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매번 날 그 날로 데려가 그곳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우리가 있는데 습관처럼 너의 그 이름 부르게 될까 봐 조심스럽고 습관처럼 너의 그 모습 찾으려고 할까 봐 눈을 감는다 니가 없으니까 이것도 언젠가 모두 익숙해질까 그렇게 될까 지금 이러는 것도 모두 지나고 나면 추억인 걸까 아무렇지 않게 다 지난 일인 듯 그러는 게 그게 난 싫다 그렇게 뜨거웠던 마음이 차디차게 식어가는 게 싫다 한낱 추억으로만 남아 기억의 언저리쯤에 머물다 조금씩 더 멀어져 기어코 사라져버리는 게 이제 난 싫다 혹시라도 내가 그리워지진 않을까 우두커니 앉아 한참을 기다리다 그럴 리가 없단 생각이 스쳐 갈 땐 금방이라도 난 다시 울 것만 같아 니가 없으니까 니가 없으니까 니가 없으니까.
I personally think this song gives the same feeling as to listening to 타인의 기억 and 기억을 걷는 시간 and Standing In The Rain and Fantasy and maybe Go and Part 2 and Holding Onto Gravity...all these are my most favourites...all verses and parts are so good but the last verse is what keeping me to click replay...it's like it gives an open ending to the song..keeps you clinging to the song not able to let go...this style of writing song is very unique to Nell's Kim Jong Wan..
시간은 매번 날 그 날로 데려가 그곳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우리가 있는데 습관처럼 너의 그 이름 부르게 될까 봐 조심스럽고 습관처럼 너의 그 모습 찾으려고 할까 봐 눈을 감는다 니가 없으니까 이것도 언젠가 모두 익숙해질까 그렇게 될까 지금 이러는 것도 모두 지나고 나면 추억인 걸까 아무렇지 않게 다 지난 일인 듯 그러는 게 그게 난 싫다 그렇게 뜨거웠던 마음이 차디차게 식어가는 게 싫다 한낱 추억으로만 남아 기억의 언저리쯤에 머물다 조금씩 더 멀어져 기어코 사라져버리는 게 이제 난 싫다 혹시라도 내가 그리워지진 않을까 우두커니 앉아 한참을 기다리다 그럴 리가 없단 생각이 스쳐 갈 땐 금방이라도 난 다시 울 것만 같아 니가 없으니까
넬은 나의 자유. 넬은 나의 사랑. 넬은 나의 우주. 넬은 나의 모든 것. 어떻게 너를 잊을 수가 있을까. 넬을 듣지 않는 날은 아마도 내가 죽고 사라진 후나 가능한 얘기. 아름답지만 행복하지 않는 이 불행한 시간들이 언제쯤이나 멈출 수 있을까. 존재는 하는 건가.....이 믿음이 맞는걸까. 이년 반이면 ....노력하면. 탈출할 수 있는건가. 무의미한 노력이 되는건 아닐까. 우주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릴 수만 있다면ᆢ
![[온스테이지] 316. 넬 - 습관적 아이러니](/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