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령 본인과 같이 수사한 사람 입장에서는 외압으로 느낄 수 있지만 아니 별 하나인가 둘이 지시했다고 하는데 국방부에서 당연히 사건을 넘겨받아 자체조사해야 맞는거 아닌가 참 생각이 부족한 인간들 많다 그리고 조사한 사람들 당연히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정당하게 조사했겠지 그런데 어디 그들만 그런가 이나라 모든 경찰 검찰 다 그런생각으로 하고 있고 그많은 사람들이 하다보면 당연히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지 누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그냥 국방부에서 맏아 수사하는건 누가봐도 당연한 절차이지 그리고 항명 맞는 표현이다 그리고 박대령은 본인이 이리했건 저리했건 옷벗는건 당연한 것이다 그게 그리 끔직히 생각하는 정의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대를 지키는 것이지 그게 항명죄로 처벌 안되면 그럼 그런 질서없는 군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을것 같나
이 사건의 결과는 작게는 일신의 영달과 관련될지 모르나 크게 보면 해병 정신을 빛내는 역사적 기록이 될 것이다. 해병대의 최고 수장으로 부하를 팔며 단지 썩은 정권이 내주는 서푼 짜리 자리에 연연할 것이지, 아니면 위대한 해병대 사령관으로 길이길이 회자될 것인지 돌아보며 바른 결정에 서줄 것을 간곡하고 강력하게 요구한다.
불의에 당당한게 아니라 어느조직이든 다 라인이 있는 거다 그리고 그 라인으로 움직이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군대는 그냥 무너지는 것이다 군인들이 뭐 바보인가 좌파선동하는 허접한 애들도 라인서고 어느게 이득인지 따지는데 그들보다 백배 훌륭한 군인이라고 그런게 없겠나 그나마 정권바뀌고도 선동짓 안하는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참 어째 씁쓸하네
태도가 바뀌신게 아니라 아마... 이에 대한 조사가 언젠가 명명백백히 이뤄질것이라고 믿고 계신게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단 국군통수권자를 비롯한 권력들에게 개인으로 덤빌 수 없으니 말이죠... 우리 사회가 억울하고 압력받는 저분들을 위해 조금 힘써주면 좋겠다 싶습니다 본인의 임무에 정말 최선을 다했고 본분을 다하셨는데 말이죠
가슴아파 더이상보기 힘듭니다... 어이없이 사고가났고...안전장비없는 상태에서 지휘관들의 명령을 따르다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대통령이 철저히수사하고 재발방지하라...그명령성실히 따른 수사잘한 박대령상주면 된다.. 왜 벌주려하느냐...정부는 답변하라 외압이다...분명외압이다.
개인에게 책임전가지하지마세요 이분이 양심선언 한듯 윤형 그 윗대가기들이 인정합니까? 양심 고백한 분들 대부분 몇년간의 법적분쟁 끝에 불명예 제대하고 권력에 의해 어디 취업 돈벌이 하기도 힘들고 정의를 위했지만 가정파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 네티즌을 외치지만 기억도 안나지만 그분들은 현실입니다.
@@예리각 예전에 소위, 중위도 양심선언 했는데 뭐 별셋까지 했으면 때론 자기미련도 비워야지 지금 박대령을 사지에 몰아놓고 나몰라라 하는건 비겁한상관 아닌가. 양심선언자를 우리가 끝까지 지켜주지 않았다고 한다면 뭐 사형이라도 당했단 말인가 사실을 밝히고 , 법으로 싸워나가야지 최후에 옷을 벗는일이 있더라도 평생 손가락질 받으며 사는 해병대 사령관은 되질말아야지.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통화로 들은거 기억 잘안나면 다시 전화해서 물어볼래??? 그때 자동녹음된거로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뭔지 확인해야 되는거 아니겠냐? 그리고 녹음을 안해놓으면 말한 당사자가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나중에 딴소리를 하는 경우가 생겨서 녹음이 되어있어야 나중에 딴소리를 못하는거거든~
@@야심-v1x 김계환 사령관의 행적은 꽤 오묘한 게, 박정훈 대령이 사전없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건에 대해서도 제일 낮은 수위의 징계인 견책만 내렸고(견책도 사실 추가 진급이 불가능해지는 페널티가 있긴 한데 박대령님은 이미 진급 상한선까지 올라간지라 별 의미가 없음) 결정적으로 저 녹음들. 사령관이 진짜로 국방부에 동조해서 이 건을 묻어버릴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명령권이 있는 본인이 나서서 다 했을 거예요. 그리고 김계환 사령관이 다 터트리고 사직하는 방법을 안 쓰고 이런 식으로 자리를 보전하려고 하는 이유는 물론 명예 관련된 것도 있긴 하겠지만, 자기가 사직하면 후임 사령관은 채 상병 사건에 연루된 임성근 소장이 될 게 뻔하기 때문이죠. 애초에 누구 때문에 일이 벌어졌는지를 알면 임성근 소장이 사령관에 앉는 건 절대 눈 뜨고 못 볼 일입니다. 안 그래도 대대장이 조용히 옷 벗고 나가는 대신에 끝까지 버티면서 임성근 사단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한 거 보면 이미 신분고하 막론하고 군인들 사이에서 사단장은 기수열외된 거나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