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님 뮤지컬 레베카로 입문하고 정말..몇일내내 여운이 남아서ㅠ아직까지 제 생에 그런 무대는 없어요ㅜㅠ 손이 똥손이라 보고싶어도 워낙 인기가 많으셔서 잘 못보지만 다음에 또 영접할 기회가 잇겟죵..엘리자벳을 못본게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그 어마무시한 가창력과 파워풀함은 역시 이런운동을해야 유지가 되겟져ㅜㅜ 정말 너무 멋있어요 언니!!❤️
술 담배 사생활 다 자유인 건 맞지만 가수나 뮤지컬 배우 등이 줄담배 피고 맨날 술마시고 유흥 빠져 사생활 더럽고 연습 게을리 해서 점점 호흡 딸리고 그러는거 정말 보기 싫음 그게 뭔 멋이라고 진짜 멋있는 건 자기 일을 계속 잘 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를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시키는 것임
쏟아지는 칭찬세례에 단 한번도 부인하거나 손사례없는 저 성격이 아마 모두가 옥주현씨를 좋아하지는 않는 이유일거예요. 원래 그런 성격 아니어도 카메라 앞에서는 겸손한 척 할 수도 있을건데, 옥주현씨는 그냥 똑같은거 같아요. 모두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지요. 그럴수도 없어요. 자기를 바꿀 필요없이 꾸준히 자기를 관철시키는 것. 멋집니다.
맞아요! 옥주현씨 성격 너무 조아요. 왜 칭찬에 부인을 해야 하는지... 한국문화는 일단 손사례 하면서 부인을 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거 너무 싫다 ㅡㅡ 예의는 갖추고 매너 있게 행동 하는것 중요하지... 근데 왜 칭찬도 거절 해야 하는지.. 한국의 이상한 문화. 칭찬하면 아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인정을 해야지 왜 아니에요! 하고 수줍게 웃어줘야 하는 그런 문화 진짜 싫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이해 안 될 수 있다 생각함 근데 옥주현 배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여러 인터뷰나 김문정 감독님 에세이에서 나왔듯이 관객들을 위한 무대 퀄리티인데 이건 자기 혼자 한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고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니 주변 배우들을 챙겨주는 거라고 봄 핑클 시절부터 주변인들을 챙기고 윗사람에게 대신 주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이 때문에 몇몇 스태프나 배우들에게 약간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힐 수도 있고 오해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봄 (연예인 이미지 관리를 안 하는 성향이기에 더더욱) 단순히 옥주현이 인성이 나쁘다고 결론짓기엔 주변 주조연, 앙상블 배우 미담들이 있고.. 나가수 때처럼 과하게 욕을 먹고 있는 건 사실이고 .. 그냥 이틈에 뮤지컬을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실력을 평가하는 게 기가 막힐 따름