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벌레식 전진법이라니ㅋㅋㅋ 진지하게 듣다가 미소 짓습니다 선생님의 낭독작품은 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 그들의 아픔 소외된 이들의 스토리가 대부분이네요 인기있는 추리소설 같은 작품을 고르시면 구독자수가 빠르게 늘텐데,, 선생님의 작품선정에 대한 뚝심을 지지합니다 언젠가 어느 독자분이 쓴 댓글에 보셨듯이 "고대 그리스의 광장"에서도 귀하고 드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대중이 가장 좋아한다는 글이 생각납니다 구독자가 10만정도 되시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추리소설을 낭독한 적이 있었는데 잔인한 장면이라든지 처참한 광경과 범인의 심리를 표현한 글을 읽을 때 몰입이도가 심하게 올라가면서 범죄현장에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글안에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피해자의 모습 또한 뇌리에 박혀서 무서운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공포속에서 나오지 못해서 낭독을 피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해봐야겠지요. 하여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