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역사 #춘추전국시대 #송나라 #도끼 #창 #둔기 #삼국지 중국 사극들을 보면 창을 든 병사는 많아도 도끼와 둔기를 든 병사들은 없잖아요? 그렇다면 왜 중국 병사들은 이 좋은 무기들을 선호하지 않았던 것 일까요? 그 이유를 지금 한 번 알아 봅시다! *다음편 예고: 한국, 일본, 몽골의 도끼와 둔기들
*본 영상은 시리즈 중 10번째 영상으로 이전 영상들을 먼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본 영상부터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1. 칼 시리즈 보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fEzUsx3gbc.html 2. 창 시리즈 보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KELXTgQmVqI.html 3. 활/석궁 시리즈 보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ipVIHOjxr0.html
@@user-ri2vp7qt7f 아 이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순수한 제련술로 배합을 맞출 수 없었기에 여러 분순물이 첨가되는 청동이 그 귀한 정도에 비해서 석기에 비해 딱히 강도가 엄청나게 뛰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경제성이 없는 거죠. 철은 더 구하기 쉽고 강도가 청동보다 약한경우도 많지만 경제성이 있었던거구요. 절대적인 강도는 야금술 발달한 문명에서는 청동 대포 등 철기보다 강했습니가
전쟁을 보면 비싸고 좋은 무기를 소수가 가진것보다 성능이 좀 낮아도 저렴해서 대량보급 할 수 있는 무기가 이긴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은 난리가나서 지방 분권되어도 그 지역이 다른나라들 보다 사이즈가 큰 군사력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나 특별한 전술을 쓸 수 없을경우 물량우위가 더욱더 강한 옛날같은경우 최대한 무장시키려면 결국 창... 아이러니하게도 북방엔 유목민족 많으니 결국 사용해야하는것도 창. 물론 연노도 중요하고. 그런데 서로다른 전술로 발전했는데 만났을 경우 한쪽이 엄청 유리하면 충격과 공포!
결국 그당시 중원이 그렇게 많은 나라로 찢겨져있었어도 부유했던게 이유가 아닐까.. 급조된 농민병에게 '지급'할수 있었던거고 산악지형인 탓에 상대적으로 궁핍했던 우리나라에선 농민병이 '지참'한 무기를 그대로 사용했던것이 아닐지.. 물론 수성전이 주된 전투방식이었으니 창보단 좁은 성벽에서 효율적이고 적의 사다리를 박살낼 도끼 였을수도 있고.. 흥미로운 주제네요
시골에 가서 장작패기좀 해봤는데 도끼가 딱 실수하면 나도 다치고 옆 사람도 다칠만한 무기더라. 힘도 힘이도 숙련도가 뒷바침 되어야 함. 그러니 바이킹 정도 되는 거구에 숙련된 전투민족이나 선호할 만한 무기지 동아시아 농경 문화에서 농민들 착출해서 도끼 훈련시키기에는 무리임. 그리고 전쟁사를 보면 도끼가 효과적인 무기로 각광 받은 건 중세 유럽에 판금이나 사슬 갑옷 부숴 버릴 때였지. 어차피 철갑옷 없던 시대에 창칼로 도륙이 가능한 전투에서는 도끼가 선호될 이유가 없음.
도끼는 찌르기가 아니라 베기가 주요인 병종이라 빠른 대규모 가벼운 방어구를 갖춘 징집병 위주로 굴리던 중국 입장에선 양성하기 힘든… 고대 로마군에서도 고참병들은 신입에게 글라디우스로 베기가 아닌 찌르기를 권유했다는게 기억나네요 베기가 생각보다 많은 기술 그리고 훈련이 필요한 거라…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청동기 시대 때 농기구는 청동기가 아닌 간석기를 썼습니다. 그냥 어디를 파도 나오긴 나오는 철과 달리 구리는 현재나 과거나 엄청나게 귀한 자원이었고 일부 지역에서 구리가 풍부하게 나오더라도 겨우 군대를 무장시킬 수준이었고 보통은 지배층 일부나 정예병력만 청동으로 무장하고 일반병력은 돌도끼, 돌창을 드는 수준이었습니다.
