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플레이를 못하게 하려고 투아웃이 아닌 경우에 내야 뜬공이 되게 되면 심판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합니다. 이렇게 되면 뜬 공을 수비수가 잡지 않아도 플라이 아웃처리가 되죠. 근데 이 영상의 경우엔 높이 뜬 공이 아니라 애매한 타구여서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지 않았고 오재원선수가 센스있게 더블플레이로 연결을 한 것이죠.
@@김재환-g4h 흠 일단 만약 뜬공을 한번에 잡았으면 원래 있던 1루수 주자는 타자가 아웃됬으니 1루에 계속 있어도 되는데 한번 튕기고 잡았으니 1루 자리는 타자가 가야되니 1루수 주자는 무조건 2루에 가야됩니다 그래서 누구나 오재원이 무조건 뜬공으로 잡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한번 튕기고 잡으니까 뭘 할 수가 없죠
한화전 송창식 투수 불펜투순데 진짜 감독이 에바였던게 엄청 점수차이 많이 나서 투수 멘탈 갈릴대로 갈렸는데 안 내리고 불펜투수인데도 다이닝 소화시키고 투수가 계속 두산 타자들한테 쳐맞았죠 그래서 진짜 보는데 두산팬인데 투수가 불쌍하고 해설들도 이정도면 내려야 된다라는 뉘앙스였는데 감독이 몸이 불편하다였나? 하튼 그딴 이유로 투수 안 내리고 지가 먼저 들어가고 진짜 ㅈㄹ불쌍했어요. 그때 오재원 선수 마지막 타석에서인가 팬입장에서는 삼진 당할 만하지 않은 볼이었는데(힘빠지고 멘탈갈린 공이었으니까) 삼진아웃 당하고 경기 끝났죠. 아마 고의로 삼진 잡게 해준거라 추측합니다. 그때 경기에서 오재원 선수가 엄청 잘쳤었나 해서 인터뷰 했는데 마지막 삼진 물어보니까 고의가 아니고 칠 수 없는 공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아마 2015, 2016시즌 쯤일거에요
페이크태그는 주자 부상위험땜에 요새는 하면 개욕먹음. 오재원 안좋아하지만 비큐와 승부욕은 진짜 대단하다는걸 인정할수밖에 없다. 매 순간 어떻게하면 한 베이스 더 가고 한베이스 덜 줄까 계속해서 생각해야만 나오는 플레이. 우리팀의 모든선수들이 저런 승부욕과 집중력을 가진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