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궁금하시죠? 공사 소음이 심할 텐데 어떻게 녹음을 했는지… 비도 온다던데… 예 비도 오고 공사도 여전히 진행중이랍니다. 근데 비도 안 오고 공사 소음도 적은 날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녹음하기 딱 좋은 날 후딱 한 것이랍니다. ^^ 이런 날이 있으면 빛의 속도로 민트는 녹음실로 달려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여전히 영상 업로드를 기약할 수 없긴 하지만 이런 로또 같은 날이 또 오길 바라봅니다. ^^ 고맙습니다 여러분~~~~~~
@@user-lk2sx9bn4l 20년 전과 지금은 공기도 주변 환경도 많이 달라졌어요. 주택이 없어지고 아프트가 많이 생겨났어요. 공기도 그때보단 탁해졌어요. 제가 이민 25년인데요 그땐 흰 양말 목이 더러워지지 않을 정도로 맑았는데 요즘엔 목 때가 좀 끼더라고요. 근데 좋긴 좋아요. ^^ 하지만 늙는 건 ㅎㅎㅎㅎㅎ공기가 좋아도 진행이 되던걸요! ㅎㅎㅎㅎ 몸 삐그덕거리는 것도 어쩌지 못하겠어요. 녹슨 구조물 끽끽거리듯 장난 아니어요 ㅎㅎㅎㅎㅎ 정말 음악 없는 세상은 삭막 자체일 겁니다 그죠???
여긴 가을비가 계속 옵니다. ^^ 땅이 마를 만하면 또 내리고 또 내리고… 비 때문인지 라벤더 심은 게 죽어가네요. 너무 습해서 그런가… 아니면 남편이 제초제를 잘못 뿌렸던가… 이잉~~ 전에 한 번 그랬거든요. 아 진짜 함 따져봐야겠습니다. 늦잠 푹 즐기셨어요?^^ 쉬셔요 인순님~~~~^^
맞아요 저희도 6남매예요.^^ 에고 어찌 다시 깨셨나요… 좀 주무셨어요? 여기도 일주일 내내 비가 온대요. 벌써 4일째입니다. 땅이 마를 날이 없어요. 다다음주 월요일까지도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이런 상태가 10월까지 간다는 말이 있던데… 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건 처음이에요 정말!
차분한 음성에 작가의 편한 문장들. 음성도 문장도 친근해서 참 좋군요! 출근길이 멀어 오고 가는 시간이 세 시간 걸리는데 오디오 북을 들으며 가니 멀다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아요! 게다가, 저의 어머님이 위암으로 돌아 가셨는데, 의사의 위암 4기 선고부터 임종때까지 곁에서 지켰던 저이기에 더욱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사가 잠시 쉴 때 후딱 했어요. 아마 비가 와서 잠시 기다리나 봅니다. 배관 공사 할 때는 정말 귀가 아플 정도였어요. 뭘 자르는지 쇳소리 나는 기계음이 고막을 찢더라고요. 이제 뼈대 공사를 할 모양입니다. ㅎㅎㅎㅎㅎ 시드니 우리 앞집 공사 현황 중계였습니다. ^^ 반겨주셔서 무척 기쁩니다!^^ 저도 반갚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소설이네요. 남편의 마음도, 아내의 마음도 이해가 되니 더 안타깝네요. 드라마나 뉴스를 보면서 병이나 갑작스런 사고로부터 안심할수 없다는 생각을 한번씩 하는데요. 희망고문으로 고통받기 보다는 치료불가능한 상태라면 적극적 안락사로 마지막 생의 존엄성을 지키고 싶어요. 저도 아내처럼 죽음 앞에서도 초연하게 마지막을 스스로 정리하고 남겨질 이들을 배려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저도 별사탕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암 환자들의 최후 결정을 놓고 의사와 가족 그리고 환자의 삼각 구도를 다룬 건데요 그걸 보니 더 그렇더라고요. 경제적 부담도 무시하지 못할 일이구요. 에혀 아무튼 아프지 말아야 해요. 그죠? 별사탕님 아프지 말아요 우리~~~~
어려운 형편에 7남매라니...깜놀^^ 7남매나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아요.자신의 수술비로 전세금 마저 날려야 할 형편이라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아내의 마음... 아내를 입원 시키고 나오자 택시가 기다렸다는듯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는 남편의 마음...민트님의 제목처럼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또 먼 훗날까지도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임은 분명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예 여기도 비가 옵니다. 일주일 내내 온대요. 한국도 비가 제법 오는군요… 비가 오면 봄철 생물들이 아주 쑥 크겠습니다! 딱 시기에 맞는 비인 것 같네요. 근데 이곳 비는 좀 너무합니다. 홍수가 났는데 또 비가 오니… 오옹~~~ 심쿵하네요~~~ 더 푹 빠지시면 제가 더 신날곱니다~~~~
장교수 부인 현숙이란 분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간으로 암이 전이 된거 같은데 그 고통을 3년이나 어떻게 참았을 까요. 수술을 받아서 기적이 일어 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어떻게 스스로 죽을 생각부터 하는지... 거기다 자기자신의 수의를 직접만들다니.. ㅠㅠ 여기도 밤새껏 봄비가 내렸어요. 비몽사몽간에 들어서..
