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층 아파트 두 동에서 화재감지 계속 작동되고 관리소 안내 방송도 없어 불안해서 부모님 집에 계시고 저만 20층에서 내려와 아파트 주민들과 1층에서 상황보고 있었습니다. 인근 소방서에서 다 달려와주셨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저녁이라 비 맞으며 다들 오래 기다렸고 괜찮은 것 같아서 올라가려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소방대원 몇 분을 만났는데 탄내가ㅠㅠ 너무 짠했습니다. 23층부터 한 집 한 집 탐문 후 돌아가셨습니다. 아무 일없어서 다행이였지만 늘 옷에 베인 그 냄새맡으면서 출동하실텐데 늘 건강하셨음 좋겠고 안전하게 일하셨슴 좋겠습니다. 소방서 지나갈 때 소방차 볼 때마다 안전위해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