@@Orang_Fantasy 조리 기구인 솥을 농기구로 볼 수 있으니 청동도 많이 쓰였다. 라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때 넌센스입니다. 그리고 왕실을 기준으로 두실게 아니라 일반 백성을 기준으로 하셔야죠... 그 시대 사람들의 대부분이 석기를 쓴 건 맞는거 같습니다.
10:23 사실 중국만 그런 건 아니고 그 시절 동아시아 3국은 그닥 해군이 안 발달했죠(일본은 좀 예외였지만) 왜냐하면 그 당시 동아시아의 해군은 국가 대 국가의 전면전보단 해안으로 침입하는 해적들 상대로 싸우던 경우가 더 많았으니까요 동시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동양의 군대는 끽해야 반란 진압이나 도적 소탕 아니면 유목 부족들 같은 국가라 하기 애매한 집단을 주로 적으로 맞이했기에 군대라기보단 경찰의 형태에 더 가까웠고요
@@Supergolem12345 군대의 머릿수는 현대전 와서 중요도가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구수는 곧 국력이자 국가의 체력이라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죠. 게다가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어 벌써 병력 부족을 겪는 한국은 이를 더 경각심을 갖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나일강-o1y 아뇨 저 당시 동아시아에선 이미 천조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 단어를 오늘날 미국에 대입한거죠 황제는 하늘(하늘 천天)이 보낸사람(천자 天子)이라 하였으며 황제국의 조정을 천조라 불렀지요 일본(쇼토쿠 태자)이 중국(당시 수나라)에 사신을 보낼때 "해 뜨는 곳의 천자(日出處天子)가 해 지는 곳의 천자(日沒處天子)에게 보내노라" 했다가 중국 황제가 세상에 하늘이 내린 천자는 하나 밖에 없는데 저 놈이 감히, 하며 화내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때는 명에서 파병한 군대를 천자가 보낸 군대라는 뜻으로 천군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언어유희적으로 풀이한 하늘의 군대, 천군이라는 영화(2005년)도 나왔지요
@@나일강-o1y 현대 미국을 천조국이라고 하는건 과거 동아시아 패권국이던 중국 통일왕조를 주변국들이 하늘이 내린 왕조라고 천조라고 올려부르던 것에 지금의 미국을 대입한 것과 국방비 천조 두가지 의미가 다 들어있죠 실질적으로는 "국방비만 천조 쓰는 원탑패권국가"가 지금 우리가 쓰는 천조국이란 단어의 진짜 뜻이죠..
@@멋장이-p6k 님아 천자국은 동아시아에서 모든 민족이 다 썼어요......... 그리고 천자국의 지배자를 부르는 호칭도 민족마다 전부 다 달랐음. 지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아는 건 한족의 지배자를 부르는 호칭도 아니고 서융이 세운 진 나라의 영정이 만든 칭호인 황제임. 한이 흉노에 조공 받칠 때에도 한은 스스로 천자라 칭했으며 흉노도 스스로 천자라 칭했었음.
옛날 고대~중세시대때는 고대 중국의 군대는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세계최강국이었는데 고대 중국은 순식간에 군사력, 자본력, 경제력, 국력이 엄청나게 강해지면서 대규모 전쟁들과 대규모 정복전쟁들을 주로 하다보니 매우 강력하고 체계적인 군법과 전술로 강화되면서 군인들과 군대는 군용검과 긴 장창을 전쟁무기로 이용한 백병전으로 발전, 진화하게 됐죠. 도끼와 둔기는 파괴력이 강하지만 고대 중국처럼 대규모 전쟁들 위주로 전쟁하는 군대에게는 별 필요없는 무기죠. 대규모 대군을 이용해서 대규모 정복전쟁이나 전쟁들을 할 경우엔 고대 중국 군대처럼 군인들이 군용검, 긴 장창 위주로 무기를 사용하는게 가장 전쟁위력을 극대화시킬수있죠.
창에 도끼를 접목한 과나 극 뿐만 아니라 할버드 계열도 있었으니 별동대는 폴암을 쓰긴 한 것 같더라구요. 폴암만 봐도 청룡극으로 발전한 이유가 '그래도' 갑옷 보급이 부족했거나 갑옷이 상대적으로 덜 튼튼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찢어버리는데 특화된 모양새니까요.. 할버드 계열은 훗날 굳이 쓰지 않고 아예 글레이브 계통인 언월도에 날 무게를 늘려버리는 방안으로 간 이유도 내내야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파괴적이지만 정밀성이 요구되는 할버드보단 좀 둔탁해도 짓누르는 언월도가 다수의 접전에선 조금이나마 편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고 보니까 외려 동양쪽이 좀 많이 잔인한 것 같네요..
