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SHERP N 1200인데요, 최고의 오프로드 차량이 아니겠냐는 생각하게 됩니다! 제원만 보면 딱히 특별한 게 없다고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요, 2.2L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55마력이고, 토크는 19.3kgf*m입니다! 무게는 2,200kg! 하지만! 이런 제원만 봐서 판단을 하시면 안 되는데요.. 그 어떤 환경에서도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의 능력은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저차는 우크라이나의 악명높은 라스푸타차나 극한의 오지, 동유럽 중앙아시아등 차량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이상 없이 달릴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서스펜션, 스티어링 조향장치같은 기계적 트러블이 발생 할 수 있는 복잡한 기계장치를 최대한 배제하고 설계 했죠, 때문에, 55마력의 출력이 낮은 대신 신뢰성이 높고 정비가 쉬운 중장비 엔진 + 중앙에 위치하며, 동유럽의 살벌한 겨울에도 정비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실내에서 접근이 가능한 엔진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차동기어를 장착한 차량이 돌려서 조작하는 일반적인 핸들을 사용하는데, (때문에 서방식 탱크도한 기어박스와 엔진이 결합된 파워팩에 차동기어 부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문제는 차동기어, 유니버셜 조인트 같은 부품이 추가된다는 것은 기계적인 트러블의 원인또한 추가된다는 것과 같죠( 바위넘다다 긁혀서 깨진다던지, 높은 토크에서 기어나 유니버셜 조인트가 터진다던지) 이래버리면 우크라이나,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같은 극한의 오지에서 개인이 어찌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냥 고립되 버려서 외부의 도움을 구해야 하게 되거든요, 반대로 저 차량은 차동기어로 동력전달을 하지않고, 체인으로 동력전달을 하고 바퀴로 쓸리는 단순 무식한 동유럽식 조향장치를 겸하는 전차 동력전달 방식을 체택한 덕분에 트러블이 일어날 요소 자체가 줄여버린데다가 설령 트러블이 일어나도 여분의 체인과 톱니바퀴만 교체하면 되니 정비도 훨씬 간단 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중 차축과 기어로 전달하는 방식보다는 고 토크용 체인과 톱니바퀴가 저정도 오프로드 차량에 요구하는 기계적으로 높은 토크 + 저속의 회전 출력을 전달하기도 유리할 거고요,(50톤이 넘는 탱크면 꼼짝없이 기어만으로 전달하는게 훨씬 낫겠지만, ) 유니버셜 조인트같은 동력이 꺾이게 만들어야 하는 요소도 없으니 차축의 내구성도 무식하게 두껍게 만들 수 있고, 가격과 무게, 부피, 필요한정비자원 또한 절갑할 수 있게 되었죠 또한 이런 차량은 라스푸타차와같은 늪지대, 진흙밭을 돌파해야하는 수륙양용이어야 하니 부력 확보를 위해 무게 제약도 심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