용숙님 오셨어요?^^ 광명… 큰언니가 광명에 있는 학교로 출퇴근 했던 곳이라는 것밖엔 아는 게 없는 곳입니다. ^^ 거기 사셨었군요… 살 던 곳을 지나칠 때면 항상 그 시절이 떠오르고 배시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살 던 곳은 그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지고 말이죠… 막걸리에 빈대떡! 찰떡 궁합이죠!!!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용숙님!^^ 정말 고마운 말씀이십니다~~~~^^
이무영 작가님의 ☘️시신과의 대화☘️ 단편소설을 한시간 반 동안 들으면서, 가난한 살림에 몇년동안 치료 받지 못하고 혼자 암투병 을 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넘 가슴 아프고 안타깝네요. 그와중에 본인의 병을 본인이 진단하며, 수의까지 손수 준비하는 그 심정은 어뗏을까 !! 하는 생각이 마음을 무겁게 하는 밤입니다. 민트님 오늘도 낭독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시드니에는 아직도 비가 많이 오고 있나 보군요 동영상속 테라스에 내놓은 화분위로 빗줄기가 하염 없이....☔️☔️☔️
예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올 때는 무섭게 쏟아지네요. 남편하고도 가끔 얘기하는 주제랍니다. 생명연장에서부터 병에 걸리면 어떻게 할지… 등등의 주제가 이야깃거리가 되는 요즘이에요. 이 글에 나오는 아내처럼 초연해질 수 있을지… 웃으며 정말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인숙님! 고맙습니다. ^^ 비도 공사도 없는 로또 맞는 날이 또 오면 이렇게 느닷없이 오겠습니다~~~~~^^
돈가치가 원이 아니라 환이었던 시절엔 암이 거의 죽음에 이르는 시절이 아니었을까요,가난이 죄가 아니라고 하지만 가난은 분명한 죄입니다,누구도 원하지않지만, 민트님,설 지난지 이틀,대한민국은 꽁꽁 얼고있습니다,그래도 따뜻하다고하는 부산이지만 내일아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간다네요,방구석에서 안나가면 그만이지만 어쩔수없이 밖에서 일해야하시는분들,모두 건강유의 하세요,몇겹씩 겹쳐입으시고
민트님..!! " 인연 ( 因緣 ) 중에서.. " " 당신.. 혹시 내가 모르는 일.. 하고 있어요. ...? 요즘 많이 이상한거 알아요..? " 윤희가 맥주와 안주를 탁자에 올려 놓으며 말 했다. 잘 못 받으면 걷잡을 수 없는 오해를 불 러온다. 그런데.. 나는 지금은 어떤 진실을 말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 윤희야..!! 내 말 믿어야 된다..! 꼭 그래줘야 만해.. 알았어..? " 아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 내가 귀신을 속이면 속였지.. 당신을 속일 수 있겠어.? 하지만, 지금 당신한테 모든 이 야기를 할 수는 없어.. 왜냐하면 말이야.. 왜 냐하면.. 나도 지금은 잘 모르겠거든.. 분명 한 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 맞는데 말이지.. 그게.. 그 걸 모르겠어..!! " "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 " 당신 몹시 궁금하고.. 걱정하고.. 때에 따라 이상한 생각하고 그럴거라는거 알아.. 하지 만.. 나를 믿지 않으면 안된다는거.. 당신에 게 말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거.. 그리고 나 는 최선을 다해 당신과 민후를 지킬 것이라 는 믿음... 그 것만은 잊지 말아야해..!! " " 당신도 알겠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당신의 행동이 오래 전부터 많이 이상 했다는 거고.. 내가 눈치채고 유심히 지켜보 고 있었다는 거고.. 그리고, 몹시 무서워하 고 있다는 것을 당신도 눈치 채고 있었다는 거야. 그런데.. 난, 당신에게서 다른 여자의 냄새를 맡았어.. 그래서.. 견딜 수 없을만큼 무서운거야..!! " " 아.. 윤희야..!! 여자 문제가 아니야..!! 