젊은시절 무술에 관심이 많아 여러 무도를 배웠기에 웬만한 무기술을 구사할줄 아는 저로서는 좁은 장소가 아닌한 역시 창과 봉이 최강이라는 걸 몸으로 터득해 잘 압니다. 그렇다고 도끼와 둔기가 아주 무쓸모인 무기는 절대 아니고 케바케로 효과가 나타나죠.... 나레이션에 설명하셨듯 중국의 전쟁사를 보면 좁은 장소에서 엉켜 싸우는 난전 보다는 넓은 개활지에서의 대규모 병력들로 구성된 방진전이 대부분이었기에 도끼나 둔기보다는 아무리 바보라도 창이나 극을 선택할수 밖에 없었을 거라는 건 당연한 인류 공통의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중국장수들 전투할때 상상해보면 이해됨 자기가 가진검이나 언월도 무기로 몇명 몇십명 쓰러트리다보면 누더기 되서 그 이후엔 애들거 뺏어서 싸워야하는데 적창병이 가장 상대하기 좋았을거고 애들 죽이고 뺏어서 바로 사용 가능 무한 무기 수급을 적창병들이 드랍해주는데 중국 장수들은 창술은 기본적으로 마스터 했을것 그게 생존에 유리하니까 ㅋ
삼국지 관우 장비 여포의 창은 명나라 원나라때의 무기를 나관중이 참고해서 지어낸 이야기 일뿐 사마천의 사기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 나온것이 드물고 나오더라도 칼 창 활 도끼등 무기만 나온뿐 구체적인 디자인은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병사들은 창이나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장군은 칼이나 활이 많았지만 취향에 따라 도끼를 사용한 장수도 더러 있었습니다 주로 칼이나 활을 사용하는 장수가 많았던것이 사실이지만 도끼도 머리를 내려치기 좋아서 장수에 따라 무기는 두세가지를 몸에 지니고 다닌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고증 오류가 하나 더있습니다. 화약무기는 애초에 중국이 지구 역사상 처음 개발했고 500년 뒤에야 서양에 전해집니다. 송나라때부터 이미 기본적인 화약무기는 있었고, 원나라때는 아예 병종들도 생기기도 했죠. 서양이 1500년대서부터 르네상스등으로 과학이 발달해서 1700년대쯤에는 이미 중국의 화약기술을 넘어버리긴 하지만, 중국 송나라 말때부터 중장갑이 점점 의미가 없어지게 된건 화약무기 때문이었습니다.
석궁이 아니라 노궁일겁니다 이분이 제일 정확 ㅇㅇㅇ 가벼운 방어구 대충 가진 경창병 그리고 힘 기술 별로 필요없는 방어구 관통력이 석궁에 비해 느리지만(어짜치 상대국들도 죄다 경장이라) 빠른 연사력을 가진 노궁 특히 도끼처럼 베기가 주요인 무기는 매우 어려운 기술과 장시간 훈련이 필요해서 😢
@@Orang_Fantasy 어려운 작업을 하셨군요... 저도 역사학과인데 비슷한? 과제를 많이 합니다. 아니 비슷하다보단 저보다 더 어려운 작업을 하셨군요. 아주 멋진 영상 매우 잘봤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혹시 나중에 된다면 그 찾아본 자료가 뭔지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끼를 안 쓴 건 아니었지만, 도끼는 주로 도부수刀斧手라고 하여 힘이 센 정예병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철퇴와 도끼는 나중에 기병 갑옷이 많이 발달한 송나라 시대에 많이 활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퇴와 도끼는 의외일지 모르지만 빠르게 타격하고 빠지는 기병이 쓰기 더 좋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전쟁터에서는 주무기로 칼을 잘 안 썼습니다~ 주로 창과 활을 많이 썼고, 도끼와 철퇴를 썼습니다. 특히 서양은 체격이 크고 힘이 세다보니 도끼와 철퇴를 동양권보다 많이 쓴 거 같습니다. 사자왕 리처드도 뭐 대단한 무기 쓴 게 아니라 덴마크산 도끼였으니.
