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로 보여주는 게임기패키지들을.. 전부 보유중이신가 보군요... ㅎㄷㄷ 역시 게임박물관.. 대단하심..; 저도 삼성겜보이를 친구집에서 자주 했었어요. 전 재믹스 가지고 있던 시절이라, 친구집에서 더블드래곤이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성능차가 워낙 커서, 어린아이 눈에 보기에도 전반적으로 게임 퀄리티가.. 재믹스보다 비교가 안되게 좋았죠. 재믹스 스틱에 익숙하고, 아직 십자키가 익숙하지 않던 시절이라.. 겜보이 할적엔 서로 1p를 하려고 아웅다웅했던 기억도 나네요. 아마 제 기억으론 1p만 십자키 위에 조그마한 스틱이 달려있고, 2p는 그냥 십자키만 있던걸로 기억.. 아.. 영상을 끝까지 보니깐, 역시 2p는 십자키 안달려있군요~ 그냥 십자키로 하는게 백배는 낫다고 하셨네요..ㅋㅋ 근데.. 당시엔 재믹스에서 막 패밀리로 넘어가던 시절이라.. 아직 십자키가 익숙하지 않던 아이들이 많았죠. 그래서 1p 봉달린걸 서로 하려고 싸웠던것 같아요. 지금 하면 그냥 십자키가 훨씬 편하게 느껴지겠네요.
조이패드 꽂는 곳 옆에 카드방식의 게임롬팩 꽂는 곳도 있습니다. 하드웨어 완성도랄까요? 패밀리보단 상당히 고급스러웠죠. 저도 국딩때 세들어 살던 옆집애가 구매해서 하도 자랑질해서 아버지가 사준 첫게임기였는데, 옆집애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팩이 더블드래곤 저는 판타지존 슈팅이 아닌 퍼즐방식이라... 몇번 바꿔서 했던 기억나네요;
어릴때 집안형편 괜찮았던시절 그팩이 있었는데요... 트리포메이션... 일제 팩이었는데... 우리집에서 플레이하고 같은 겜보이를 가지고있었던 당시 어릴때 친구집에서 플레이를 했더니 음악이 다르게 나오더군요.. 음악이 다르게나왔던 게임이.. 트라이포메이션이랑 썬더블레이드였습니다.. 아마 제 기억이 그친구집이...삼성판이 아닌 수입판이었나봅니다.
5:18 제가 90년도 초반에 리얼타임으로 본 실물 겜보이 조이스틱에서 저 봉은 돌려서 뺄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나사산이 금속으로 되어있고, 저도 저게 되게 불편해서 항상 뽑아놓고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냐하면 더블드래곤을 하는데 저건 되게 방해가 되었었거든요. (물론 겜보이 조이스틱이 여러 버전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후기에는 봉이 없는 녀석도 있다고 하더군요.)
나저거 삼성대리점에서 사서 그대리점에서 팩하나 가져오면 공짜로 교환할수있었는데ㅋㅋ 문제는 진짜 다 핵노잼게임ㅠ 그냥할만한건 알렉스키드 원더보이 시노비정도? 패미컴 있는친구들보고 엄청 부러워했던기억이 그리고 조이스틱 입력부옆에 3d지원과 카드를 꼽을수있다는건 최근에알았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