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 딸꾹질에 관한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면서 “딸꾹질 같은 건 그립다”고 하는거나, 딸꾹질을 하는 그 친구가 모두의 관심 대상이 되는걸 “마이크를 쥐고 있는 느낌” 같은 말들로 표현하는게 너무 좋다…… 의미와 그 의미를 표현하는 단어들도 다 너무 다정하고 좋은거가틈…… 🥹🥹
유튜브는 재밌어서 보는건데 문상훈님은 보고 있으면 행복해져요 ㅜㅜ 좋아하는 배우 앞에서 수줍게 웃으며 갖고 있는 소중한 물건들을 다 꺼내서 주는 모습을 보는 내가 왜이러케 행복한걸까? ㅠㅠㅠㅠ 시간이 가는게 아까워 0.5배속으로 보고 싶어요 ㅠㅠㅠ 그리구 파스텔톤 찰떡 ㅠ_ㅠ-ㅠ_ㅠ
16:29 다시보니까 안재홍 배우님이 “빠둥이 여러분~” 할 때 상훈쓰가 놀라고 설레하면서 웃는게 혹시 상훈쓰는 “구독자 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라고 했는데 안재홍 배우님이 구독자가 아니라 먼저 빠둥이라고 언급해주셔서 놀란 건 아닐까 하는 기분 좋은 추측을 해보게 되네용🥹 그게 아니더라두 빠둥이를 말하는 재홍 배우님의 모습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설레하는 상훈쓰의 모습이 넘 귀엽고 따뜻합니다...🫶🏻
![[오당기] 안재홍과 함께 오지 않는 배달 삼겹을 기다리며 (씬스틸러, 인생 캐릭터, 정봉이, 반찬 만드는 법, 딸꾹질 멈추는 방법, 장항준 감독, 소크라테스, 울릉도, 버드와이저)](/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