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지난해 '오송 참사' 관련 검찰 공소장을 입수해 참사의 원인과 경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오송 참사 당일 참사를 예견한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음에도 당시 경찰들이 현장에 나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경찰은 참사 당시 관련 규정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비상근무도 해야 했지만 전부 지키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 모든 책임을 다한 것처럼 공문서를 조작했습니다. 뉴스타파가 '오송 참사' 공소장 내용을 토대로 사건 당사자인 경찰 14명과 경찰 출신 전문가 등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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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