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쉐프님 말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ㅋㅋ! 홍석천 쉐프님도 티키타카가 너무 좋으시구요!!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을 하셔서 자영업이 정말 얼마나 힘든지, 메뉴 구성하고 단가 맞추고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몸소 느끼며 자라서 이원일 쉐프님 조언이 얼마나 값진 조언인가 어렴풋이나마 알 것도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정말 힘들게, 시행착오 겪으시며 정말이지 힘들게 느낀 팁들을 나눠주시는 모습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ㅎㅎ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어릴 때 음식 배우기도 했고 장사하는걸 꿈 꿨었지만, 주방일의 부조리함에 지쳐 지금은 공부해서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급여나 근무시간 이런건 저도 뭘 몰랐고, 그 당시엔 그게 당연하다는 분위기였어서... 노예처럼 일하고 대우는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많았죠. 한식은 그 당시 일자리 제대로 구하기도 힘들었고, 설령 구해도 급여가 제 경험에선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도 힘들게 배우시고 고생하셨을텐데, 유튜브이니 마니를 떠나서 그걸 쉽게 큰 보상을 바라지 않고 알려주시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에 경험에서 나오는 운영 노하우도 알려주시니까요. 유튜브로 버는 수익보다 그 노하우의 가치가 훨씬 클텐데, 하물며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헛소리만 하는 사람들도 돈을 받는게 현실인데... 무튼 홍석천 형님과 이원일 형님 모두 참 좋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이거 정말 잘 선택해야하는게 저런 디테일추가에 돈붙는거 어줍잖게 하면 괜히 화만나고 다시 안가는업장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롱소주같은거 주고 돈 더붙이면 다신 안갈거같아요.. 그리고 인덕원이 그정도로 객단가가 나오는 상권도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자꾸 요즘 업장들이 플레이팅이라는 명목으로 겉보기만 좋아보이고 양적게 나오는거 고객들도 다 압니다ㅜ
궁금한게 아직까지 한식주점에서 일반소주 찾는사람이 진짜 널렸고 메인 가격들이 너무 상권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만 그런가,, 서울 성수동이나 합정 뭐 강남권이면 메인 하나에 2만원 초중반에서 3만원전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인덕원이면 보통 가볍게 동네친구들 만나서 한잔 하러가는곳 아닌가,, 심지어 2차로 가면 배도 부른데 비싸게 먹고싶은 생각이 없을거 같은데 요즘 메타와 좀 다른방향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뭐 제가 틀리면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