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저도 KPS에서 기계직군으로 일하다가 퇴사하고 다른 일을 준비하면서 울진에 머물고 있는데...또 마침 한울원전에서 일하신 후배님이 비슷한 이유로 퇴사를 하시고 원하는 삶을 찾아 떠나셨네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뜬 동영상에.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한 후배님에. 비슷한 이유로 퇴사를 한 입장이 많이 비슷하기도하고 공감도 되고 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부디 원하시는 일을 하며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아... 저도 한전kps 한울사업소에서 19~23년 11월까지 근무하다 고향 기업으로 이직을해서 내려왔네요.. 평화님이 올려주신 브이로그를 보니까 너무 공감도 많이가고 울컥한 마음이 커지네요 ㅠ.... 퇴근 후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것도 없고 시골 깡촌에서 젊음을 바친다는게 너무 괴롭더라고여 영상보면서 그때는 고통의 날이였지만 나름 동료들과의 행복(?)도 함께 있었던 울진을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책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음... 유튜브는 공개댓글이죠?? 그래서 최대한 부드럽게 표현한다면 장점의 경우 공기가 좋고, 차도 안 막히고(오버홀 기간 제외) 이 정도가 있을 것 같구 단점은 장점 반대인 것들인 것 같아요 :) 보통 놀 때는 술을 마시거나 혹은 차타고 타지로 이동해서 논답니다!!
제 친가가 울진이라 많이 익숙하네요ㅎ 특히 울진읍내 더 그렇고요ㅎ 어렸을 때 할머니 손잡고 울진5일장 갔다오고 어쩔땐 할머니가 다녔던 교회 저녁예배 갔죠ㅎㅎ 대학생 때는 실습 때문에 3주 동안 울진에서 머무르기도 했고요ㅎㅎ 이젠 할머니 돌아가셔서 울진을 갈 일이 없지만 또 그때가 그립네요ㅎㅎ
영상을 보면서 저처럼 울진이 친가가 아닌이상 학교든 어디든 타지에서 근무하면서 생활하는게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야 친가가 울진읍이고 아버지 고향이 소광리라서 '아 울진 떳구나'하고 별로 감흥 없이 가라는 대로 울진가서 근무하겠지만 TO가 울진으로 걸릴경우 사람에 따라 마음이 어려울수도 있겠네요-_-;; 부산에서 태어났다가 아주 어릴때부터 20살까지(22살때 공익근무로 울진에서 2년 복무했었습니다.) 울진읍 살면서 느낀 것 중 두 가지만 언급하면 울진도 나름 이래저래 바뀌기는 바뀌긴 하고 눈이 올땐 버스가 못다녀서 기숙사 안살고 멀리 사는 애들이 학교를 못 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2011년에 대학교 이후 부산에 내려간 이후 지금은 정관 살고 울진은 명절이나 휴가때 종종 올라가긴 하지만 나름 울진도 살만한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음 ㅠㅠ 우선 저도 차를 좋아하기에 제가 한울 및 월성과 고리 사업소에 있는 차량들을 둘러보았는데 전 사업장을 통틀어서 포르쉐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5분도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르쉐의 경우 직장인이 아닌 사업하시는 분들이 끄는 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독3사나 다른 외제차들은 종종 보였습니다!!
![평화 [취준생 일기장]](http://yt3.ggpht.com/QK4ilBpRctFqZ24DqMHd2kDpfTwMnAqY0h6JLrMOp9ntzAa11LIhn9IuTYlWVvqyfIqbANSnGw=s48-c-k-c0x00ffffff-n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