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지탈 앰프 출력은 칩메이커의 스펙을 그대로 표시하는 경향이 있고 파워 서플라이도 과거의 리니어가 아닌 스위칭 파워라 작은 어댑터도 높은 출력을 지원함. 실제로 앰프의 스펙 만큼 어댑터만 바꾸면 동작 시킬 수 있어서 앰프 스펙표기는 칩메이커의 것을 그대로 표기함. 어찌보면 앰프의 출력 평가는 최대 출력보다는 THD+N이 오디오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에서의 출력이 의미 있겠음. 스피커는 감도가 높으면 낮은 출력에서 큰 소리를 낼 수는 있으나 그 만큼 제어가 어려워져 오버슈팅하게 되는데 현대에서는 앰프출력에서 자유로워져 제동능력이 좋은 낮은 감도의 스피커를 사용함. 대신 풀레인지라면 고주파 재현력이 떨어지게 됨.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멀티웨이. 그런데 이는 유닛간 위상차가 발생함. 이래서 오디오는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
공파님 안녕허세요. 평소 공파님 채널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자 사람이에요. 염치 불구하고 질문을 한가지 드리고 싶은데, 기타의 싱글 픽업과 험버커 픽업의 출력 차이, 이로인한 드라이브 양의 차이, 또, 하프톤 사용시에 전기적으로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픽업과 현의 거리에 따른 출력의 크기 차이, 서스테인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들이 궁금하고 가능하면 실험적으로 측정해 볼 수 있을까..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드라이브 양이나 서스테인, 게이트 사용에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을 적용하고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이 맞는지, 틀리다면 어떻게 이해하고 운용해야할지..정확하게 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시간이 가능하시다면 알고 계신 것을 좀 나눠 주세요.....감사합니다.
애초에 무한 에너지 나오면그냥 다 주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리학적으로 애초에 무한에너지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어떠한 시스템도 100만큼의 에너지를 투입해서 200만큼 에너지를 생산한다음에 100만큼은 사용하고 나머지 100은 다시 에너지를 생산하는 쪽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게 가능하려면 효율이 200% 여야하는데 현실은 효율이 100%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돌이파파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전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인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혹시라도 제 댓글을 보시면 답을 주실 수 있으실지 모르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장모님과 처남네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에 드라이브 드루 시스템이 망가져서 제가 저희 가게에 쓰던 중고를 갖다가 달아 주었었는데 불과 하루 만에 망가뜨렸네요. 일하는 직원들이 하도 험하게 써서 해드셑이 금방 망가져 버린답니다. 그래서 옛날 버전의 인터콤 마이크 시스템을 달아달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요즘엔 거의 무선 해드셑을 쓰지 인터콤식의 스피커를 찾기조차 힘드네요. 완전 생초보 수준의 지식으로 아마존 이베이 뒤져서 앰프, 스피커, 푸쉬 버튼 스위치 등 구입해서 달아줬는데 문제는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마이크 출력은 충분히 강해서 볼륨을 아주 작게 내려야 할 정도인데 반대로 드라이브 드루 차량에서 오더하는 손님들 목소리가 개미 목소리 처럼 작아서 출력을 최대로 해서 사용하는데도 다른 노이즈들이랑 섞일 경우 손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약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공돌이파파님께 두가지 정보를 가르쳐 주십사하고 부탁드려 봅니다. 첫째, 드라이브 드루용(weatherproof, waterproof) 마이크로폰은 무엇을 쓸 수 있을까요? 보통 차량 안에서 윈도우를 다 내리지 않고 조금만 연채 속삭이듯 말하는 손님 소리는 거의 들리지가 않거든요. 게다가 거리가 5-8미터 정도 떨어져서 오더하는 경우가 많고요. 둘째, 현재 마이크 대신 그냥 일반 패시브 웨더프루프 스피커를 마이크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보이스 픽업이 제대로 안되니 당연히 입력이 엄청 낮아서 프리앰프 팬텀기능 켜고 큰 파워앰프(3000와트?)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쉬 버튼 스위치 하나로 인터콤 처럼 쓰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그리고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스피커의 감도는 낮을 수록 정교하게 울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좋고 비싼 스피커들은 다 감도가 낮고 엄청난 파워앰프를 필요로 하죠. 여기에 싸구려 TPA3255 D-CLASS 앰프가 참전하면서 하이엔드 파워앰프 시장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 중. TI 칩을 쓰면 앰프를 비싸게 만들래야 만들 수가 없음. 파워도 리니어보다 SMPS 적용하는 것이 결과가 더 좋음(대부분 D-CLASS 들이 그렇지만...)
원래는 스피커 감도가 높을 수록 작은 신호에도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섬세한 신호에도 표현이 가능하지만 그 말은 잡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취거리가 Near Field 인 경우에서는 그 만큼 잡음도 잘 들리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좋지 못하게 되므로 감도가 낮은 스피커가 더 나은 것이고 청취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실제 도달했을 때 음압이 약해지므로 그 만큼 초기에 큰 음압으로 구동되어야 하는 것이죠 즉 고음압 스피커는 애초에 목적 자체가 사실은 어느정도 청취거리를 감안해놓고 사용하라고 설계되었다고 봐야하는 것이죠 과거에는 앰프가 출력이 너무 약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감도가 높은 스피커를 써야했던거고 지금은 앰프의 출력이 날이 갈 수록 좋아지고 있으니 Hi-Fi 에서는 굳이 스피커의 감도가 좋을 필요가 없어진거죠 청취거리는 멀지가 않으니까요 하지만 Hi-Fi 가 아닌 SR 필드 즉 공연장 등 큰 무대에서는 당연히 청취거리가 가정과는 다른 수준으로 멀기 때문에 거기서는 여전히 감도가 높은 스피커가 필요한것이고요
전문기술적인 부분 소비자입장에선 어려워서 그런갑다 하는거고 오디오 산업이 기술발전... 기술적용에 굉장히 보수적인 산업같음 가격도 보수적이고 쓸만한 것은 전문적인 레벨로 가격은 상상이상이고 대중적인 것도 가격대비 모자란 것 같고 완전 그들만의 리그 원래 오디오 기술이 어려운건지 아니면 장난치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