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破山寺後禪院(제파산사후선원) - 常建(상건)
淸晨入古寺 (청신입고사)
初日照高林 (초일조고림)
竹逕通幽處 (죽경통유처)
禪房花木深 (선방화목심)
山光悅鳥性 (산광열조성)
潭影空人心 (담영공인심)
萬籟此俱寂 (만뢰차구적)
惟餘鐘磬音 (유여종경음)
파산사 뒷편의 선원 - 상건(常建)
맑은 새벽 옛 절에 찾아드니
아침 햇살이 숲 위를 비추네.
대숲 길 그윽한 곳으로 통하고
선방에는 꽃나무 우거져 있네.
산빛에 새들 즐거이 지저귀며 날고
못 그림자는 사람의 마음을 비우네.
온갖 소리도 여기선 모두 고요하고
오직 종소리 풍경소리만 들려올 뿐.
*자막에서 萬籟此俱寂(만뢰차구적)인데 뢰를 우레 뢰雷로 기입했네요. (실수!입니다.^^;)
만뢰라 함은 모든 소리를 뜻하지요. 새소리 물소리 바스락 소리 사람소리....
그리고 마지막줄 자막에서 鐘을 種으로 올렸었군요.(실수입니다.)
#산수화 #한시 #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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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Doug Maxwell - Lau Tzu E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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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