@마담쓰 서양인이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니까 도끼와 철퇴를 아주 즐겨썼던 거 맞아요. 동양에서도 도끼부대를 운용하긴 했는데, 주력부대는 아니고 궁노부대와 기마부대가 선공한 다음에 보병들이 돌진해들어갈 때 제일 앞 열에서 싸우는 역할이었습니다~ 원래 칼이나 도끼는 주력무기는 아니었습니다.
고대 중국은 세계 1위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강대국이었기도 했고 대규모 전쟁들을 하도 많이 하다보니 고대 중국의 군인들은 백병전에서 장창류를 훨씬 더 선호함. 그리고 대규모 군사 전술 운용들과 공성전들도 워낙 많이해서 군용창이 기본무기인듯. 아무튼 세계사 지식 영상 유익하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도끼와 둔기는 살상용으로 불편하다. 본인 방어에도 허술하다. 미국에는 토마호크가 과거 인디언들이 쓰는 던지는 도끼인데 현재 미국의 대표 미사일 이름이지만 미사일 모양은 창과 같다. 과거 중석기시대에 사냥을 위한 활과 화살이 원거리에서 대량 살상에 기본이고 다음으로 근접전 개활지에선 긴창이 가장 좋고. 그다음이 근접전 협소한 장소에서는 칼이다. 모두 일자형태의 무기이고 용도에 따라 사용한다. 현재 핵을 제외하고 가장 무서운 무기(둔기)는 위성에서 중력으로 떨어뜨리는(발사하는) 신의 지팡이?ㅋㅋ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 일본 다 대규모 전투에서 주로 사용된 무기는 창임. 일본도라고 해서 일본은 주로 칼을 썼겠지 하면 오산임. 일단 창이 병졸들의 기본 무기가 될 수 밖에 없는건, 숙련도가 떨어지는 하급 병사들일수록 가장 쉬우면서도 위력적인 무기가 긴 창이었음. 임진왜란 당시 우리가 일본군에 비해 가장 고전했던 무기도 조총이 아니라 일본군의 긴 창이었음.
집단전에 가장 어울리는 무기가 창과 활이기 때문에 둔기 및 도끼가 도태되었죠. 중국의 전장은 기본이 몇천이 싸우고 정말 대규모 전투는 양군 합쳐서 10만에 가까운 수가 한 전장에 있기도 합니다. 보통 서양이라면 거의 ..국가 대전 수준의 전투가 몇천인데 .. 중국은 참 단위수가... 너무 크죠. 이런 이유 때문에 중장보병이나 중장기병이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 정도의 규모에선 파괴력 보다는 가성비가 더 중요하니....
도끼하나 만들 철이면 창날은 서너개를 만들테죠! 창날은 적어도 2m넘는 창자루를 가지고 있으니 그만큼 유용할 것입니다. '한자가 길면 한자만큼 강하고,한자가 짧으면 한자만큼 위험하다.'라는 기본적인 격언은 군쟁에서 쉽게 파워를 올리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나타냅니다. 도한 창의 이점은 길이가 길어 숨기는게 불가능하단 것입니다. 중국에서 칼 특히 양날검이 호신무기인 것은 한손무기인 탓에 길이가 짧고 은폐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중국검 중에서 칼날길이가 3자를 넘는 것이 드물죠! 하지만 창은 무조건 머리위로 날이 불쑥 튀어나올 길이이니 숨기기가 어렵고 그만큼 관리가 쉽다는 뜻이됩니다. 또한 창술은 휘두르기와 찌르기 단 주가지의 단순한 기술이 주 용법이라 농사짓다가 모집한 일반병사들에게 가르치기 쉽고 창은 일정 수준까지는 쉽게 도덜하지만 높은 경지의 무술을 이루기에는 힘듭니다. 그 유명한 팔극권 이서문의 육합대창도 기술은 단 세가지라 하던가요? 이러니 오랬동안 무기술을 수련한 장군들이 수하들을 다루기가 쉬운 겁니다. 또한 창은 화살과 달리 소모품이 아니어서 대량의 병사를 저렴하게 무장시키는데는 최고의 무기 즉, 떼거지들의 무기인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창이 도끼보다 효율성이 좋은 무기이기 때문에, 서양이든 동양이든 잘 조직된 군대는 창을 주로 활용함. ex) 그리스 호플리테스, 팔랑크스 도끼가 창보다 유용한 경우가 중장기병을 상대할 때인데, 동양에서는 중장기병이 주력병종인 경우가 별로 없었고, 서양에서는 중세를 관통해 나이트가 주력병종이었음. 즉, 동양에서 도끼가 덜 쓰인 이유라기 보다는, 서양에서 도끼가 많이 쓰인 이유라고 접근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쉽죠.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주제 추천 가능할까요? 무기하면 빠지면 안되는 보급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한국사는 아마 일제랑 중국에 의해 많이 훼손되거나 조작되버린게 많을것같습니다(특히 고구려랑 발해). 드라마나 영화에선 대부분 밥이 너무 많이 나오던데, 고기같은건 없었을까요??
