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목소리 중 가장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중저음이라서 목소리로 입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진짜 좋아했는데... 중2때 학교에서 왕따로 힘들 때 선비님 알게 되고 봤던 거 또 보면서도 또 웃는 게 유일한 낙이었다.. 고3이 되니 그때랑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는데 세상에 선비가 없다니 뭔가 이상해 지금은 비공개이지만 전에 올렸던 10분짜리 영상.. 선비님이 인생 얘기를 하면서, 나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이겨내고 잘 살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한참 힘들 때 그 영상이 올라와서 그거 보고 눈물이 났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을 주고 대신 가신 건가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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