ ㅠㅠ 특히 저 피 무서워하는 거 한번도 직접적으로 티 안냈는데 귀신같이 피를 무서워할 때 정말 놀랐어요...전 단지 무서운게 아닌 공포여서..이거 무서워하면 링겔 못맞는데..너무 걱정돼요 ㅠㅠㅠ 예민해서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을 유치원생때부터 했는데...현재는 괴테의 마저 살아라..라는 말을 되뇌이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이한테 세심하다라고 바꿔 말해줘야 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