오랑님!! 오랑님!! 오랑님!!! 꼭 부탁드려요. 제가 한자에 관심이 많은데 늘 창모 창과 의 한자 모습과 무기 모습을 연결시키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창과는 연결이 되는데 ㅡ 창모는 무기 모습을 찾을 수가 없어요. 창모의 글자 모습과 연결시킬 수 있는 창모 그림을 찾을 수 있을까요???????? 꼭 부탁드려요.
송대에 석탄을 이용한 제젗기술이 도입되면서 철의 단가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석탄내에 황화합물을 탈황할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철의 품질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서양권에서도 코크스가 개발될 때까지 목탄이 더 품질좋은 철을 생산하는 방법이였습니다.
너무 좋은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근데 고대 중세 중국에서, 특히 삼국지 시대 이후 남북조에 이르기까지 인력이 하도 귀해서 일단 죽이는것보단 때려잡고 포로로 만들어 병사로 쓰려고 둔기를 많이 채택했다는 이야기도 언뜻 들었는데, 그러한 부분이 사실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영상 보고 예전에 느꼈던 궁금한 점이 다시 생겼는데요 동 시대 로마 vs 진나라나 한나라 혹은 춘추전국 시대 혹은 삼국 시대일 경우 국경이 붙어있었다면 누가 이겼을까요..?? 보병 특화인 로마.. 대 보명 전문화 되었던 춘추 전국 시대, 대 기병 전문화 되었던 한나라? 더 궁금해지는 영상이 되었네요 ㅋㅋ
먼가 설명이 잘못된듯. 서양은 대부분 직업군인이랄수 있는 병사가 전쟁을 하는 구도라 기본장비가 동북아쪽보다 좋았음. 아시아 특히 동북아는 대부분 징집병력이라 기본적으로 장비가 구림. 그럼 장비가 부족할때 무기와 방어구 둘중 어느걸 포기하겠음? 무기는 어떻게든 마련해도 방어구는 무기보다 더 비싼데 마련하기 힘들기 마련. 그리고 징집병이니 어려운 훈련이 아닌 단순한 찌르기만 시키면 되는 창이 선호될수 밖에 없지. 설명은 병신같이 하는데. 서양과 동양무기의 차이는 직업군인이냐 징집병이냐로 나뉜다고 보면됨.
ㄴㄴ 도끼는 창날이 없는대신 도끼날 자체의 무게중심에 더 투자해서 찍는 파괴력이 올라가니 결코 대체는 안됨 할버드류에 달린 도끼날 위력은 그냥 순수 도끼보다는 못함 지나치게 무겁게 만들면 전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창날과 도끼날에 위력을 분산 하는 수 밖에없음 그래서 위력과 내구도는 좀 딸릴 수 밖에 없음
@@우마이우마이-l4t 할버드같은거 연습하는 영상같은거 보면 알 수 있지만 데인 엑스같은 기존의 전쟁 도끼와 마찬가지로 둔중한건 똑같습니다. 헤드 크기 차이도 거의 안나고요. 거기서 무게 더 늘리면 되려 동작 동선만 지나치게 커져서 맞추는것도 어려운 수준입니다. 할버드가 쓰일 당시 갑옷은 순수 도끼가 쓰일때보다도 훨씬 강력했습니다. 가죽갑에다 철갑 대충 두른거에서 판금갑으로 바뀌고 난 시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