그 것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란 말이야..!! " " 점점 모를 소리만 하네..? 더 근본적 이라는 게 무슨 뜻이야..? 당신은 내게 확신을 줘야 해.. 그게 지금 당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잖아..? 그렇지 않아? " " 맞아.. 윤희야..!! 아무리 무서운 일이 우리 에게 온다 하더라도.. 우리는 잘 해결할 수 있을거야..!! 당신과 나.. 그리고 민후.. 아무 일도 없을거야. 가닥이 잡히면.. 모두 이야 기 할게... 그리고.. 어디 좀 다녀와야할 것 같아.. 며칠 걸릴거야.. 날짜가 잡히면 다시 말할테니.. 알았지..? " " 모르겠어.. 난.. 무조건 당신을 믿어야 하는 건지..? 내가 알아봐야 하는건지..? 무었이 최선인지..? 모르겠어..!! " 윤희가 운다. 내 마음이 터져버릴 것 같다. 맥 주를 벌컥 벌컥 마셨다. 담배를 피워 물었다. 윤희는 방으로 들어갔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닥쳐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공포에 몸서리 를 쳤다. 윤희 옆에 누웠다. 윤희를 안았다. 하지만 윤희는 나를 밀어내고 돌아 누웠다. --- ※ --- 민트님..!! 밤새워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 쓰 고있는 인연이라는 이야기중 일부랍니다. 인 연이 무었이던가요..? 아내란 또 무었이던가 요..? [ 어느 유서 ] 얼마나 놀라셨나요 / .. / 나는 그 것을 묻었다. 로 끝나는 글(詩)을 만 들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게 되네요 ...!! 그리운 그대 편히 계세요.. 뵙는 날까지..!!
@@mintaudiobook 민트님..!! 민트님에게는 문제가 없으신가요..? 여기는.. 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답니다. 이 사 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가야할지. .? 사뭇 걱정 스럽네요..? You tube korea에 서 Audio book을 집중공격하고 있는거 같아 요. 벌써 제가 알고있는 다섯 분이 제재를 받 았답니다. 저작권 문제를 넘어서서 단순 낭독 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혀져요. 항변 할 기회는 주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 동안 힘들여 만들었던 영상을 모두 내려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고 있답니다. 참 걱정스럽 네요. 새로운 개념의 Audio book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 낭독에서 창작이 더해진 형태..!!? 예전 에도 이런 압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단발성 경고조치라고 볼 수 있겠지 만, 없었다면.. 주목해야할 듯 합니다.
앗.. 갑자기 어인 뽀나쑤입니까? 영상을 보니 예쁜 초록잎이 비를 머금고 있네요. 하지만 비가 오면 양철 지붕에... 암튼 기쁜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는데, 내용은 슬프네요. 모든 일에 어리숙한 남편. 그에 비하면 현명하고 냉정한 아내. 그 아내가 암에 걸리고 어려운 형편에... 스포가 될 것 같아 그만하죠. 하지만 어쩐지 해피앤딩이 될 것 같아 마음이 조금은 가볍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들었습니다..
비가 잠시 멈춤 했을 때 후딱 했습니다. 맞아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내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남는 사람 입장에선 또 그럴 수 있다 싶죠? 이건 미리 연습한다고 될 것 같지도 않아요. 웃으며 보내는 일도 웃으며 떠나는 일도… 뽀나쑤 ㅎㅎㅎㅎ 괜찮았나요?^^ 가끔 이런 뽀나쑤가 생기길 바랄 뿐입니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