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음원이 요즘 왜 잘안되는지 진짜로 모르겠다 알앤비 이렇게 세련되게 표현하는 가수가 우리나라에 몇있냐ㅠㅠ 음원차트 개편되고 outside때부터 음원 잘 안됐는데 도깨비 ost beautiful가 엄청 잘되고 사람들이 그노래로 크러쉬를 기억하고 이러는게 당연히 감사하겠지만 뷰티풀은 자기가 만든 곡은 아님 곡받아서 부른거지 그래서 진짜 자기가 애착가지고 만든 노래들보다 오에스티로 자기가 기억되고 그러면 속상할거같다ㅠㅠㅠ그래도 쭉 좋은 음악 많이해줬으면 좋겠다 알아주는 사람들 당연히 많이 있으니까
도입부에 쿵쿵거리는게 심장박동같아서 내 심장이 떨리고 가성으로 시작하는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워서 또 떨리고 중간에 박자 가지고 놀 때 너무 어울려서 떨리고 여러 음이 겹쳐서 넌을 부를 때 얼마나 간절한지 그 감정을 목소리로 전달받은 것 같아서 떨린다. 이런 가수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크러쉬가 성장하는 연대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가창력은 물론이고 장르에 대한 전문성, 세션의 풍부함, 표현력 등등 날이 갈수록 그 재능이 늘어난다. 요즘은 새삼 크러쉬의 재능이 놀랍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점점 크러쉬 자신의 색이 묻어나는 음악을 하는 것 같아 팬인 나까지 행복하다. 재즈를 좋아하니까 언젠간 재즈 앨범도 내주겠지!??!!? 꼭 내주겠지????!!!??????
중학생 때 처음 crush on you 를 듣고 크러쉬를 알게돼서 하루종일 크러쉬 노래만 듣고 살았는데 점점 유명해지면서 형식적으로 노래를 찍어내는 듯한 느낌이 들게됐고 뷰티풀에서 그 느낌이 정점을 찍어서 크러쉬노래는 이제 나와도 관심조차 없었는데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노래네
넌 널 생각할 때면 심장이 뜨거워 난 언제 어디에서든 널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와 넌 너무 얄미로워 속절없이 내 심장을 빼앗은 채 마냥 기다리게 해 잠을 청할 수도 밥을 먹을 수도 음악을 들을 수도 나로 되돌아갈 수 없어 어쩌면 이 노래 가사들도 너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 없는 걸 널 생각할 때면 심장이 뜨거워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 속에 여전히 살고 있는 나 그래 난 바보야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when i’m in the dark you brighten my life everynight i wanna hold you in my arms just come to me right now 너가 곁에 있어야 하는 이유 날 남자로 만들어놓고 사랑만 남겨놓고 너로 가득 차버렸어 always i think about you i need you right now 너 없는 밤에 I’m so lost without your love 널 생각할 때면 심장이 뜨거워 난 이 세상 어떤 그 순간보다 널 생각할 때마다 너와 닿을 때마다 you’re the only one i need in my life always i think about you always i think about you always i think abou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