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非花(화비화) 꽃이면서 꽃이 아니어라 花非花(화비화) 꽃인가 했더니 꽃이 아니요霧非霧(무비무) 안개인가 했더니 안개도 아니어라夜半來(야반래) 한 밤중에 왔다가天明去(천명거) 날이 새면 떠나가네來如春夢幾多時(래여춘몽기다시) 올 때는 봄꿈처럼 잠시 왔다가去似朝雲無覓處(거사조운무멱처) 갈 때는 아침 구름처럼 흔적 없이 사라지네#한시 #이상은 #화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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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июн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