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흐릅니다.. 당시 강제로 끌려가셨던 조상님들의 막막하셨을 당시 심정과 그런 우리 조상님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추모해주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주민분들의 마음에 대한 감사함이 어우러진 결과겠지요. 좋은 영상 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펐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이런방송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방송을 만들어 주신 제작진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못살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제 죽는구나 하고 절망을 했을까요.. 아리랑으로 힘듬과 슬픔을 이겨내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리던 우리의 조상님들에 아픔을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제작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구천을 떠도는 원혼이 있다면 그저 이름을 불러주고 비석을 세우고 아리랑을 부르고 100년 가까이 기억해 주는 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 여전히 머물러 계실듯 합니다. 자신들의 억울한 삶을 부정하는 한국에는 오지 않을거 같아요. 이 땅은 10년 전 억울한 죽음 세월호도 지겹다고 하는 곳이잖아요. 몇번이나 울컥하며 봤습니다. 시사기획 창 응원합니다.
위안소에 끌려온 조선인 여성들과 그들이 남기고 간 아리랑을 기억하는 오키나와인들이 모두 100세를 바라보는 노인들이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도, 소녀상에도 아랑곳 않는 일본 정부는 아무래도 이 분들이 전부 돌아가시고 모두에게 잊혀질 때까지 버티려는 것 같네요. 반면에 그 분들의 기억을 이어가려고 하시는 여러분의 노력은 정말 값지고 존경합니다.
몸이 힘들면 흥겨운 노래를 들어도 따라불러지지가 않더라. 그런데 나보다 더 힘들었을 그분들이 저 먼 타지에서 마음 기댈 곳 없이 그저 아리랑을 불렀을 것을 생각하니 그 마음이 어땠을지 먹먹함이 몰려온다. 잊지 않아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고,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해 반성해본다.
침그루사 라고 아픔을 느낄수 있었던 우리랑 처지가 비슷했던 오키나와 주민들 그래서 지금도 기억하고 증언할 수 있는 거겠죠. 하지만 당시 위안소에 있었던 어리고 아리따운 조선의 딸들은 아마 미군이 들어오기전에 다 일본군이 비밀이 들어날걸 알고 다 죽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주민들아 아직도 생존해서 증언을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 내년 봄 휴가때는 알라스카 대신 오키나와에 다녀와야겠다. 이젠 고향이 그리운가 아리랑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
요즘은 이런 아픔을 모두 잊고 미래를 보고 나가자고 하는데 이런 걸 어떻게 잊자고 간단히 말하는지 피해 장소도 가보지도 않고 추모도 안하고 그냥 잊는게 좋다라고 하는 그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독립을 위해 목숨바쳐 일군 나라가 지금은.... 오키나와도 일본에 엄청 하대받고 피박받고 지금은 일본인으로 살고 있지만 일본의 만행을 기억하고 있는분들이 많네여.
아~눈물 난다. 아무런 댓가 없이 어리고 젊은 그 들이 징용병으로 끌려가 힘든 노역 속에 고향을 얼마나 그리워 했을까? 또 여성으로 난폭하고 잔인한 일본군들의 성노리개로 얼마나 비탄한 마음속에 하루 하루를 살아 갔을까? 힘없이 사라진 조국, 가지 못하는 구속 되고 억압 받는 몸을 가지고 무슨 희망으로 그들은 숨을 쉬며 살았을까? 지역이 오키나와 옛 나라 지명 류큐 였기에 그곳의 주민들도 동병상련의 고통을 느끼며 살아 왔기에 취재에 친절히 응한 것 이리라.
근데 한국은 일제 강제징용 강제징병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나 있나? ILO 에서 공익은 분명 강제노동이라고 했는데도 군대못하는 남자만 강제로 노동시키고 전시 국가보다 더 높은 90퍼센트 이상의 20대 남성을 강제징병하는데 누가 누구보고 강제징용 강제징병거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